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세대간 가벽 설계한 아이파크 아파트

층간소음에서 동층소음까지 추가되었네요.

칼부림 나고 죽네사네 하는 뉴스는 딴나라 얘긴가...

자기들은 좋은 집에서 아무런 피해 없이 잘 살아 갈 거라 집을 저따위로 짓나봐요..

열받네요.

그런데 원래 저런 가벽이 있지 않나요? 보통은 옆찍 쪽으로 있는 베란다 창고안쪽 벽이 저렇게 되어있어서 유사시 옆집으로 벽 부수고 탈출 할 수 있게하는 설계라고 배웠었는데.. 저희전에 집도 지금집도 창고 안쪽벽이 가벽이고..

아 근데 저건 완전 통짜라 좀 다른것 같긴 하네요

1가구 2주택을 피하는 방법? ㅋㅋ
붙어 있는 두채를 구입한 다음 가벽을 철거해서 너른 한채로 ㅋㅋㅋㅋ

탈출용 가벽은 손으로도 부술 수 있는 것이고 일부 베란다 벽에만 만들수 있고 저 경량벽은 아파트 내부에서 일부 벽을 없애고 방과 거실을 터서 사용할수있도록 사용하는 것인데 그걸 옆집과의 사이에 쓴다는 건 말이 안되는데요 옆집과 터서 두 가구를 같이 쓰는 구조의 아파트라고 해도 그 사이 벽을 트도록 하지는 않죠

 과연 이 아파트만 이렇게 설계되었을까요? 기존 지어진 아이파크들 전수 조사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허물고 다시 짓지는 않겠죠?

저게 요즘 옆으로 붙여서 지은 전원주택단지에서 유행이라는 측면소음인가요? ;;;

와 이거 기존 만들어진 주변 동들은. 끔찍하네요

내기억에 타워팰리스도 세대간벽 드라이월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기둥식이니까 코어 제외하고는 내력벽 없어요. 철골조였으니까 코어도 내력벽 아닐겁니다. 세대간 차음이 문제지 구조(Structure)적으로는 문제가 없는겁니다. 현산건물이 무너진건 시공잘못이지 구조설계잘못이 아닙니다. 현장노동자의 경험은 아무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 벽식 판상형아파트 공사만 해봤으면 처음일 수 있죠. 잘잘못 잘 따져볼일이지만, 기레기는 결국 기레기에 불과하고 전문지식 1도 없고 공부도 안하죠. 기둥식이라도 세대간벽은 조적식의 중량재를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대간 차음, 특히 쿵쿵울리는 저음을 차음하기 위해서는 흡음재는 소용없고 중량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는 건물이 공사중에 무너지는것과는 관계가 없는일입니다.

 건식벽체로 법적으로 가능합니다.

다만 저 가운데 경계벽이 구조벽이 아니라서 졸지에 장스판무량판구조가 되버립니다.

장스판무량판구조가 문제라기 보다는 저것도 복합적인 문제의 하나의 원인입니다.

양생이 잘 안되고 동바리제거하고 또한 데크플레이트로 최상층변경하므로 복합적인 원인으로 된거라 추정합니다.

저렇게 장스판무량판으로 경계벽을 건식벽체로하면 당연히 중간에 잡아주는 내력벽이 없으니 무너지는데 일조했을겁니다.

건식벽체도 차음구조 및 내화구조로 했기때문에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저리 넓게 장스판무량판구조로 한데는 보기 드문니다. 설계미쓰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양생부족과 동바리문제가 엮였을겁니다.

저기는 무량판 구조라서 벽이 하중을 지탱하지 않습니다. 

벽이 가벽이거나 아예 없더라도 상관 없어요. 

경량벽이면 옆집과 소음 같은 문제는 있을지 몰라도, 

그건 무너진 아파트 뉴스에 쓸 내용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