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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젓가락질 관련한 기억

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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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2
2021-12-29 11:38:53

저는 부모님께서 가르쳐 주신 보편적인 방법으로 배웠습니다.
제가 대학생 때 초등학생인 사촌동생이 집에 왔는데 젓가락질을 조금 힘들게 하면서 반찬을 집더군요.
그래서 그렇게도 먹을 수는 있는데 조금 힘들고 혹시나 친구들과 맛있는 것 먹을 때 젓가락질 잘하는 친구한테 뺏길 수도 있다고 하면서 제가 집은 반찬을 본보기로 뺏었습니다.
그 때 살짝 얼이빠진 듯하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하면 젓가락질이 좀더 쉽고 힘도 잘 줄 수 있다고 하면서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후 다시 봤을 때 저랑 똑같이 젓가락질을 잘 하더군요.

확실히 젓가락질은 어릴 때 잡아주면 보다 쉬울 갓 같습니다.

물론 젓가락질을 조금 다르게 하더라도 잘만 먹을 수 있다면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생각나서 글을 올립니다.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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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이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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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깜장자작나무
2021-12-29 02:45:49

저는 어릴때 젓가락질 엑스자로 했었는데 부모님이 때려가면서 고치라고 해도 안고쳐졌었죠.

그런데 언제 어떤것이었는지 이젠 기억도 없는데 티비에서 누군가가 젓가락으로 음식을 먹는데 너무 폼나게 먹는 느낌이었다고 해야하나? 그걸 보고 제 젓가락질을 보니 너무 멋없게 느껴져서 어느정도 나이먹고 스스로 고쳤던거 같아요.

뭐 그렇게 했어도 야매이긴 합니다만 얼핏봐서는 정통파와 별 차이없는 수준까지는 만들었죠.

WR
Knight
2021-12-29 05:06:59

사실 정통이란 것은 없다고 봅니다.

그냥 사람들이 많이 하는 방식이 보면 좀더 편하고 힘이 덜든다는 거죠.

좀 다르더라도 잘 먹을 수 있다면 그게 좋은 거죠^^ 

니코데무스
2021-12-29 04:21:06

젓가락으로 뭔가 집는다는게 상당한 기술을 필요로 하죠 특히 두툼한 나무젓가락이 아닌 우리나라의 가는 쇠젓가락이면.. 그래서 펄 벅 여사인가 한국에 처음 왔을때 놀랐던것이 무를 채 써는데 너무 얇아서 반투명할 정도였다는거 하고 세살배기가 쇠젓가락으로 콩자반 집어먹는 것이었다죠

WR
Knight
2021-12-29 05:07:53

우와 세살바기가 쇠젓가락으로 콩자반을 젓가락질 관련한 기억

확실히 조선시대 조기교육이 탁월했던 것 같습니다젓가락질 관련한 기억

니코데무스
2021-12-29 05:11:49

유전자가 남다르다고 밖에 설명이 안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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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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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운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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