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공유 신파에 질리셨던 분들은 아마 너무 힘드실거 같네요
부산행 신파가 자판기 커피라면
반도 마지막은 정말 더블샷 추가 에스프레소입니다
자기들 말로 전세계가 기다렸다는 속편을 마지막에서 이렇게 망치네요
공유 신파는 그나마 애교 수준으로 넘어갈 정도였는데...
이 영화는 어느 정도이길래...???
저도 부산행 신파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데이번엔 좀 과해요긴장감도 주인공만 시간이 멈춤듯한 여유 부림은 좀 거슬리더군요
익무 보니까 신파가 엄청 길게 나온다던데 진짠가 보네요
네 좀 긴거는 이해하는데 전개가 좀 그래요;;;
어느정도 수준이예요?...엄복동,클레멘타인,인천상륙작전??
너무 혹평을 써놨는데 마지막을 제외하고 무난합니다
그럼 신파를 제외한다면 어떤가요?
액션이나 긴장감 같은 건 봐줄만 한가요?
Cg티는 좀 나지만 전반적으로 괜찮다 싶었는데 마지막에 얼음물을 확 끼얹어 버리니 너무 당황스러웠네요
마지막에 들어서 신파로 망친다는거면 그래도 이전 초반에서 중후반까지는 괜찮은건가요~?
아무래도 전작의 후광으로 돈을 좀 투입하니
초 중반은 볼만 합니다.
그냥 봐도 신파가 강려크 할 수 밖에 없는 인물 구성인지라...
ㅋㅋㅋ 맞습니다!!!
연상호감독 영화는 아닌거같아요...
정말 영화 결말부 꼰대 투자자가 "에이 영화에서 주인공말이야 ................"
이래서 어쩔수 없이 결말이 그렇게 흐른게 아니라
연상호 감독 본인의 의지였다면 감떨어진거라고 생각합니다.
후반신파를 제외하면 나쁘지 않다로 읽히네요.
일단 그 신파에 해당하는 부분이 흥행공식같은 끼워넣기 느낌인지
자연스레 감동을 받게되는 부분인지가 관건일듯.
까자면 정말 깔거 많지만
근래에 우리가 본 영화가 침입자, 결백 등등등이잖아요
이시국에 이정도면 땡큐라고 생각해 봅니다 ^^;
신파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눈물짜기인지, 억지눈물짜기인지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데 후자인가 보군요.
제가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요... 다른 뜻은 전혀 없습니다.
디피에는 괜찮다~~~~ 라고 하는 영화가 왜 이렇게 많지 않을까요?
제가 괜찮게 본 영화가 혹평을 받으면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아직 안 본 영화는 김이 빠지기도 하고...
여튼 혹평이면 혹평인거 같아서.. 그냥 아쉬운 마음에 적어 봤습니다.
정말 궁금해서 그렇지 다른 뜻은 전혀 없음을 다시 한번 언급 드립니다.
공유 신파는 그나마 애교 수준으로 넘어갈 정도였는데...
이 영화는 어느 정도이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