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할말 많은 <변증법> 이야기 1
(제목이 변증법이지만 철학 얘기는 별로 안 나오고 주로 국어얘기만 나올겁니다.
그러니 부담없이 보세요)
제가 지난 글에,
"변증법은 할말이 많습니다. 우선 대부분의 국어사전과 철학사전에서는
'辨證法'으로 표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를 '오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끝을 맺었더니, 무려....
두분이나 후속 편에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못다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어사전은 <표준국어대사전>과 <고려대한국어대사전>을 꼽습니다.
둘다 네이버에서 서비스하고 있죠.
오늘 나올 것들은 둘다 대동소이하므로, 예제가 좀더 나오는 <고려대>것만 인용하겠습니다.
(두개가 대동소이하다는것이 의미하는 것은? 그렇죠. 사전편찬시 동일한 레퍼런스를 참조했다는 것이죠)
그럼 <고려대>에서 '변증법'을 봅시다.
딱 보면 dialectics의 번역어로서의 변증법을 국어사전식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주제인 <왜 이걸 변증법이라고 하냐?>에 대한 답을 이걸로는 전혀 알수가 없지요.
그러니 한번 더, '변증'이란 말이 뭔말인가 봅시다.
(변증2,3은 한자자체가 확 다릅니다. 이것만 보셔도 됩니다)
자아...뭐라뭐라 막 써져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퀴즈 한번 나가 봅니다.
이 중에서 앞서의 '변증법'과 관련된 항목은 과연 몇번일까요?
① 1 ② 2 ③ 3 ④ 1,2 ⑤ 1,2,3 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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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답을 알고서 퀴즈 낸건 아닙니다. 단지 국내의 국어사전을 욕하려고 이글을 쓰는겁니다.
그래서 이후 글이 너무 길어지면 따분해 하실거 같아 중간에 한번 끊고 퀴즈를 내봅니다.
(반응이 넘 안 좋으면 글이 여기서 중단될수도 있습니다. ^^)
아울러 어떻게들 알고 계셨는지 그것도 궁금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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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찍겠습니다. 답과 관련없이 연재 부탁드립니다.(지난글도 찾아서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