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노래 못하는 분들 대부분은 박치인 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그 노래 못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잘 하고 싶은 능력도 생각도 별로 없지만 그래도 노래처럼은 부르고 싶은데 그게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첨엔 음정(멜로디) 뭐 이런 게 엉망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들어봐도 위아래 삑(?)사리가 어마어마하더군요
그래서 어떻게든 이 음(음이탈 같은 것들)을 맞춰볼려고 노력하면서 노래 부르는 연습을 해 봤는데 하다 보니 음정보다 훨씬 더 심각한 걸 발견했습니다
바로 박자
네 제가 그 유명한 박치였던 거였습니다
평생 노래하면서 제가 박치인지 모르고 살았었습니다
어렸을 적 합창도 쪼금 했었고 대학 때 잠깐 베이스도 쳐 봤는데 이후 수십년 노래 안 불렀다고 박치가 되나니 깜놀했습니다
박자에 신경을 쓰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마저도 맞추기가 정말 쉽지 않더군요
예전 베이스 치던 가락이 남아 있으면 박자 맞추는 거 정도는 껌이어야 하는데 그 가락도 다 사라진 듯(뭐 잠깐 배우고 만 거였으니 그럴 만도 하겠습니다만)
암튼, 그렇게 박자만 맞추면서 노래 부르는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인데 박자만 맞춰도 그래도 쫌 노래 같이 불러지고 들려지는 것 같기는 합니다
음정까지 멜로디까지 완벽하면 더 좋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고
노래 잘 안 되시는 분들 노래 부를 때 박수를 친다거나 또는 손가락으로 박자표를 그려가면서 박자 맞춰가면서 노래 불러보세요
이게 맞기만 하면 노래도 나름 노래같이 불려지고 들려나오는 신비한 마법 아닌 마법을 느끼실 수 있을런지도 모릅니다
물론 첨부터 맞추기가 쉬운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음정 맞춰나가는 것보다는 훨씬 쉽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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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00:59:54
쿠심바님을 위해 국내 최고의 저음가수 고 신해철님이 계십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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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2-21 02:39:50
신해철님때문에 저음불가 세상을 알게 됐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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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02:40:20
ㅋㅋㅋㅋㅋ큐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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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보면 음치와 박치는 일란성 쌍둥이 맞는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