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감상기] 추격자 감상 - Two thumbs up!!(스포無)
어제 밤 CGV에서 '추격자'를 디지털로 감상했습니다.
저녁먹고 술도먹고 직장동료들과 바로 CGV로 직행했습니다.
여러 시사회를 통해 극찬을 받고, 이곳 디피에서도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데
저 역시도 그런 찬사에 동참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엄청난 몰입감과 긴장감으로 2시간동안 온몸에 힘을주고 있었더니
영화보고 집에돌아가니 샥신이 다 쑤셨습니다.
살인의 추억과 많이 비교하시는데, 저는 거기에다가 공공의적 1탄도
추가하고 싶네요. 절대악과 안티히어로라는 강력한 두명의 캐릭터가
서로 충돌하며 일으키는 스파크는 정말 짜릿합니다.
추격자는 거칠고, 뚝심있고, 슬프고, 답답하고, 웃기고, 잔인한 모든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섞여있습니다. 긴장속에 간간히 터지는 유머는
왠만큼 잘 만든 코메디영화의 센스보다 더 크게 웃겨줍니다.
살인의추억과 비교하자면 잘 짜여진 구조와 사회적 모순에 대한 답답함 등을
느낄수 있겠고, 공공의적1탄과 비교하자면 강력한 두 캐릭터를 보는 즐거움과
귀에 착착 달라붙는 쫀득쫀득한 각본을 들 수 있겠네요.
(김윤석의 연기를 송강호와 많이 비교하시는데, 비슷한 억양과 카리스마가
느껴져서 그런것 같고, 캐릭터 자체는 강철중과 훨씬 닮아 있습니다.)
그런데, 추격자에는 위 두 영화와는 뭔가 다른 폭발력이 있습니다.
어쨌든 안보신분들 꼭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만족뿐만 아니라, 이런 웰메이드영화가 잘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PS. 집에 돌아오니 밤12시가 넘었고, 쓸쓸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낸
마눌님은 눈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며 저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허걱~)
wolfsrain
0
2008-02-15 00:45:35
아...정말 기대됩니다 *_*
메스니
0
2008-02-15 01:15:35
어제 동시 개봉 된 "점퍼"와"추격자" 둘 다 봤습니다만... "점퍼"-SoSo..."추격자"-G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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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가 글의 핵심일 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