[음악] [음악] 사람 이름 제목의 올드팝 명곡 모음(2)
오랜만에 올드팝 명곡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번에 처음으로 선보였던 사람 이름 제목의 명곡들을 모아보았는데요. 오늘은 빠른곡도 상당수 들어있으니 신나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arthur's theme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 크로스의 빌보드 넘버원 곡입니다. 1981년 영화 <미스터 아더>의 삽입곡으로 쓰이면서 오스카 주제가상을 수상하기도 하면서 그의 인생곡이 되었죠.
ben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비록 노래속의 벤이 사람은 아니지만, 이름은 맞으니 패스!
denis
블론디의 두번째 앨범에 실린 곡입니다. 단순한 멜로디에 반복되는 가사로 뛰어난 훅은 가지고 있는데요. 보컬 데보라 해리 누님의 고져스한 미모와 비음섞인 목소리에 한없이 틀어놓게 되는 곡입니다.
dr. jones
이 리스트에서는 엄청나게 신곡으로 느껴지는데요. 어느덧 이 곡이 나온지 24년이 흘렀습니다(...) 당시에 (1997년) 저는 이병에서 일병 생활을 하던 떄였는데요. 휴가 나와서 친구들이랑 나이트를 가면 종종 흘러나오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fernando
원래 1975년에 멤버 프리다 이모의 솔로곡으로 발표되었으나, 이듬해 아바가 다시 녹음하였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싱글 판매량만 600만장을 넘기면서 아바의 가장 성공적인 히트곡중 하나로 남게 되었습니다.
jessie's girl
호주 출신의 스타 뮤지션 릭 스프링필드의 자작곡입니다. 노래 내용은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 왜 나는 저런 여자를 만나질 못할까>인데요. 1981년 봄에 발표하여 19주가 지나서야 정상을 차지하면서, 릭 스프링필드의 처음이자 마지막 넘버원곡이 되었습니다.
julia
화이트앨범에 수록된 존 레논의 사랑노래입니다. 가사에 나오는 오션 차일드는 오노 요코(洋子)를 의미한다는데요. 안타깝게도 이때부터 밴드 멤버간의 알력 다툼이 심해지고, 특히 영혼의 콤비였던 레논과 매카트니의 사이가 크게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maggie may
로드 스튜어트의 1971년 앨범 수록곡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등의 나라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 곡이 차트에 진입한 거의 모든 나라에서 3위 안에 드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씁니다. 제목은 사실 리버풀의 유명한 민요 <maggie mae>에서 살짝 번형한 것입니다.
oliver's army
엘비스 코스텔로의 1979년 세번째 앨범 수록곡입니다. 템포는 경쾌하지만 당시의 북아일랜드 문제를 담아낸 진지한 가사인데요. 그래서인지 제목에 있는 올리버는, 영국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있었던 왕의 목을 자르고 공화정을 세운 올리버 크롬웰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song for guy
엘튼 존의 1978년 열두번째 앨범에 실린 연주곡으로,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엘튼 존의 서정적이면서도 탁월한 멜로디 감각을 느낄수 있네요.
글쓰기 |
블론디 노래는
주주클럽이 표절해서...
(*같거나 혹은 비슷하거나 - 표절 시리즈 게시물이 잠시 중단이 되어서;;;)
https://youtu.be/6M3Ola4cTz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