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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제가 싫어하는 영화 시리즈. 마블 유니버스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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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9-11 23:48:54

제가 원래 성격이 참 둥글둥글해요.

아니 사실은 딱히 관심이 없는거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이 시조가 왜케 좋은건지...

사실은 좋아하는것도 그중에 제일 좋은거지 막 영혼을 불태울만큼 좋아하는것도 없는거 같아요. (아아아아... 아이유가 그 중에 제일 좋은것 중에서도 제일 좋은거긴 합니다만.. 진성 빠냐 물으면 으흠.. )

별 쓸데없는 서론이 참 길었네요.

전 별 재미없는 영화도 막 재미있게 봅니다.
최근 작들 중에선 나름 꽤나 많이 까이던 카터, 서울대작전, 하드코어헨리, 바이오하자드(그 넷플릭스에 레온 장발 바보로 나온거...) 등등... 넘나 재미있게 봤었습지요.

근데, 그런 불호가 거의 없는, 싫어하는걸 깔 시간에 좋아하는걸 더 좋아하자가 모토인 저한테 용서안되는 영화가 있으니... 그 이름하여 바블유니버스 세계관 영화들이요.

영화에서의 개연성? 별로 크게 상관 안합니다. 재미있으면 됐지. 랄까요? 카터 예를들면 좀비바이러스건 등짝을 보자건, 1대 100 쌈박질이건 아 그르네? 하면서 봅니다.

그런데도 마블유니버스는 극 불호입니다.

왜냐면... 개연성따윈 내 있으나마나한 개연성 커트라인에 한참 못미치고 못미치며 너무 수준 이하라고 생각해서??(팬분들껜 죄송요...)

각각의 작품들은 그래도 나름 만족하긴 합니다. 아이언맨 초기 시리즈나, 스파이더맨은 마블유니버스긴 해도 스파이더맨 자체는 나쁘진 않긴 했고... 캡틴아메리카도 괜찮긴 했는데...

이너므 유니버스!!! 여기서부터 제가 극 불호가 되어버렸지요.

으아니!! 울희 우주의 수호자 타노스쨩. 솔까 자기가 힘 안써도 함대로 우주서 뿅뿅거리기만 해도 지구따윈 인류 멸망이 아니라 지구 자체도 뽀개야 되는거 아닌가요.

뭐 아이언맨이야 아크원자로 자체가 사기템 급이니 그렇다 쳐도... 거미줄 뿅뿅하고 활 슝슝하고 스파이 교육받은 아가씨하고... 아니 이런 허접캐(그러니깐.. 전투력 개념으로 말입니다.) 토르만 해도... 솔까 암만 비브리늄 방패가 짱 튼튼하다고 해도, 캡틴아메리카야 걍 약물에 쩌든 인간인데 그걸 맞쨩을 뜬다고?? 암만 머리가 좋다고 해서??

글구 외계서 쳐들어오면 꼭 뉴욕쪽 동네서 노는데, 뭐 거야 주인공 일행들이 그동네 근처 사니깐 그렇다 쳐도, 아니 쳐들어오는 애들이 걍 우주급으로 노는 애들인데 도시 하나에서 깨작깨작 대는게 영 답답하다못해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니깐 마블유니버스라는것을 만들기 위해서, 너무 어거지로 파워밸런스가 안맞는 캐릭들을 한데 때려넣은게 제일 불호인 이유입니다.

그러니깐, 드래곤볼에서 레드리본군하고 싸울때 등장하는 애들을 마인부우랑 싸우게 만드는 느낌??

근데 마인부우가 전력을 다하는데도, 레드리본군 인조인간 몇호였더라... (그 프랑켄슈타인 닮은애.. ) 걜 원콤 못내는게 짜증난다 라고 하면 이해가 되시려나 모르겠습니다.

닥터스트레인지는... 아나 이뭐... 이뭐... 아니 최강의 마법사래매 도시 하나에서도 도로 하나 정도 조금 부수는 눈깔괴물한테 개발리는것도 짜증이... 아니 최소한 눈깔괴물이 눈에서빔!!! 하면 그 빔이 대륙을 갈라서 달에 빵꾸뚫을 정도는 되야지 닥터스트레인지하고 놀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마치 배트맨이 슈퍼맨하고 육체적으로 맞쨩뜨자!! 하는 미친 헛소리도 아니고... (아.. 앗차... 이 및친짓을 진짜 했구나... 암만 밸붕템 크립토나이트가 있다해도.. 아 걍 슈퍼맨도 눈에서빔!!! 부터 하란말이라고!!!)

그래서 마블유니버스 말고 저스티스리그 쪽도 싫어합니다.

비슷하게 트랜스포머 시리즈도 싫어합니다. 1편때야 변신로봇 실사판이란것 만으로도 감동해서 울뻔했지만...
우주정복 어쩌고 외쳐대고, 외우주 단독항행하면서 아광속 내지는 워프급으로 비행 가능한 외계 로봇이 군인들 딱총에 장갑판 뚫리고 개쳐발리는게 짜증나서... (뭐 상대가 우주최강 천조국 군인이라서 일수도 있지만요... )

뭐 물론 위에 말한 영화들에서 제대로 빠워를 내서 쌈박질하면 영화가 안되기 때문이란건 알고있습니다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지극히 주관적으로 넘나 짜증나서 싫어하는 영화들입니다.


님의 서명
현실에서 탈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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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8
2022-09-12 00:01:29

영화에서의 개연성? 별로 크게 상관 안한다고 하시면서 개연성따윈 내 있으나마나한 개연성 커트라인에 한참 못미치고 못미치며 너무 수준 이하라고 생각하신다는것도 모순이시네요.
그렇게 따지면 카터나 넷플 바이오 하자드가 더 엉망인데 ㅡㅡ

걍 전체적으로 히어로물 싫어하시는듯...

WR
2
2022-09-12 01:34:43

그니깐 상관을 안하는데도 답답해 죽겠다는겁니다.

뭐 비주류인걸 알기에 쓸까말까 하다가 안쓰면 손이 근질거려서 쓰긴 했습니다만...

히어로물 외계인물에 기대치가 좀 높긴 해요.
우주멸망 외치는데 깨작깨작 싸우는거랑, 우주에서 지구까지 오는 외계인이 총알이랑 미사일 맞고 격추되는거 제일 싫어해요

1
2022-09-12 11:31:38

음악듣고 죽는 외계인도 있죠....

2022-09-12 18:14:51

외계인 상대 싸우는 대부분의 sf물이 그렇죠.
그냥 그런쪽 장르자체를 안보시면되겠네요.
싫어하시는거 일부러 보실 필요없죠

WR
2022-09-13 10:36:29

그 장르를 좋아하는데 어찌 안봐요? 또 대부분이 그럴진 몰라도, 모든 외계인이 다 그런 허접은 아니니까요. (근데... 쓰읍.. 그런 병딱 외계인 비율이 많기는 하죠..... 뭐 것도 완전무적 짱센 외계인이면 영화 진행이 안되니까 겠지만...) 

26
2022-09-12 00:17:07 (211.*.*.185)

본문내용을 보면 세상만사 모든게 다 싫고 매사에 극에달한 짜증을 내는 성격으로 보이시는데

첫문장부터 성격이 둥글둥글하다고 하시니 개연성이 너무 안맞네요

WR
2022-09-12 01:36:05

헐. 제 아이디어시리즈를 안보셨나보군요.

뭐 반쯤은 맞추긴 하셨긴 합니다. 완전 반짝반짝일때가 있고 완전 심해까지 가라앉을 때가 있는데 지금은 심해에서 쓰긴 했습니다.

13
2022-09-12 00:22:13

영게가 좀 더 어울리는 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거랑 별개로 내용이 애초에 마블을 제대로 보신것도 아닌거 같은데 그 중에 하나만 꼽아보자면 토르랑 캡아랑 맞짱 뜬 적 없습니다
어벤저스1에서 아이언맨이랑 전투 중 말리는 과정에서 방패로 묠니르를 한번 막아내는걸 맞짱이랑 생각하시면 그게 맞구요

WR
2022-09-12 01:37:11

영게로 갈까 고민좀 했었지요.

어밴져스 시리즈 되고선 잘 안본것도 맞긴 합니다.
스트리밍으로 보면서도 대강대강 설렁설렁 보다가 폰겜하거나 해서..

11
2022-09-12 02:00:55

네 꼭 유트브로 게임 엔딩보고 게임 해봤다고 하는 부류랑 똑같은가보네요

WR
2022-09-12 19:54:32

그거랑은 다른데 설명하기가 귀찮네요. 편하실대로.

1
2022-09-12 20:27:05

아래 님이 직접 다신 댓글에 유튜브 요약본 보셨다고 했는데 요약본 보고 평가하는 사람이랑 유튜브 보고 게임 했다고 하는 사람이랑 뭐가 다른거죠 ?? 설명하기 귀찮은게 아니고 설명을 못하는거죠
님은 정말 편하실대로 사시는거 같긴 하네요 ㅎㅎㅎ

WR
2022-09-13 10:46:35

무슨 차이냐면요. 게임과 영화의 차이부터 알아볼까요? 라고 쭉 쓰려 했지만 설마 모르시진 않죠?

 

롤 게임이, 배틀그라운드가 유튜브 방송 본다고, 제가 하는거랑 같나요?

 

뭐 저건 멀티게임이잖냐? 라고 태클거신다면, 걍 싱글게임류나 모바일 게임등만 해도, 보긴 보지만, 게임 자체는 나와 상호대화 하는 장르입니다. 내가 조작해야지만 사건이 발생하고, 스토리가 발생하고, 게임에 따라서는 스토리 분기도, 엔딩에 변화도 생기구요. 

 

영화는요? 단방향이죠. 영화 내용 자체가 제가 아 이거 아닌데. 한다고 바뀌나요? 영화는 만든 시점에서 고정된 겁니다. 내가 변경을 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 유튜브 게임 영상은 참고용이지 즐기는 용도가 아닙니다. (뭐 겜 잘하는 사람꺼 보고 즐기는 경우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하지만 영화는 누가 보더라도 똑같은 장면을 보게 됩니다. (뭐 이것도 보는건 같지만, 해석은 다를 수 있긴 하죠.) 편집된 유튜브 영상이라도, 뭐 악의의 편집이 아닌 이상, 원래 영화대로 흘러가지요. 

 

그 차이에요. 

 

그런데... 다시 보니 별로 시비조로 글을 쓰신건 아닌 느낌인데, 위의 제 댓글이 좀 까칠하기는 하네요;; 그때 기분이 나빴었나;;;; 

그 점은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암튼, 저런 이유에서 다르다고 한건데, 솔까 설명 못한다는 지적이 좀 많이 뜨끔하기 때문에;;;; 그것도 인정!! 

 

괜시리 까칠했어서 죄송합니다 ㅠㅜㅠ (어휴. 이 댓글도 첨에 막 까칠하게 달다가 다시 위에 읽어보고 읽어보고, 내가 왜그랬지!! 하면서 팍 수정을 했습니다; )

 

편하실대로 생각하라 한것도, 뭐 속 뜻 자체는, 원래 사람이라는게 설득하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길게 써도 (또 설명 잘 못한다는거... ) 설득을, 이해를 시키기 어렵다 생각해서 그랬었습니다. 아 진짜 내가 왜 이리 까칠했었지... 딴 댓글들 몇개 때문인가... 

6
Updated at 2022-09-12 01:53:32

그냥 스탠 리 영감님의 만화가 취향에 맞지 않을 뿐입니다.
게다가 거기에 나오는 능력치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선 적게 또는 많이 너프를 시켜서 적용하니 그렇게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가령 캡틴 아메리카의 경우
https://www.marvel.com/characters/captain-america-steve-rogers/in-comics
마블 공식 홈페이지에선 인간으로서는 초인이지만 외계로 나가면 중간 이하의 힘과 스피드를 보여줍니다.
코믹스에선 타노스와의 1:1 대결 자체가 넌센스지요.
https://www.marvel.com/characters/thanos/in-comics
코믹스 스펙이라면 캡아는 타노스에게 꼼짝 못하고 얻어맞기만 할 겁니다.

https://www.marvel.com/characters/captain-marvel-carol-danvers/in-comics
캡틴 마블도 타노스와 만나면 싸우기 힘들만큼 타노스는 강력한 존재지요.

https://www.marvel.com/characters/hulk-bruce-banner/in-comics
헐크가 힘은 좋아서 타노스와 맞먹는데 스피드가 느리니 인피니티워에서 일방적으로 얻어맞죠.

WR
2022-09-12 13:16:12

이거지요.

아무래도 마블 유니버스 접하기 전, 마의 나무위키에서 마블코믹스 관련 내용들을 많이 봤더니만... 그게 머릿속에 박혀버린거 같아요.

코믹스 스펙이라면 캡아는 타노스가 딱밤 때리면 터져죽을꺼 같은데 말입니다...

각각의 코믹스나 원작은 괜찮은데, 합치면서 파워가 개밸붕이 된게 가장 큰 이유같아요.

1
Updated at 2022-09-12 14:03:17

사실 코믹스에선 캐릭터들이 잘 죽습니다.

그러다 살아나고 다시 죽고를 반복하지요.

그런데 영화를 그렇게 만들면 정말 만화영화 같이 재미없거든요.

그래서 MCU에선 약한 히어로를 적당히 세게, 너무 강한 빌런을 적당히 약하게 해서 잘 버무려 놨지요.

그래야 좀 처절한 느낌도 들고 절대 못이기는 상대에 맞서는 감정도 살릴 수 있거든요.

그런걸 감안하고 보면 적당히 재미있게 잘 만든게 MCU 라고 봅니다.

다만 요즘 MCU는 멀티버스를 밀면서 코믹스에 가깝게 가고 있고 히어로들이 대부분 여자쪽 히어로만 추가되고 있어서 반감이 많이 생겼다고 봐요.

마블 세계관은 정말 많고 넓어서 MCU에 편입하려면 선택적으로 편입해야 하는데 죽거나 떠난 멤버들은 대부분 인기있는 남성 히어로들인데 비해 새로 등장하는 히어로는 아이언맨을 대체할 아이언하트, 헐크를 대체할 쉬헐크, 캡틴마블과 함께 등장할 미즈마블, 호크아이가 떠난 후 이름을 이어받은 케이트 비숍, 완다 비전에 나온 모니카 램보 등등 남성 히어로는 별로 많이 추가 안되고(문나이트와 샹치 정도?) 여성 히어로만 죽 나오고 있죠.

페이즈 4 이후 페이즈 5에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 보면 남성 히어로는 스파이더맨에 나온 데어데블, 블레이드 정도 뿐입니다.

WR
2022-09-12 19:53:17

헉. 뭔가 영화 코믹스 다 찐팬이신듯 합니다. 괜히 알도못하면서 이리 썼나 살포시 후회가... ;;

1
Updated at 2022-09-12 20:39:44

찐팬은 아니구요 ^^; 마블 시리즈를 보다보니 코믹스에도 관심이 가는 평범한 팬입니다.
페이즈 3 이후 MCU가 너무 따로 놀고 여성 히어로들만 죽 나와서 아쉬운 마음이 클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판타스틱4와 X맨들 그리고 데드풀이 MCU에 들어와서 날뛰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하튼 타노스 사후 메인 빌런은 거의 정해졌으니(드라마 로키에 나온 계속 존재하는 자) 그 다음엔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낼지 케빈 파이기의 능력을 믿어봐야지요.

WR
2022-09-13 10:48:15

그정도면 찐팬이죠. 마블 시리즈 보면서 코믹스까지 같이 섭렵하신 분이 얼마나 될런지...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지극히 개인적 생각인데, 마블 코믹스 재미없어요 ㅠㅜㅠ 넘 일본식 만화에 길들여져서인지... ) 

 

아니 근데... 타노스는 정말 완전 죽은거라고요?!?!? 으아아니!! 그 멋진 떡대의 빌런을 누구로 대신하려고... 

9
2022-09-12 02:55:11

이렇게 훌륭한 분이
시간이 남으시나 봐요
장문을 다 남기시고...
그리고 뭔 아이디어라고
자꾸 그러시는데
그냥 특허 신청하세요

WR
2022-09-12 13:17:54

아니 디피에서 노는 시간이 아깝단 말이에요?!? 충분히 시간 투자해서 놀만한곳이 디피라 생각하는데요??

저 글구 원래 글 짱 길게씀.

그리고 아이디어 써대는건 아이디어 타당성 평가거든요? 특허출원비 기간이 얼만데 미쳤다고 제 아이디어들을 다 신청해요?

그리고 말만하는게 아니라, 시간이 좀 오래 걸리고 있지만 몇개 만들고 있는거 있그든요??

10
Updated at 2022-09-12 02:56:00

유치하죠. 그냥 스케일만 엄청 키운 서양 무협지죠.

WR
2022-09-12 13:19:33

아니 무협지를 무시하십... 읍읍..

볼거리가 많은건 인정하지만 유치찬란반짝반짝한 볼거리 같은 느낌?

아니 우주최강 마도서 갖고있으면서 개쳐발리질 않나, 마도서 없는 오리지날은 이상한 음표땡땡 공격이나 하질않나.....

4
2022-09-12 03:46:40

원작은 훨씬 심한데 그나마 영상화해서 일반관객들 눈높이에 밸런스 맞춘겁니다.
코믹들은 더 개연성없고 왔다리갔다리하고 파워밸런스 개판입니다.


세계관과 에피소드 한 1/100도 영상화 안 된건데 코믹보면 기절하실듯

WR
2022-09-12 13:20:37

대략의 파워 순위 같은걸 나무위키로 공부해서 그런가도 싶어요.

뭐 거기 보면 설정도 자꾸 바뀌고 신캐 나오고, 신캐 섞어넣느라 또 설정 뒤바뀌고 하는건 알고있지만...

4
2022-09-12 05:27:32

저도 싫어해요. 재미 없어서..
히어로물 좋아 하지만 어벤져스 시리즈는
2편 까지는 참고 봤는데 3편 부터는
안봐 지더라구요.

WR
2022-09-12 13:21:08

휴. 저만 그런건 아니군요.

폴님도 닉대로 이상한사람!!! ㅋㄷㅋ

2
2022-09-12 06:47:32

 어차피 히어로물이란게 허무맹랑한 이야기잖아요?

헌데 단독 시리즈 외에 얘들이 함께 나와 놀게되니 밸런스가 신경이 안쓰일 수가 없고..

같은 이유로 마블 시리즈를 그다지 즐기지는 않습니다만

어벤저스 나오면서부터 밸런스 문제는, 응.. 저게 최선이구나.. 하면서 봅니다.

WR
2022-09-12 13:22:01

맞긴 해요. 애들 다 등장시켜서 치고박고 시켜야 되는데 아 타노스 같은녀석이면 걍 혼자 다뽀개고 다녀도 될법한데 그러면 영화가 안되니...

1
2022-09-12 08:15:21

음... 싫어한다고 말씀하시는 것과 달리 닥스2까지 보셨다면 꽤 많이 보신 듯 합니다...(보통 싫어하면 안보잖아요...)

WR
2022-09-12 13:22:48

보기는 보는데... 집중을 못한달까요..

딴 어밴져스 시리즈는 뭐 유튜브 요약본으로 본것두 많구요.

유명하니 보긴 하는데 봐도 별 감흥이...

1
2022-09-12 08:52:25

비슷한 이유로
보러가거나
집에서 보거나
결론은 등짝스매싱이고
저 조차도
좀 아 지겹다 싶기도 느낀 것이 꽤 되요

그럼에도
그럼 이런 얘기를
히어로물 아님 어디서 들어
싶기도 합니다

히어로물 만이 풀어낼 이야기는
분명 존재한다고 믿어요 저는

세상에 존재하지 못 할
이야기가
어디있을까요

못 만들어내는 것이
고민이지

WR
2022-09-12 13:27:35

아이언맨과 닥터스트레인지와 트랜스포머 처음 시리즈를 봤을때의 캐감동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트랜스포머는 막 눈물날뻔...

그런데 너무 많아지니 질리는 감도 있고 파워밸런스 쪽도...

뭐 영화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인거야 알겠지만 말입니다...

짱센 슈퍼맨이 크아앙! 하니 원펀치로 끝내면 긴장감도 하나두 없을테고...

위기의 순간에 닥터스트레인지가 그 코믹스쪽 각성? 한 급으로 나와서 손짓하니 적들이 다 쿠와아앙 터져버렸다!! 하면 재미가 없을테니...

어 근데 원펀맨은 그런데도 재미있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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