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사업하면서 세무공무원들과 몇 번 부딪혀 본 결과, 세무에 대해서 제일 잘 아시는 분은 세무사 사무실 사무장님이더군요. 세무공무원들도 주기적으로 부서나 근무처 이동을 하다보니, 잘 모르는 경우가 수두룩하더군요. 말 한마디로 세금 몇 천만원이 왔다갔다할 때는 정말 저걸 죽여 살려 싶더군요. 나중에 세무사 사무실 사무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정기 부서이동으로 새로 오신 분이 욕심이 좀 과하셨던 것 같다고... 정상적인 프로세스를 잘 못 오해해서 엉뚱한 세금을 부과할려고 했다고 하더군요.

Updated at 2021-12-08 00:09:43

공무원의 한계죠

한자리에 붙여놓자니 비리가 생길거 같고

돌려돌려 하니까 전문성이 떨어지고

Updated at 2021-12-08 00:20:14

저는 직장인으로만 있어봐서 세무관련한 일을 겪어보지 못했는데, 돈과 관련한 일이면 신중해야 할텐데요. 마음고생 심하셨겠습니다.

2021-12-08 00:15:12

예전엔 20년 관세직이나 세무직하면 관세사나 세무사 자격증 그냥 준걸로 아는데 그래도 요즘엔 시험을 보는군요

2021-12-08 00:19:57

예전엔 그랬군요. 타 자격증은 아직 1차 면제정도는 주는 것으로 아는데 2차 일부 과목이 면제라는건 좀 과한것 같습니다.

2021-12-08 00:51:20

이쪽에서 일해서 잘 알고 있고, 이거 관련 글을 썼지만 대중들은 별로 관심이 없어요. 뭐 난이도 실패했겠지 뭐가 이상하지? 이정도에요. 특정단체가 면제인 과목의 난이도를 올린다는건 사실상 특혜죠. 회계학 난이도로 합격결정하는게 올바른거죠.

2021-12-08 01:01:39

관련 내용을 이미 올리셨었네요. 2차 시험 면제과목을 없애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공무원이라고 혜택을 주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1차 정도면 몰라도요. 수험생 입장에서 이의제기 해봤자 그시간에 공부해서 합격하는게 더 편하니, 불합리한 일이 있어도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2021-12-08 06:47:46

검찰 언론과 함께 개혁되지 않은 부분이 세무쪽이어요

20-12-31

공지

[필독] 차한잔 정치(댓)글 불가 / 운영(자) 관련 언급은 운영참여에서만 가능 [필독] 차한잔 정치(댓)글 불가 / 운영(자) 관련 언급은 운영참여에서만 가능 52

494562

16:06

게임

게임 가성비 계산 기준금액 고민중입니다. 게임 가성비 계산 기준금액 고민중입니다.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