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2일 연속 라운딩은 힘들군요... 하지만, 베스트 스코어
수요일, 360에서의 빙빙돈 라운딩을 마치고 어제 2일 연속 라운딩을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게다가 수요일 저녁에 둘이서 소주 4병을 12시까지 마시고 ㅠㅠ
7시 57분 라운딩이라서 클럽 하우스에서 아침 식사 예정이었으나
연휴 첫날 나들이 엄청나게 나가시나 보더군요...
겨우 10분 전에 골프장에 도착, 아침 굶고 시작했습니다.
이날의 구장은 여주에 있는 빅토리아GC라는 곳으로 전장 3028m의 9홀 노캐디 골프장입니다.
그린피가(인터넷회원 가입, 4월 기준) 주중 8만원, 주말 10만원 전후(카트비 별도)이며
비교적 관리가 잘되고 있어 전장이 좀 짧은 것 빼고는 정규홀 못지 않은 곳입니다.
전날 라운딩을 마치고 오른쪽 손목이 나가서(망할 양잔디 ㅠㅠ) 걱정했는데....
왠일입니까.... 드라이버는 쭉쭉 연습장처럼 나가고, 세컨은 거의 다 그린에 올리고...
약간 짧긴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터무니없는 곳은 아닌데...
전날의 감이 좀 남아 있어서 그런가요...
전반 41타 - 첫홀 올파, 노더블 플레이, 보기는 거의 다 3put ![]()
(2온이 대부분 겨우 올리는 수준이라 퍼팅 수가 늘 수밖에 없더군요)
평소 노캐디를 극혐했으나, 잘맞으니 노캐디도 할만하네... 라는 자만을 ^^
이러다 사고치는 거 아닌가!!! 했으나....
파전으로 요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반 3번홀 부터는 허기에 시달리기 시작...
2일 연속 라운딩와 공복으로 인하여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기 시작하더군요.
드라이버는 내리찍어서 하늘로 치솟고 아이언은 뒷땅의 연속.
급기야 생크도 나기 시작 ![]()
같은 코스에서 후반 52타
총 93타로 마무리
어쨋든 베스트 스코어 ![]()
오른쪽 손목이 좀 많이 아프긴 하네요.
화장실에서 마무리할 때 힘을 못 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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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저도 지난달 같은데서 104개 4월엔 94개로 딱 열개 줄여서 기분좋은 2020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