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스포일러 주의] '다만악'에 그분이 등장하네요.

*스포일러 주의*










'다만악'의 후반부에서 인남(황정민)을 잡기 위해 태국 갱단과 레이(이정재)가 손을 잡게 되는 장면에서 왠지 낯이 익은 배우가 있더군요.
태국 갱단의 보스로 등장한 비데야 판스링감이란 배우인데,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복수삼부작 세번째 작품인 '온리 갓 포기브스'에서 태국 갱단의 보스로 등장해 후덜덜한 포스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역시나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후덜덜한 포스를 유감없이 과시하시더군요.

그러고 보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온리 갓 포기브스' 두 작품 모두 제목에서부터 왠지 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스타일에 있어서도 유사한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감독이 '온갓포'를 많이 참고하지 않았나 싶습니다.(지극히 사견일 뿐입니다^-^)

의외로 영화의 템포가 느려 약간 당황하긴 했으나 꽤 볼만했던 하드보일드 액션물이었습니다^-^

이쯤에서 다시 보는 '온리 갓 포기브스'의 라스트 액션신(스포일러 주의)
https://youtu.be/IGrsOI_C5hY

이쯤에서 다시 듣는 '온리 갓 포기브스'의 ost
https://youtu.be/0QYHNjvtVV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