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웰링턴] 과연 '대한민국 1위 코스'에 뽑힐 만하다! 남이천 '웰링턴CC' 피닉스-와이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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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좀 친다 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꼭 경험하고 싶은 코스죠?
남이천 '웰링턴CC'를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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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이 운영하는 탑티어 회원제예요.
2014년 3월 개장했으니 이제 10년차.
무료 발렛 서비스를 해주십니다.
GT3는 거의 발렛 맡기지 않는데
여기선 마음 놓고 부탁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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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웅장한 느낌의 로비입니다.
가운데 놓인 F1 머신이 시선을 모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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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옆에 놓인 인증패입니다.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대한민국 1위 코스'.
2021~2022년인데 그 전에도 몇번 뽑혔었죠.
와이번-그리핀 코스가 종종 1위로 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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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존재감을 뿜고 있는 페라리 F1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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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벤츠 딜러를 하는데
조만간 메르세데스 머신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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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 룸 입구예요.
우측에 보시듯이 차에서 백을 내리면
보스턴백도 저렇게 라커에 갖다주십니다.
'트리니티' '휘슬링락' 등
초명문 회원제 구장들만의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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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 룸 내부의 모습이고요.
27홀 구장이지만 하루 운영팀 수가 적어
다른 사람들을 볼 일이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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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폭도 충분히 넓어 쾌적한 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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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1) 방문해서 86타를 칠 거라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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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출입 가운도 있네요.
입장시 필수라 오랜만에 입고 간 수트. ^^
'남촌' 때 사서 이후 '잭니' 등
여러 군데에 입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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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를 바라보며 단장할 수 있네요.
당연히 페이퍼 타올 아닌 면 타올이고,
일회용 칫솔세트 등도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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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를 마치고 로비로 나와서
5만 원 지폐를 1만 원 5장으로 바꿨어요.
캐디피 4만 원과 버디 팁 1만 원. ㅎㅎ
개인적으로 골프장을 판단하는 기준 하나...
이렇게 지폐를 바꿀 때 가지런히 앞면으로
아래위도 지켜서 5장을 주시는지의 여부.
이 정도 급들은 당연히 그렇게 해주시고요,
저의 최애 구장 '라데나'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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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에 클럽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로.
티오프는 8시 정각. 티 간격은 10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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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식 조찬으로 간단히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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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커피 들고 스타트 존으로 이동.
커피는 당연히 라운드 내내 리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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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저 계단에서 인증샷 다들 찍으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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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크 한번 보기가 참 어렵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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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와이번, 그리핀 27홀 회원제.
이날은 피닉스-와이번으로 돌았네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와이번-그리핀이
'대한민국 1위 코스'에 선정됐습니다.
코스 한번 공부하고 올랬더니 홈피가 아예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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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스피드는 2.6~2.7이었어요.
늘 3.0을 유지한다는데 장마라...
티오프 전 새벽까지도 비가 오다 그쳐
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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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1번 홀 330미터 Par 4.
길지 않은 미들홀로 시작하네요. 정석.
티샷이 조금 당겨졌지만 페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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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미터 6번 아이언이 짧았습니다.
방향은 핀빨. 너무 컨트롤하려 했네요.
25미터 어프로치 후 4미터 퍼팅은 실패.
그린이 느려 생각보다 라이를 덜 탑니다.
2온 3펏,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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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상태는 아~~~주 훌륭하네요.
그린 앞엔 다 벙커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페어웨이는 양잔디에 중지를 섞었다네요.
그래서 양잔디지만 아주 살짝 볼이 띄워져 놓이는.
벤트그라스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오히려 반가워 할 페어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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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홀 330미터 Par 4.
살짝 오르막의 좌 도그렉 미들홀.
멀리 벙커까지 220미터라네요.
벙커 왼쪽 100미터 말뚝 방향이 최단 코스.
티샷이 딱 그리로 갑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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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미터 오르막 앞핀.
7번 아이언이 약간 밀렸는데
그린 오른쪽에 떨어지더니 흘러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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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 러프에서 5미터 어프로치 후
1.5미터 내리막 퍼팅이 빗나갑니다.
똑바로 같은데 캐디님이 우측을 보라고.
그렇게 쳤더니 역시나 스트레이트였어요. ㅋ
3온 2펏,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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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홀 150미터 Par 3.
맞바람도 있고 해서 6번으로 툭~
살짝 밀려 우측 에지로 갑니다.
아무래도 왼쪽 벙커가 부담스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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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미터 퍼팅이 핀에 붙습니다.
1온 2펏, 첫번째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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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홀 400미터 Par 4.
그린까지 쭉 뻗은 아주 긴~ 미들홀.
멀리 보내야 된다는 생각에 힘이 들어가
티샷이 쪼루가 나네요. ㅋ
레이디티 왼쪽 러프에서 5번으로 레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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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미터 8번 아이언이 제대로 들어갑니다.
이거... 핀에 붙었겠다... 싶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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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 딱 붙었습니다. ㅎㅎ
1미터 퍼팅도 실수 없이 땡그랑~
3온 1펏, 두번째 파.
티샷 쪼루 내고 3온으로 파라니...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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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홀 440미터 Par 5.
오른쪽으로 돌아나가는 롱홀.
멀리 벙커 우측으로 보내면 좋다네요.
몸이 일어나며 티샷이 짧습니다.
방향은 가운데라 그나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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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까지 260미터.
5번 우드가 잘 맞았어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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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미터 앞핀에 포대 그린이라
긴 게 낫다 싶어 G웨지로 쳤는데
너무 컸습니다. 샌드 쳤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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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 아래 20미터 퍼팅이 핀을 지나네요.
오르막 2미터 퍼팅은 잘 넣었습니다.
3온 2펏, 세번째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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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홀 145미터 Par 3.
2단 위에 핀이 있어요. 7번으로 풀스윙.
너무 힘이 들어가 뒤땅이 납니다. ㅋ
30미터 어프로치가 조금 길었어요.
핀이 2단 위에 있어 어쩔 수 없다는.
3미터 퍼팅이 홀에 걸치더니 안 떨어집니다.
2온 2펏,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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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홀 370미터 Par 4.
그린에도 앞팀이 안 보이죠?
10분 간격이라 18홀 라운드 내내
앞뒤팀 모두 만날 수가 없습니다.
파 5에서나 멀리 그린에 보이는 정도.
티샷이 또 쪼루가 나서 왼쪽으로 가네요.
러프에서 5번으로 레이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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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미터 피칭웨지로 툭~
어라? 또 핀빨입니다. ㅎㅎ
2.5미터 오르막 퍼팅도 겟인
3온 1펏, 네번째 파.
티샷 쪼루 내고 또 아이언으로 커버. ㅋ
4번 홀과 함께 이날의 베스트 플레이였네요.
내기 때 이러면 상대방 멘붕 제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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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홀 340미터 Par 4.
우 도그렉입니다. 벙커 넘겨서
질러치고 싶은 생각이 드는 레이아웃인데
굳이 그렇게 무리할 필요가 없다네요.
가운데로 보내도 거리 얼마 남지 않는다고.
그런데 또 티샷이 쪼루성. 자꾸 힘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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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까지 200미터 이상 남았어요.
5번 아이언으로 레이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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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미터 피칭웨지를 너무 컨트롤하려다
빗맞아 거리가 많이 짧습니다.
직전 홀처럼 붙이고 싶은 욕심이 앞섰어요. ㅎㅎ
40미터 어프로치 후 4미터 퍼팅은 땡그랑.
4온 1펏,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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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홀 440미터 Par 5.
마지막 홀답게 클럽 하우스를 향해 전진.
뷰가 아주 끝내줍니다. 티샷은 땅볼성. ㅋ
그래도 방향은 똑바로 갔으니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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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까지 250미터. 왼쪽 워터 해저드가
신경 쓰였는지 5번 우드가 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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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미터 피칭웨지가 핀빨로 갔는데
그린 경사가 있는지 우측으로 흐릅니다.
6미터 오르막 퍼팅이 짧고 1미터는 인.
3온 2펏, 다섯번째 파.
파 5개, 보기 4개로 전반 피닉스 40타.
오호~ 첫 '웰링턴'에서 싱글 플레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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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번 코스의 그늘집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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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스테이크 먹으며 충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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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번 코스 초반 세 홀이 어렵답니다.
1번 홀 360미터 Par 4.
언덕 너머 살짝 내려가는 미들홀.
티샷이 당겨지네요. 잠깐 쉬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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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까지 200. 우드로 올리긴 무리.
7번 아이언으로 잘라 갑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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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측정기를 카트에 두고 왔네요.
캐디님이 65미터라 알려주십니다.
그런데... 쳤더니 길어요. 캐리로 그린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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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세울 수가 없는 내리막 어프로치.
2단 아래로 안 내려간 것만도 다행입니다.
2미터 오르막 퍼팅도 빗나가며 실패.
4온 2펏, 더블보기. 첫 더블. -.-
거리 착각 & 그린 파악 안되니
그럴 상황이 아닌데 스코어를 까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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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홀 550미터 Par 5. 핸디캡 1번.
와이번 코스의 시그너처 홀 중 하나.
중간에 크릭이 있습니다. 거기까지 260.
이번엔 티샷 가운데로 잘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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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크릭 넘기는데 150 이상.
5번 우드 잘 쳤습니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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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200미터가 남았네요. 응? ㅋㅋ
우드 한번 더. 이번엔 조금 밀렸습니다.
어지간한 장타자 분들도 앞에 보이는
두번째 크릭을 못 넘긴다고 하네요.
저기까지 넘기려면 티샷 250, 우드 230을 쳐야... ㅋ
저 크릭 직전에서 핀까지가 160미터입니다.
그러니까 드라이버, 우드 완벽하게 해내고
5~6번 아이언까지 제대로 쳐야 간신히 레귤러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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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미터 샌드웨지가 또 크네요.
가서 보니 핀 뒤로가 내리막.
10미터 퍼팅은 붙여서 컨시드.
4온 2펏, 보기.
파 같은 기분의 보기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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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홀 140미터 Par 3.
앞핀 & 포대그린 & 맞바람.
7번으로 쳤는데도 짧아 벙커~
6번 쳤어야 했네요. 이런... -.-
벙커샷 철퍼덕 3번 하며
4온 2펏, 트리플보기.
장마 때문에 모래가 많이 쓸려가
벙커 모래층이 얇아 불안하니까
억지로 띄우려다 미스샷을 연속.
이때부터 멘탈 & 더위에 체력이
떨어지며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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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홀 320미터 Par 4.
오르막 미들홀. 크릭까지 220미터.
지쳐서 티샷이 많이 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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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미터 6번 세컨샷도 짧아 벙커.
이번엔 벙커샷이 너무 강해 뒤 언덕으로.
20미터 내리막 어프로치 후 4미터 퍼팅도 실패.
4온 2펏, 더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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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홀 430미터 Par 5.
우측으로 병행 해저드가 계속 이어지고
아일랜드 그린으로 올려야 하는 홀입니다.
정면 벙커까지 180미터만 보내라네요.
5번 아이언으로 티샷했는데 뒤땅이 납니다.
가운데 개울 넘기는 건 무리.
110미터 자르라고. 피칭웨지로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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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우측으로 왔네요.
나무에 가려 그린이 안 보입니다.
왼쪽 페어웨이로 돌아가는 수밖에.
6번 아이언으로 다시 잘라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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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미터 샌드웨지가 밀려서 우측 온.
15미터 퍼팅이 짧았고 2미터는 성공.
4온 2펏,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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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옆의 작은 폭포가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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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홀 390미터 Par 4.
전장도 길고 그린 앞 우측의
해저드가 위협적인 홀이에요.
티샷이 밀려 우측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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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러프에서 유틸리티로 레이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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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미터 샌드웨지가 너무 잘 찍혔어요.
핀 넘어가 10미터 어프로치 한번 더.
핀에 붙이고 1미터 퍼팅도 잘 넣었습니다.
4온 1펏,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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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홀 120미터 Par 3.
이 홀 역시 시그너처 홀 중 하나.
맞바람 살짝 있어 8번으로 쳤는데도
티샷이 짧아 벙커에 빠지네요.
더위에 지쳐서 거리가 안 납니다.
2온 2펏,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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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홀 300미터 Par 4.
마지막 두 홀은 무난한 미들홀이에요.
티샷 가운데로 보냈지만 거리는 짤. ㅋ
너무 지쳐서 임팩트를 낼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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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미터 8번 세컨샷 치다가
다리가 풀려 넘어지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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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미터 어프로치도 생크 나며 우측으로.
미쳐버리겠네요. 몸이 움직이질 않습니다.
30미터 퍼팅이 짧았고 1미터도 실패.
3온 3펏, 더블보기.
서비스 홀에서 이게 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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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홀 320미터 Par 4.
티샷이 밀리며 우측 러프로. 지쳤어요.
6번 아이언으로 레이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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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미터 G웨지로 잘 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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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보니 2단 위로 올라와 있어요.
길게 치면 안되는 핀 위치였습니다.
능선 타면 세울 수가 없는 10미터 퍼팅.
주루룩~ 지나가고 5미터 퍼팅도 반 개 짤.
3온 3펏, 더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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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피닉스 40, 후반 와이번 51,
토털 스코어 91타로 마쳤네요.
와이번이 어렵기는 했지만
11개나 더 칠 건 아니었는데...
더위에 완전히 나가 떨어졌습니다. ㅋ
그래도 원볼 플레이 한 걸로 만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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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대로 과연 훌륭한 구장이더군요.
'잭니클라우스'나 '트리니티'보다
좀 더 친근하고 밀착된 서비스랄까요?
클하 입구나 로비, 사우나에
직원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눈 마주치면 항상 웃으며 인사하셔요.
'잭니' '트리니티'는 너무 사람이 없어
살짝 무서운 느낌이기도 한데... ㅎㅎ
사우나 시설이나 음식은 '트리' '잭니'가
더 낫다고 느껴졌습니다. 이건 뭐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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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난이도는 와이번-그리핀-피닉스 순.
골프 다이제스트에서 1위 코스로 뽑은 게
이해가 됩니다. 샷밸류 높은 코스를 선호하죠.
특히 와이번은 9개의 홀 어느 하나도
36번의 샷 중 어느 한번도 대충 해선 안됩니다.
순식간에 타수를 잃어버리는 설계예요.
코스 자체로 비교한다면 '트리니티'보다 한수 위.
반면 '트리니티'는 홀 사이사이의 뷰라든지
클럽 하우스의 건축미 등에서 앞서 있습니다.
벤트그라스에 비중을 둔다면 '트리'일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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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더웠는지 티잉 그라운드에
개구리 한 마리가 죽어 있었어요. -.-
여름 지나고 가을에 다시 한번 오기로.
그땐 스코어를 줄일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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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고 옷 갈아 입고 있으니
직원 분이 오셔서 보스턴백 가져 가십니다.
그리고 정산 후 나오면 이렇게 시간 맞춰
차를 입구에 딱 대기시켜 두시네요.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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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라운드 후 점심은 '남이천배추된장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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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한우사태수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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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김치말이국수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배추된장국으로 알려진 집이지만 김치말이 추천!
웰링턴CC 회원제 / 양잔디+한국잔디
경기 이천시 모가면 두미리 574-1 (사실로725번길 119-73)
031-645-1800
홈페이지 없음
남이천배추된장국
경기 이천시 모가면 두미리 219-3 (사실로 580-11)
031-636-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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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욱 읽고 추천드립니다.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