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명절이라 옥상에서 와이프와 브런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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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0 12:48:15
수유리집
안녕하세요.
풍성한 한가위 연휴를 맞이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아이도 없고, 양가 부모님 모두 차례를 지내지도 않는 입장이라, 명절이라고 해봐야
그냥 공짜로 생기는 연휴정도로만 받아들여집니다.
어제 아침에 먹을 빵을 저녁늦게 구워두느라 늦잠을 자는 바람에 11시쯤 브런치를 준비하여
간단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직접 구운 식빵, 베이컨, 삶은 소시지, 복숭아, 에그샐러드에 저는 커피, 와이프는 우유..
이렇게 간단한 식사입니다. ^^
저멀리 인수봉을 옥상에서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로 속이 탁~~ 트이는게 너무 좋습니다.
한여름에는 너무 뜨겁고, 겨울에는 추워서 못올라가는데, 요즘같은 날씨에는 무조건
옥상에서 즐기라는 속삭임이 ^^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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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