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중국이 원조지만 한국의 것이 되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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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3 13:43:15
곤룡포 익선관 사모관대.
중국의 복식에서 출발해 조선 스타일로 어레인지 되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로 한국 사극을 접한 이들은 이것을
조선의 유니크로 생각하게 되는데...
중국의 이미지는 이렇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불만있으면 사직을 잘 지켰어야지!
심지어 명나라 배경인 자기네들 드라마에서도 갓은 넘어가더라도
황제란 이가 조선국왕이 입던 붉은 곤룡포에
수수한 검은 익선관을 쓰고 입습니다.(명나라 황제는 황색 곤룡포에
화려한 금실로 장식한 익선관을 썼음.)
이젠 자기네들도 헷갈린다고 합니다.
https://arca.live/b/singbung/39560995?mode=best&p=1
PS. 어느 중국인 유저가 이런말을 했다고 하네요.
당나라는 일본이 계승하고, 송나라는 베트남이 계승하고,
명나라는 한국이 계승하고, 중화민국은 대만이 계승하고,
마오쩌둥 시기는 북한이 계승해서 남는 게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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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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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다 떼주고 남는게 없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