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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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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갱년기인가 봐요.

연수현우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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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51
2025-09-14 19:22:40

출근했다가 퇴근해서 집에서 잠시 쉬다가 아내랑 운동갔다가 저녁외식을 했습니다.

 

청와옥가서 순대국먹는데  맞은 편 테이블에 초등생 자녀들 둔 가족이 식사를 하더라구요.

아빠가 맥주한잔 마시고 허공을 처다보는 모습에 왜케 맘이 짠한지....

 

20대초반 여성3분이 식사마치고 후식으로 제공되는 아이스크림을 가지러 왔는데..'계산후 드세요'라는 문구를 보더니 계산부터 하러가는 모습에도 눈물이 나고....

 

길다니면서 부모님 또래 어르신들만 봐도 눈물이 납니다.

 

내가 걸어왔고...걷고 있고....걸어가야만 하고...누군가에게는 저처럼 눈물을 흘리게 만들 존재일텐데....

 

호르몬탓이겠죠.....남성호르몬 뿜뿜하게 다 가열차게 운동해야겠습니다.

연수현우아범 님의 서명
You Go W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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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설심랑
2025-09-14 10:24:13

어제 F1 보는데 프롤로그 끝나고 타이틀 나오면서 음악이 쫘악~ 깔리는데 눈물이 나더만요...

호르몬은 위대합니다.

달패이
2025-09-14 10:26:05

술한잔 하셔서 그런거 아니시죠? ㅎㅎ

저랑 비슷한 연배이실것 같은데 사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전 그런지 쫌 됐어요.

blaster
2025-09-14 10:37:56

괜찮습니다. 저는 20대 때부터 그랬습니다.

 

 

울보.

폴라네프
2025-09-14 10:39:05

환절기 체략저하가 올해 유난히 심하네요

니코데무스
2025-09-14 10:41:03

드디어 아범님 몸의 테스토스테론을 에스트로겐이 이겨먹기 시작하는듯요 😎

Gambler
1
2025-09-14 10:42:10

남자는 50대부터 온다고하던데

... 님같은 남성호르몬 왕성하실것같은분 이 의외내요?? ㅎ

Simon Lee
2025-09-14 10:51:30

늦게 오셨네요.....텨텨텨텨=3=3=333=33333==3333

탈리샤샤_술 안 마심
2025-09-14 10:55:34

저는 무뎌서 그런지 막 눈물나고 그러지는 않더라고요.

아직 갱년기가 안 왔는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civilman94
2025-09-14 10:59:00

찌찌뽕! ㅠㅠ 

▦▦미르
2025-09-14 11:02:31

제가 왜 울지? 이런걸 느낀게 타이의 대모험보다가 그랬네요. 포프 관련 에피소드로 기억..

처키(Chucky)
2025-09-14 11:03:51

늦게 온 거죠

전 5년전부터...

카이서스
2025-09-14 11:22:10

나이 들면서 공감능력이 더 는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2022121067
1
2025-09-14 11:32:01

저는 그런 연수현우아범님 글을 읽고 눙물이 나고...ㅜ.ㅜ

달려라똘이
2025-09-14 11:55:24

문득 든 생각인데 의학이 발전하기 이전에 호르몬의 정체를 모른채 50넘어 세월이 무상하고 인생의 덧없음등을 깨달으며 현자화 되는걸로 착각들 했겠구나 사실은 호르몬앓이였는데...

Dark Angel
2025-09-14 13:05:04

혹시 탈모약때문 아닐까요..🤣

얼바인
2025-09-14 14:43:22

저도 그래요. ㅠㅠ

어밴던드도그
2025-09-16 10:55:19
갱년기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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