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스포 일부 포함) 소리꾼, 다크나이트, 포스오브네이쳐 감상기

 감상의 역순으로 가볍게 적어보겠습니다.

이곳 게시판 펜더님의 호평에 의해 급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기대가 너무 커서인가 하지만 마지막 하일라이트 부분은

한국 판소리만의 카타르시스가 있었습니다.

아역배우 김하연 양이 극을 탄탄하게 받쳐주었고 박철민씨나 이유리씨 및 김동완 김민준 모든 배우들이

기본이상의 연기를 보여줍니다.

물론 주연배우인 이봉근 배우의 판소리는 물론이고 연기도 좋았습니다.

제작비도 탄탄해서인지 화면도 좋아보였네요.

제가 감상한 광주터미널 7관의 좌측스피커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상영중 미세한 노이즈가 좌측서라운드에서 들려서 그부분은 불만족이었네요

다크나이트는 코로나 사태임에도 불구하고 역시 놀란의 아이맥스 상영이어서인지 관객도 어느정도 있고

해서 오랜만에 극장분위기가 좀 나긴했습니다.

아이맥스 화면비의 시원함과 광주터미널 아이맥스관의 사운드 품질이 좋아서인지 음향도 좋고

탄탄한 다크나이트 역시 명불허전이었네요.

포스오브네이처는 멜깁슨 조연의 범죄영화인데 이미 vod로 같이 풀린뒤라 그런지 극장에는

나혼자였네요.

 그냥 저냥 시간때우기로는 좋고 제작비 문제인지 경악하는 주인공들의 얼굴만 보여주면서

나머지 장면은 상상으로 채워주는 좋게말하면 최고의 경제적인 화면으로 구성하고 나쁘게 말하면 싸구려

영화처럼 보이는 장면으로 구성되어서 비급영화임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