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W 찾기 회원가입
어쩌다 이글
 
11
  1263
Updated at 2020-06-29 08:48:03


3주전에 레인보우힐스 첫 방문 후 여기에 너무 괜찮았다고 여기 글도 올리고 했었더랬습니다. 어제 친구들과 재방문 했다가 뜬금없이 이글을 했네요. 첫 이글 입니다. ^^
제가 초반에는 좀 헤메다 후반에 몸풀리면서 좋아지는 스타일인데 첫홀부터 파, 2번홀 파 조짐이 이상하더라구요.

그러다 동코스 3번홀. 시그니처홀 이라고 불리는 경치가 멋진 홀 입니다. 산 위에서 60여미터 아래로 치는 약 280미터 짧은 파4 홀인데 중간에 워터헤저드를 넘겨야 하는 홀 입니다. 티샷이 캐리로 190정도 나가면 충분히 넘어가는데 지난번에는 만만하게 봤다가 못넘기고 벌타를 받았던 홀이죠.
이번에는 기필코 넘기리라 마음먹고 힘차게 휘둘렀더니 페어웨이 중앙으로 잘 넘어갔습니다.
210미터 정도 날라가서 남은거리 70미터 세컨샷.
샌드웨지로 가볍게 스윙을 했는데 핀 30센치 앞에 떨어지더니 원바운드 후 홀로 쏙 들어가네요.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 합니다. ^^

3번홀까지 2언더라는 놀라운 스코어를 기록했으나 그 이후는 원래 핸디를 되찾으며 전반 41, 후반 52 합계 93타로 마무리 했네요. 후반 남코스는 처음인데 발음도 비슷한 난코스네요. 왜 남코스를 꺼리는지 확실히 깨닫고 왔습니다. 같이간 동반자들은 어렵다며 왜 이런데를 잡았냐 다신 안온다며 불만이 엄청났지만 저는 여전히 재미있고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게 될 구장일듯 합니다.
첫 이글의 행운이 골게 여러분과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


30
Comments
2020-06-29 08:56:40

감축드립니다. 짱부럽습니다. ^^

WR
1
2020-06-29 08:58:40

감사합니다. 이 글 보셨으니 이글 하실겁니다. ^^

2020-06-29 08:58:37

이 홀 기억납니다 가볍게 왼쪽으로 치면 짧은 거리 남는 홀인데 불안해서 오른쪽 페어웨이로 치다보면 거리가 많이 남는 그런 홀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 디자인 코스 많이 있죠
이글 축하합니다

WR
2020-06-29 08:59:56

감사합니다. 만만하게 봤다가 이게 아닌데 했던 홀 입니다.

2020-06-29 09:01:43

거리가 좀 있지만 괜찮은 골프장인데 까다롭게 디자인된 건 맞아요 ^^

2020-06-29 09:01:48

 저도 레인보우힐스 한번 가봤는데 , 이코스는 안가보고 남서로만 돌았나 봅니다.  

홀이 재미있는 홀이네요.  시그니처 홀에서 이글하셨으니 행운이 몇배되실겁니다. 축하축하!

 

WR
2020-06-29 09:11:14

감사합니다. 행운이 하께 하실겁니다. ^^

2020-06-29 09:15:35

대박축하드립니다.
저도 엘짜퍼터님글보고 부킹해서 갔었습니다. 맨날 악성훅내다가 저홀에선 갑자기 푸시가 나서 오른쪽 물에다가 퐁당..
원래 레인보우힐스는 동남코스가 메인이라더라구요. 서코스는 갑자기 너무 쉬워져서..
왠만한곳은 복수하러가면 그럭저럭 치고 오는데 여기는 다시 복수하러 가야하네요..ㅎㅎ

WR
2020-06-29 09:37:41

악마님 글에 댓글 달았다가 게시글로 올렸습니다. 서코스는 원래 퍼블릭으로 사용하던데라 투그린 코스라 하더라구요. 남코스가 제일 어렵다고 하네요. 다음에 도전 한번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

2020-06-29 09:16:01

이글 축하드립니다~ 헤저드가 저렇게 둘러싸고 있으면 부담감에 페어웨이 지키기도 쉽지 않을텐데 샷이글까지 멋지시네요~^^

WR
2020-06-29 09:40:07

감사합니다. 지르던가 둘러가던가 선택해야 하는 홀 입니다. 대부분 질러갑니다. ^^ 마음을 비우고 평소대로 스윙하면 남자분들은 대부분 넘기실만 한데 실제는 해저드로 많이 갑니다. 저도 처음에는 해저드로 퐁당.

2020-06-29 09:35:49

"이글확인서" 제도가 있군요. 축하합니다. 어쩌다 보기만 몇번한 1人.

WR
2020-06-29 09:41:58

이글, 홀인원, 알바트로스 등 골프장에서 증서 만들어 줍니다. 제 팔자에 알바트로스는 언감생심이고 홀인원 남았네요. 감사합니다.

2020-06-29 09:42:25

이글 축하드립니다 ^^

WR
2020-06-29 10:04:18

감사합니다. ^^

2020-06-29 09:42:41

워우 여기 우리 뒤팀중에 한분이 원온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축하합니다.!!!

WR
2020-06-29 10:05:27

감사합니다. 장타자는 원온 충분히 노려볼만 하죠.
저는 넘기는데 급급하지만요. ㅎㅎㅎ

2020-06-29 12:13:46

우와 축하드립니다~

WR
2020-06-29 12:36:38

감사합니다. ^^

1
2020-06-29 13:04:18

홀인원보다 어렵다는 샷이글 축하드립니다.

자주가는 구장에도 비슷한 홀이 있는데 충분히 넘어갈 거리인데도 매번 헤저드티로 이동하지요^^  

 

 

WR
2020-06-29 13:52:58

감사합니다. 물 없이 맨땅이면 아마도 대부분 쉽게 넘길듯 합니다. 아무것도 아닌데 중간에 워터헤저드가 있으면 긴장되고 힘이 들어가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제생각에는 홀인원이 훨씬 어렵지 읺나요?

2
2020-06-29 14:12:01

샷이글이 홀인원보다 기회가 많아서 그렇지 조건만 단순비교하면 평평한 티박스에서 티꽂고 거리정확하게 알고 치는 파3홀이 더 완벽한 상황이라 샷이글이 더 어렵다고들 하시더라구요.

2020-06-29 15:14:14

 축하드립니다~~ 

WR
2020-06-29 16:00:14

네. 감사합니다. ^^

1
2020-06-29 16:07:16

 축하드립니다..제가 이글 할때는 공 들어가는것도 못봤는데 들어가는것까지 보실정도면 실력으로 넣으신겁니다.  

WR
1
Updated at 2020-06-29 16:41:57

감사합니다. 70미터 샌드웨지로 쳐서 높이 떴다 떨어지느라 쳐다볼 시간과 정신이 있었습니다. 평지에 멀지않아 생생히 보였구요. ^^ 차쉬넬 도입 이후로 거리를 정확히 알고 치는게 숏게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2020-06-29 18:57:36

와우, 축하드려요. 이글 인증서 멋지게 만들어 주네요. 저는 어제 파5에서 세컨샷이 홀컵 2미터에 붙었는데 그게 홀을 돌아 나와서 아깝게 이글을 놓쳤네요. 

WR
2020-06-29 22:06:48

헐. 알바트로스 할 뻔 하셨네요. 전 드라이버 거리가 안나와서 파5 투온은 생각도 못합니다. 저는 아무생각없이 온그린 생각으로 쳤는데 운이 좋아 들어간거고 2미터 퍼팅이 이글펏이면 못했을겁니다. ^^

2020-07-01 14:06:32

와우~ 축하드립니다! 언제쯤 이글을 해볼지... ㅎㅎ

WR
2020-07-01 16:27:43

감사합니다. 자주 나가시는 횟수나 점수로 봤을때 조만간 하실듯 합니다. ^^ 저도 최근 잔디를 자주 밟았더니 이런일이 생기네요. ㅎㅎㅎ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