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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손익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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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3 00:57:34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크랭크 인 : 2018년 8월 30일
크랭크 업 : 2018년 11월 30일
제작비 : 90억
손익분기점 : 240만
 
정우성과 전도연의 첫 호흡으로 화제를 모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손익분기점이 공개되었다. 제작비 90억에 손익분기점은 240만이다. 허리급 상업 영화의 평균 제작비보다 조금 더 쓴 작품인데 개봉 첫 날부터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유명무실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대적인 확산으로 극장가가 초토화된 상황이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손익분기점 돌파는 커녕 100만 돌파도 어려워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한차례 개봉을 연기했다가 눈치껏 개봉한 상황인데도 상황이 더 꼬여 버렸다. 개봉 2주차의 강력한 경쟁작이었던 [사냥의 시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개봉을 잠정 연기한게 전화위복이 될까. 그나마 빈집털이할 수 있는 기회는 확보했으니 불행 중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월 19일 수요일 개봉하여 미성년자관람불가 등급의 취약점을 이기고 개봉 4일간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연속 1위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타격으로 토요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30만도 안 되지만 그야말로 제대로 빈집털이였던 전도연의 전작 [생일]보다는 일일 박스오피스 성적이 나은 상황이다. 목요일보다 금요일 관객수가 줄어들어서 주말 성적이 암울한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주말이라고 토요일에 8만명 이상이 다녀갔다.
 
손익분기점까지 20만을 남겨 놓은 [정직한 후보]도 토요일 하루에 5만명 이상을 동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극장가가 썰렁해졌지만 그래도 개봉관에서 버티다 보면 손익분기점 정도는 넘을 수 있을 것 같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현재 상황으론 입소문 타지 않는 한 100만 돌파도 힘들 것이다. 흥행은 물 건너 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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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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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3 01:13:28

 조금 느슨하다고는 해도 재미있게 본 영화인데 손익은 넘겼으면 하네요.

2020-02-23 19:50:01

극장 손익은 힘들고 vod 빨리 나오면 손익 넘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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