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스크린 골프

전 필드 보기플레이어 시절에 스크린은 언더에 싱글 밥먹듯이 쳤었습니다. 요령만 늘어서 ㅎㅎㅎ
치시다보면 아 이렇게 치면 되는구나 감이 오실 거에요.

여름엔 스클. 봄가을은 필드가 진리더군요.
내년부터는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진 절대 필드 안나가려구요.
스크린은 지금까지 270번정도 쳤는데 라베가 2언더. 평균 70대 후반정도 되는거 같아요.
요령생기면 점수 확줍니다

몇 달 전에는 언더파까지 했는 데, 한 참을 안하다가 최근에 쳐봤는 데, 88타... ㅋㅋㅋ 용불용설 맞는 것 같습니다. 

 스크린서 2년전쯤 홀인원한번하고선 주위사람 닥달에 홀인원보험가입했는데 

요즘 필드가면 그린에 온 시키기도 힘들어요. 보험료는 꾸준히 나가고있는데..

골프는 하면할수록 사람 바보만드는데 그게 또 재밋고 좋아서 또가구 욕하고 또가구 

샷한번 잘나오면 좋아서 또 실실대고..

뭐 그런 운동이라고 칭하는 오락같습니다.ㅎㅎ

 스크린은 퍼팅 공식을 아시면 점수 좋아집니다. 유투브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동글이 골프 추천)

어프러치 하실 때, 필드에서는 굴리는거나 띄우는거 모두 S로 가능한데, 스크린은 샌드로는 잘 안굴러갑니다. A나 P로 치시면 잘 굴러가서 샷버디 샷이글 잘 나옵니다. 무엇보다 티샷 오비가 안나와야겠지만요. -.-

스크린 또 하나의 팁 하나 말씀드리면, 러프 벙커등에서 남는 거리 계산을 잘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면, 그린사이드 벙커에 빠졌는데, 그냥 매트위에 놓고 치면  거리손실 40%로 나오죠. 그래서 100m라고 가정하면 보통 140m 치는데 이게 아니라,  내가 치는 거리의 40%가 감해진다는 겁니다.

140m를 쳤다면 실제로 84m만 날라갑니다. (140*0.6=84) 잉? 165m 정도 쳐줘야죠. 그린사이드가100m씩 남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예를 그래요. 

40m 그린사이드 벙커라면 보통 40m의 40% 를 더한 56m를 치는데 실제론 34m만 날라가죠. 항상 모자랍니다. 술한잔 하고 스크린칠 대, 이런거 계산하면 복잡하고 헤또도 잘 안돌아가서 어렵게 되니 그냥 단순하게 2배로 쳐버립니다. ㅋ

러프는 20%인데 남는 거리가 좀 많으니 30%로 더보고 치면 얼추 잘 맞아요.  

사실 거리 불러주는대로 정확히 못치니 넉넉히 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