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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든든하게 아침밥을 챙겨먹는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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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5 00:20:36


참.. 든든하기도 하겠네요.. 정말 너무 하네요;;

군 식대 단가가 결코 저렴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게다가 인건비도 공짜인 마당에..


님의 서명
직장인 해방군 총사령관 리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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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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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00:21:03

저거만 보면 어째 20년전이나 지금이나 같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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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5 00:26:22

??? 그냥 저 병사가 밥 조금 받은 것 같은데요... 비교적 최근 군번인데, 최소한 군대에서 밥의 "양" 때문에 불만이었던 적은 없습니다.

여담입니다만, 나름 고급메뉴인 소불고기가 좀 의아할 정도로 자주 나왔는데 엄청 질긴 게 문제였지요. (가축 폐사 뭐 이런 일이 군복무 중엔 없었는데도) 차라리 가끔 나오더라도 좋은 고기 좀 쓰면 안되나 생각했었지요.

취사병들이 열심이었는지 그밖에 된장국, 제육볶음 같은 것들은 대학교 학식보다 훠_얼씬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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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5 00:28:54

아침메뉴로 우유에 비엔나소시지 김 미역국이면 진짜 든든하긴 했습니다..

요즘 생각해보면 군대 있던 시절이 아침을 잘 먹고 다녔던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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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00:35:13

설마 최근 사진인가요? 10년 전에 군에 있을 때 같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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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00:43:33

 AOP파견 나갔는데 (아침 햄버거) 사단에서 딸기쨈을 하도 조금 줘서 추진조가 1명은 담당사병 혼란스럽게 만들고 다른 1명은 딸기쨈 훔쳐오던게 생각 납니다.

그리고 나중에 군용참치캔이 원통형 페인트통 반만하게 있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참치냄새만 나는 멀건국만 먹었거든요.. 그래도 들어갈때 신체 그대로 갖고 전역한거에 만족 합니다. (무릎은 조금 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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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00:54:30

전 왜 맛있어보이죠? ㅎㅎㅎ 제가 이상하게 짬밥은 잘 맞더라고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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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05:31:40

식판옆에 음료는 여명 808 처럼 보이네요... 

2020-07-15 10:25:05

와이프는 친절하고 취사병이 훨 맛있었습니다...

2020-07-15 10:39:33

 그래도 밥 때깔이 저때랑은 다르네요....

저땐 저런 하얀색이 안나왔었는데...

2020-07-15 13:49:59

농협 창고에 쳐박혀있던 비축용 4~5년된 묵은쌀 보관연한 지나면 보급해서 밥해먹었으니까요...(정부미리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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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12:46:10

 딱 저 위의 반찬에...소고기 육계장인데, 고기는 없고 무우+미친소금간+시뻘건 미친고추가루...로 똥국 만들어 주던 취사병들 정말 감사했다

음식은 제발 민간인 이모들에게 좀 맡깁시다 제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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