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탑건: 매버릭의 베스트 애트모스 시퀀스 Top 3

그건 일단 OTT의 한계가 크긴 합니다. 그래서 영상에 덧붙인 설명에서도, 디스크 기반으로 작성했다는 이야기를 덧붙이기도 했고요.^^;

그래도 매버릭 한 편 때문에 디스크 플레이어까지 강권하는 건 좀 그러니, 꼭 애트모스로 즐기고 싶은 디스크가 열 편쯤 되면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꾀나 많은 고민을 계속하고있습니다. 어차피 디스크로 봐도 1년에 많아야 몇편안될것 같고 그러자고 전용플레이어를 사자니 아깝고 그래서 대안으로 엑시엑을 사서 가끔 게임도 하고 아주 가끔 블루레이를 플레이어로 볼까 하다가 게시판을 보면 엑시엑은 불편하고 화질과 음질이 별로다라는 말씀도 많코..

그리고 가장중요한 어디서든 제대로된 애트모스의 음을 들어본적이 없다는것입니다.
가끔 혼자 이게맛는건가? 이렇게 나와야 맞는건가. 어느준의 글중에 글로리 15편 9분쯤에 갈매기소리가 정말 현장에 와있다고 느껴져야 한다는 부분에서 저는 그렇게 느끼지 못해서 먼가 잘못된거구나 라고만 그냥 의심하고만 있습니다.

느끼는 것에도 사람마다 편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글로리 15화 11분께 나오는 그 갈매기 소리는 확실히 탑 채널 이동감 포함해서 리얼리티가 좋습니다. 단지 이것도 탑 채널 위치와 핫 스팟 형성 구역에 따라, 이동감이 끊기거나 이미징이 흩어지게 되면 그런 체감이 옅어지고요.

그래서 먼저 스피커 위치를 잘 잡고 그 다음으로는 시스템 설정을 손보면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그러면서 좋은 시연실을 갖춘 업자와 상담해 보시거나, 유저 시스템들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고요.^^

볼륨 확보도 중요한데, 그보다 스피커의 설치 위치와 핫 스팟 설정이 좀 더 중요합니다. 볼륨을 좀 낮춰야 하더라도 핫 스팟을 정교하게 잡으면 체감이 좋아지므로, 일반 가정 환경에선 더더욱 탑 채널의 정밀한 위치 설정 + 필요하다면 탑 채널 토인까지도 동원하면 좋습니다.

다만 일반 가정에선 또 이렇게까지 (천장의 원하는 위치에 마음대로 박고 토인까지 줘서 존재감 Up)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진짜 문제긴 하겠습니다.

흐흐, 네. 고생하신 원인 제공자로서, 앞으론 행복하신 일 많으시라고 팍팍 관련 컨텐츠 작성하여 사운드 기를 불어넣어 드리겠습니다.

내친 김에 한가지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유튜브에 댓글을 올렸는데 자동삭제 되네요. 얼마전에 석렬이 마누라 줄리 욕을 달아서 그런가...

천정 스피커를 두개로 달까 네개로 달까 고민중인데요, 임의로 네개를 달아보니(개인적인 사정으로 머리 위가 아닌 메인&리어스피거와 동일한 지점의 상단에 놓고 테스트를 했습니다) 오버헤드 사운드가 응집력이 없더라고요. 차라리 그냥 두개만 머리 위에 설치할까 고민중입니다. 머리 위에 네개를 설치하면 볼륨압도 낮아지고 큰 차이 있을까 싶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이 좀 중언부언인데 천정 스피커 2개와 4개 차이가 별로 없으면 그냥 2개로 갈까해서요

봉쑈(^^;) 명의 댓글이라면 잘 있어서, 유튜브 댓글답글로 관련 의견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