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갯수에 놀라고...
가격에 또 한 번 놀라고....
옛날 무역회사 다닐때 영국 친구들 왔길래 한정식집 데려 갔었죠.
첨에 메인요리 몇 가지 나오는거 먹고,
마지막에 저렇게 반찬들 쫙 나오니까,
눈 휘둥그래 지면서 크레이지 !!! 연발, 마구 사진찍던 기억이 납니다.
저.. 밥하고 국은?
"밥하고 국은 따로 시켜야제!!!"
뭘 털어....?아지매 '이 틀니야'~
전라도 밥상은 정말 최고죠 ㅠㅠ
아 코로나만 없으면 놀러가는 건데 ㅠㅠ
진짜 26만원인가요?;;
물론 농담이죠 ㅎ
구례 사찰 음식점 같네요. 백련산방인가? 거기 같은데...
https://youtu.be/8TLHll5Ppkg
15분35초 부터가 위에 내용이네요.
26만원은 댓글 장난이구요 저런곳 대부분 만오천에서 이만원 사이
정보 감사합니다^^
잘보다가 3:36 뭐죠? ㄷㄷ
생쌀로 뻥튀기 하면 저렇게 나온답니다. (저 자체로도 구수하니 간식으로도 아주 맛있죠)
갱상도에선 저 상태를 '박상' 이라 불렀고
저기에 강정처럼 물엿 넣고 과자처럼 만들면 '깡밥'이라 불렀습니다.
깡밥 만들 때 각 집마다 여러 잡곡 더해서 아주 다양한 깡밥이 있답니다.
아 그것도 몰랐는데 아저씨가 이런건 한국에서 나누어 먹는게 기본이야 하면서 가져가시는게 조금 놀라서요. 맛있어 보이네요
전라도는 박산이라고 부릅니다.
광주에 신흥기사식당 백반 1만원 반찬 20가지 나왔는데 지금도 있나모르겠네요.
앜ㅋㅋㅋㅋ 감동 지대 파괴...
반찬 갯수에 놀라고...
가격에 또 한 번 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