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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알베르토 망겔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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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15:51:18

알베르토 망겔이 인터뷰에서 말한 책들을 찾아봤습니다. 있는 책도, 몰랐던 책도 있지만 카프카 전기가 가장 눈에 들어오네요. 

 

좋아하는 책

추리소설(황금기 시절 작품)

토마스 브라운 경

https://ko.wikipedia.org/wiki/%ED%86%A0%EB%A8%B8%EC%8A%A4_%EB%B8%8C%EB%9D%BC%EC%9A%B4_(%EC%9E%91%EA%B0%80)

https://www.goodreads.com/author/show/53520.Thomas_Browne#

보르헤스, 세르반테스, 단테

E. M. 포스터

https://www.goodreads.com/book/show/263341.Aspects_of_the_Novel

R. L. 스티븐슨

https://www.goodreads.com/book/show/332470.Essays_in_the_Art_of_Writing 

후안 룰포 (소설) 페드로 파라모, 불타는 평원

아이작 디네센(카렌 블릭센) 바베트의 만찬, 아웃오브아프리카, 일곱 개의 고딕 이야기

https://www.goodreads.com/author/show/7215049.Isak_Dinesen?from_search=true&from_srp=true

앨리스 먼로  Dance of the Happy Shades (1968) and Moons of Jupiter (1982)

https://www.goodreads.com/author/list/6410.Alice_Munro

루이스 캐롤(전체 작품)

https://www.goodreads.com/author/show/8164.Lewis_Carroll

쇼펜하우어, 플라톤, 일리아드, 성 어거스틴

세이 쇼나곤 The Pillow Book

https://www.aladin.co.kr/Search/wSearchResult.aspx?AuthorSearch=%EC%84%B8%EC%9D%B4%EC%87%BC%EB%82%98%EA%B3%A4@193093&BranchType=1

https://www.goodreads.com/author/show/10983.Sei_Sh_nagon

십자가의 성 요한

https://www.aladin.co.kr/Search/wSearchResult.aspx?AuthorSearch=%EC%8B%AD%EC%9E%90%EA%B0%80%EC%9D%98+%EC%84%B1%EC%9A%94%ED%95%9C@108063&BranchType=1

https://www.goodreads.com/author/show/24070972.Saint_John_of_the_Cross


인터뷰 당시 읽던 책

린 브록 <Nightmare(악몽)>

https://www.goodreads.com/book/show/34042400-nightmare

매리언 울프 <The Reading Brain in the Digital World(디지털 세상의 읽는 뇌)>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4358328

https://www.goodreads.com/book/show/35887237-reader-come-home

https://www.goodreads.com/book/show/289751.Proust_and_the_Squid

라이너 슈타흐 카프카 전기

https://www.goodreads.com/series/115744-kafka

https://www.goodreads.com/author/show/47682.Reiner_Stach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05672510

 

페드로 올라라 <Historia menor de Grecia(그리스의 소역사)>

 

최근 좋았던 책

에텔 그로피에(Ethel Groffier) <Réflexions sur l’université: le devoir de vigilance(대학에 대한 고찰: 경계의 의미>

 

반복해서 읽는 책

단테의 <신곡(Divine Comedy)>

셰익스피어의 <리어왕>

루이스 캐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키플링의 <킴>

보르헤스의 <드림타이거>

님의 서명
인생의 한 부분만이 아니라 전체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를 해야 하고, 하늘을 바라보아야 하며, 노래하고 춤추고 시를 써야 하고, 고통 받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 Krishnamur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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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4-02-22 16:07:04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반복해서 읽어야 하는 책인 것 같아요. 읽을 때마다 달라지는 해석의 깊이. 체중 줄어드는 눈금을 확인하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고, 또한 무언가를 생산하는 일종의 도구상자 같거든요. 

WR
2024-02-22 16:16:17

망겔은 정말 모험, 여행, 판타지, 추리 등을 좋아하나봐요. 카프카와 앨리스만 체화한다면 뭐든 나오지 않을까요.

문리더(moon reader)앱에 기본설치된 책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영문)인데 폰으로 틈틈이 보기 좋습니다.

망겔의 소설은 살피지도 않았는데요, 좀 미안하기까지 하네요^^

1
2024-02-22 21:08:03

저는 Somewhere over the rainbow 만 반복해서 들었지 한번도 제대로 읽거나 심지어 본 적도 없는 것 같...다고 쓰다보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아니라 '오즈의 마법사'의 주제가 였군요 

WR
2024-02-22 22:29:12
1
2024-02-22 16:27:18

제가 가지고 있는 망겔의 책은 '인간이 상상한 모든 곳에 대한 백과사전' 한권뿐인데 이 작가에 대한 인용은 여러군데에서 봐서, 더구나 그랬군요님도 소개하셔서 관심이 갑니다.

키플링의 킴도 오리엔탈리즘 다룬 책에서 자주 인용되어서 언젠가 한번 봐야겠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정작 망겔의 추천작이라니 묘한 느낌입니다.

WR
2024-02-22 16:37:25

'은유로서의 독자'를 읽으면서 은유형성에 대한 설명 등을 보고 망겔의 책에 대한 선구안을 신뢰하게 됐어요.

원래 '책의책'(booklust류)은 하나의 쟝르고 자칫 편중되기 쉬운 편이라 웬만하면 거르기 때문에 망겔을 늦게 알아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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