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And I...am...IRONMAN...
엔드게임 끝나고도 벌써 1년 반
핫토이가 언제나올지 기약없는 가운데,
드디어 반다이에서 처음으로 마크 85 핑거스냅 버젼을 출하했습니다.
일본에서는 혼웹(반다이 사이트) 한정판입니다만, 미국에선 일반판으로 판매합니다.(amazon.com에서 예약 접수중)
패키지.
Infinity saga로고까지 새겨놨네요.
아이언맨 s.h.figuarts로서는 처음으로 토니 헤드가 기본 헤드로 장착되어 있습니다.(의의를 생각하면 당연)
옆면.
뒷면.
오로지 한 장면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죠.
시리즈 중 유일하게 찬밥 취급받을 아이언맨 헤드가 아닐까요.
개봉. 조촐합니다.
솔직히 무장 파츠라던가 마크 85 헤드는 사용할 사람이 없을거 같은데 가격 올리려고 넣은 느낌이 강합니다.
베이스도 묵직하게 좋습니다만 빼고 가격을 낮춰주는게 좋았을 거 같네요.
개봉한 상태로 바로 올려봤습니다.
온몸에 타노스에게 쳐맞은 데미지로 너덜너덜해져있는 마크 85.
최근 반다이 피규어들이 (아이언맨 1 버젼 토니 스타크 포함) 샘플 사기급의 저질 퀄리티로 얼굴 표현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특히 가면라이더 시리즈...) 이 녀석은 얼굴이 생명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잘나왔습니다. 샘플 그대로의 퀄리티가 유지되었네요.
참고로
누구세요
아이언맨 1 버젼 토니 스타크...(무려 2020년 제품...!)
이거 보고 탈룰라해서 샀던거 포장도 열어보지 않고 방출했었습니다...(게다가 엄청 손해보고..;; 까보고 팔걸 하는 후회가...)
스톤 장착하며 데미지를 받는 모습을 재현해봤습니다.
목이 뒤로 홱 제껴지진 않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재현이 됩니다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타노스를 비웃는 장면.
And I...
am...
IRONMAN.
딱!
간만에 정말 잘나왔습니다.
다음달엔 토뚱르 파이널 배틀 에디션 버젼과 타노스 파이널 배틀 에디션이 오랜 기다림끝에 출시되네요.
스포 방지 전략 탓도 있겠지만, 정작 엔드게임과 동시에 나온 피규어들은 영화 속 내용 재현을 전혀 못해냈는데(타노스는 디자인도 전혀 다른... 인피니티 건틀렛을 엔드게임 타노스가 착용하다니?!) 그래도 1년 반 이상이 지났지만 재현 가능한 버젼이 나오니, 빠졌던 뽕이 조금 다시 차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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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아이언맨1 로다쥬 슈트 짤보고 빵터졌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