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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미국은 LP가 CD 판매량을 추월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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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04:45:39

 

미국 LP 판매량,

1982년 CD 등장 후 첫 CD 판매량 추월

 

 

올해 상반기 미국의 LP 판매량이 CD를 추월했다. 이는 1982년 CD가 등장한 이후 3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음반산업협회(RIA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음반(스트리밍+다운로드+피지컬 미디어)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 늘어난 57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피지컬 미디어 시장은 축소됐지만 스트리밍 음원 이용자가 급증한 덕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제 CD 발매 해달라고 

정말 애원해야 하는 시절이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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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9-17 04:48:34

@@

1
2020-09-17 07:55:19

테일러 스위프트 이외에는 꿈도 꿀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네요.

참고로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8주차에 접어드는 최신 앨범 folklore 가 6주차까지 스트리밍 포함 SPS 140.6만 유닛, 순수 음반판매량이 86만장을 기록하였습니다. 더불어 지난 앨범 Lover 도 SPS 287.4만 유닛 / 순판 100만장을 결국 넘겼죠.

이렇듯 미국에서 제일 잘 팔리는 테일러의 경우도 Lover 는 Deluxe CD 박스사양 1종 + Deluxe CD+부클릿 패키지 4종 + 일반판 CD 주얼케이스 사양 1종 + LP 1종 등 총 6종의 CD 사양에 LP 는 1종만 냈던 반면, 이번에는 오피셜 웹 사이트를 통해서 LP, CD 각 7종씩 14종 한정판 + LP, CD 각 통상 1종 등 전체 16종의 절반을 LP 로 냈던 거 보면 확실히 LP 수요가 급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저도 음반은 CD 나 iTunes 다운로드로 주류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LP 턴테이블도 사고 일부 올드팝이 주로 사용된 영화 사운드트랙은 LP 로만 사는 거 보면 수요가 늘긴 느나봅니다;

1
2020-09-17 08:54:52

LP 판매가격이 CD 보다는 몇배 고가이기 때문에 판매량이 아니라 판매액이 맞을 것 같긴 합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실물 앨범을 수집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건 안타까운 일이네요.

1
2020-09-17 09:29:21

설마 설마 하던일이 현실이 되었군요

사실 저만해도 10년 넘게 끊었던 LP를 최근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

이 분위기라면 CD가 희귀해질 날이 올까요? 


1
Updated at 2020-09-17 09:44:27

작년에 본 듯 한 기사인데... 하고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작년은 추월할 전망이다.... 라는 기사였군요.. 

매년 이 맘때 RIAA 에서 시장 동향에 대한 리포트를 내나 봅니다. 

https://kuduz.tistory.com/1155

그런데 오히려, 작년보다 매출 비중은 더 줄어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성장은 했지만요) 

작년에는 (둘 다 반올림) 4.5% 씩 해서 9%였다고 하네요... 

인용한 컬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돌 덕분에 오히려 CD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하네요... . 

하긴 밀리언 셀러도 나오는 현실이니까요. 

고마워 해야 할 것 같네요. 덕분에 당분간 CD제작 단가는 저렴하게 유지되지 않을까요? 다른 나라는 CD제작 단가도 올라갈 것 같습니다. 

2
2020-09-17 10:01:50

작년통계입니다. 

 

https://www.digitalmusicnews.com/2019/09/08/vinyl-overtake-cd-sales/

통계의 골자는... 작년보다... 스트리밍이 더 커진거네요... 80%에서 85 %로요. 

디지털 다운로드도 엄청 쪼그라 들었어요...  LP가 돌아왔니, CD를 넘어섰니 하는 것은, 오히려 스트리밍이 대세가 된 것에 대한 위안을 삼으라는, 아날로그 세대를 위한 희망 뉴스가 아닐까 싶네요. 

인생은 60부터니, 100세 시대 같은 캐치프레이즈.... 

그리고, 82년부터 CD가 LP 매출을 넘어선 것은 아니고, 86년도에 넘어섰다고는 하는데... 

대단하네요. 매출 기준이니까, 단가가 높았던 것도 한 몫 했겠지만,  4년만에 미국에선 뒤집어진거죠.  최신 기술의 확산이 대단 한 것 같습니다. 

 

3
2020-09-17 10:35:40

기사 내용 보면 판매량이 아니라 판매금액이네요.
2019년 대비 특히 CD 판매가 엄청 쪼그라 들었네요.

2
2020-09-17 10:59:50

좋은 CD 잘 간수해야겠어요

1
2020-09-17 11:16:45 (125.*.*.219)

저도 비슷한 가격이거나 조금 더 비싸도 LP 구매합니다.

디지털 음원은 차에서나 듣죠.

1
2020-09-17 12:02:40 (203.*.*.232)

LP의 전성시대가 다시 오는군요. ^^

1
2020-09-17 12:49:55

일단 CD는 코팅면이 벗겨지거나 갈변이 발생하면... 미디어로서의 생명은 끝이죠.

이에 비해 LP는 지난 100년간 충분한 검증을 받은 매체라서... 

1
2020-09-17 13:09:12

CD 프린팅이 벗겨지면 그 CD는 더 이상 사용불가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부클릿이 아닌 디스크 자체도 갈변되나요? 그건 몰랐네요...

1
2020-09-17 13:04:32

 cd 듣는 분은 스트리밍으로 넘어가버리는 것 같고,

lp듣는 분은 계속 lp를 구매하시는 것 같네요

30년 전에 전 cd를 선택했는...

1
2020-09-17 13:08:06

저는 거의 CD로만 음악을 듣고, 디지털 다운로드/바이닐/카세트 등 다른 매체로만 앨범을 발매한 경우에만 그 매체로 음악을 듣는데요, 갈 수록 CD의 입지가 줄어 드는 게 아쉽습니다.

1
2020-09-17 16:42:53

 CD로 한참 수집하다 음반수집 자체를 중단한지 5년만에... LP지옥에 빠졌네요 

올해가 가기 전에 20여년 수집한 CD 갯수를 LP가 초월하게 될 듯 합니다. 

1
2020-09-18 15:25:27

그래도 시디의 반영구적 생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발매한 81년도 시디와 부클릿도 깨끗합니다.

그리고 보관도 시디가 LP보다 더 좋죠~~

LP가 천장넘어가면

그때부터 고역입니다...

보관장소, 오래된 냄새들...

시디의 장점을 잠시 역설해봤습니다~~

 

1
2020-09-18 15:56:44

뽀대는 LP를 못따라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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