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1
프라임차한잔
2
프라임차한잔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새해 반납 도서

 
1
  1087
Updated at 2024-01-04 01:27:18

장난기가 도져서^^

 

 

도서관 신착예정도서를 찜해뒀다가 새책을 받아보는 기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 쟁쟁한 책들을 읽지 않고 반납합니다. 반납기일이 아직 여유가 있어 읽어봄직도 하지만 몇 번을 펼쳤다가 덮기를 반복하니 이 책들은 제게는 의미가 없어지는군요.

 

정지아, 소소하더군요.

디케의 눈물, 화나더군요.

김상욱 박사 책이야 입문서로 좋겠지만 저에겐 아닌 걸로.

신형철, 몰락의 에티카를 읽다가 말았는데 그 책을 가져다가 나란히 봐도 신형철은 읽을 게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황현산님의 글을 당분간 아니면 죽을 때까지 길라잡이 삼아 벤야민이나 바르뜨 등을 탐색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새해 반납 도서입니다.^^

님의 서명
인생의 한 부분만이 아니라 전체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를 해야 하고, 하늘을 바라보아야 하며, 노래하고 춤추고 시를 써야 하고, 고통 받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 Krishnamurti
8
Comments
1
2024-01-04 01:35:16

오! 신청을 해도 경쟁이 높아 그렇게 어렵다는 도서관 새책받기

WR
1
2024-01-04 01:36:34

Ebook 새책 받기는 정말 쏠쏠합니다. 수령이나 반납하러 갈 필요도 없으니까요.

1
2024-01-04 05:04:03

어? 미국에 계신분 으로 아는데... 

잘못 알았나요?

WR
2024-01-04 05:19:22

미국 도서관에도 한국 책 빨리 들어옵니다^^

1
2024-01-04 08:32:31

빌려서도 보고 그래야 하는데... 빌린 책으로는 내용 소화가 잘 안되더군요 

 

문제는 사 놓은 책 들 중에도 읽다말다한 책이... 

WR
2024-01-04 08:34:26

많이 빌리고 많이 (읽지 않고) 반납합니다. 빌린 책 빠른 포기는 남는 장사(?)죠.

1
2024-01-04 10:00:38

김상욱 교수는...책이 좀 다작이라 아쉬운 감이 있긴 합니다.

WR
2024-01-04 10:12:46

제가 빌렸는데 아내가 읽었어요. 제 아내는 재미있고 유용했다네요.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