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호주 노던 퀸즐랜드 여행 사진 + 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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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0-11 22:26:01
호주이야기
최근에 다녀온 퀸즐랜드 동북부 부근입니다. 작은 해안 도시이지만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호주 동북부에서 케언즈로 이어지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세계 최대 산호조 지대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바다색이 이쁩니다.
하지만 퀸즐랜드 바다는 날이 더워지면 독성이 있는 해파리 때문에 바다 수영하기가 쉽지 않고 서핑을 하더라도 전신 수트를 입어야 안전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큰 해변 주위에는 라군이라는 인공 수영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바다를 좋아하는 호주 사람들은 위험을 무릎 쓰고 서핑을 하러 가기도 하지만 매년 해파리에 쏘여 사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바다 수영은 조심하는 것이 좋고 하더라도 깃발이 표시된 범위 안에서 라이프가드가 존재하고 해파리가 접근하지 못하게 그물망이 설치된 곳에서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무엇보다 서핑을 즐기시려면 여름철 시드니가 최고입니다.
석양이 너무 멋지게 넘어가면서 저렇게 빛이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해당 지역에서 너무나도 맛있게 먹은 파니니와 플랫화이트 커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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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도 많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