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해리 스타일스, 퀴어영화 <마이 폴리스맨> 캐스팅

 보이밴드 원디렉션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중인 해리 스타일스(<덩케르크>)가 아마존이 제작하는 퀴어영화, <마이 폴리스맨>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입니다. 동명 소설, <마이 폴리스맨>의 시놉시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1950년대, 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는 마리온은 경찰관, 톰이 동성애자인걸 알면서도 사랑에 빠진다. 한편, 박물관 큐레이터로 일하는 패트릭도 톰을 사랑하는건 마찬가지. 톰은 패트릭에게 더 끌리지만,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마리온과의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마리온이 톰과 패트릭의 사이를 질투하게 되면서 패트릭의 정체를 폭로하게 되고, 패트릭은 외설죄로 체포되게 되는데...

 해리 스타일스는 주인공, 톰 역할을 맡고, 여주인공 역으로는 현재 <맘마미아2>, <베이비 드라이버>로 유명한 릴리 제임스가 협상 중이라고 합니다. 패트릭 역할은 현재 캐스팅 중인 상황. <필라델피아>로 오스카 각본상 후보에 올랐던 론 니스워너가 각색을 맡고, 연출은 2016년 <지니어스>로 데뷔한 마이클 그랜디지가 맡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