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이런 게시물은 야밤에 올리면 반칙입니다. 배가 고파지거든요.
양념고기가 가장 어려운거 같아요. 약불로 태워 버리는거 없이 굽는게 정말 힘듬. ;;;
솔직히 삼겹살이나 목살은 은은한 숯불에 느긋하게 굽는게 더 맛있게 느껴지는데 왜 강불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강불에 해봐야 속은 익지도 않고 매번 겉만 타던데...
물론 후라이팬같은데 굽는다면 또 다르겠지만서도...
아마도 두툼한 것 기준인것 같아요
제주 흑돼지 전문점에서 구워주는 방식이 약한 연탄불에서 은은하게 오래 구워주죠. 근고기라 고기도 꽤나 두툼한데요, 직접 구워먹는 집에 가면 고기는 좋아도 그 맛이 안 나더군요.
잘 굽는 친구랑 같이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