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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밑에 글쓰다 보니 생각나는게....

파하스
  489
2022-07-01 15:44:19

어릴때는 TV로 영화를 보는것 부터가 뭔가 대단한 문화체험이었죠.

 

영화를 보기위해서는 극장에 가거나

 

아니면 집에 비디오가 있어서 비디오 테이프를 대여해서 비디오에 그걸 틀어서 봐야되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토요명화를 해주는게 얼마나 기대됐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희 어릴때에는 부모님이 일찍 자라고 이야기 하지 않아도 다들 토요명화 시작시간이 10시넘어서 시작인데

 

그시간까지 깨있는게 거의 불가능했죠.

 

12시반에 학교를 마치고 집에 1시즈음 들어와서 30분만에 밥먹고

 

7시에 저녁먹을때까지 친구들이랑 5시간을 넘게 풀로 몸을 움직이고 뛰어다니는데 9시 넘어서 이빨닦고 누워있는 상태에서 잠을 안자는건 불가능한거였죠.

 

 

그런데도 가끔 토요명화에 진짜 재밌는 영화가 나오면 잠을 잊고 영화를 봤었는데

 

성인이되고나서 케이블TV가 활성화된 이후에 영화채널이 생기고 영화채널에서 24시간동안 영화만 틀어주는걸 보다보니

 

어린시절처럼 영화가 더이상 귀한 취급을 못받게 됐던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람하고 언제든 영화를 볼수있는 환경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시간날때 TV채널을 돌리다가

 

리모컨을 멈추고 어..하면서 이미 봤던건데 또보게 만드는 그런 영화들이 있었죠.

 

 

 

저한테 저런 영화는 더록 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였던거 같네요.

 

제일 많이 반복해서 봣던영화가 뭐냐고 물어보면 옛날엔 살인의 추억 아니면 가을의 전설 이라고 대답했을듯 한데.

(실제로 시간내서 찾아봤던 영화를 기준으로 생각을 하게되니까요.)

 

지금생각해보면 제일 많이 봤던 영화는 실제로는 더 록 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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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람모
2022-07-01 06:48:06

 채널 돌리다가 쇼섕크탈출이랑 월드인베이젼은 어떤 부분이든 그 부분부터 끝까지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ㅎㅎ

WR
파하스
2022-07-01 06:50:22

동의합니다. 거의 끝부분에 보기시작하더라도 조금 남았으니까. 시작부분이면 이제 시작했으니까. 중간이면 어차피 앞부분 내용아니까. 이러면서 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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