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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중국정부, 지아장커의 핑야오 국제영화제 국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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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19 12: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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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 18 일 저녁, Jia Zhangke는 기자 회견에서 자신과 그의 팀이 철수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영화제는 정부에 넘겨집니다. 그는 정부가 영화제를 계속 진행할 좋은 팀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영화제에 "관객"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Jia Zhangke의 공식 발표는 매우 갑작스럽고 주변 직원은 미리 알지 못해 충격적이었습니다

https://twitter.com/yifanxxx/status/1317819429711917056?s=19


핑야오 국제영화제에 대해

할리우드 중국영화 전문매체 <차이나필름인사이더>는 지난 9일 보도를 통해 국제영화제 개최 준비에 한창인 핑야오현 소식을 전했다. 오는 10월19일, 핑야오현에서는 제1회 핑야오 와호장룡 국제영화제 (PYIFF)가 막을 올린다. 영화제 이름은 2000년에 개봉한 대만 출신 이안(李安) 감독의 동명 영화 제목에서 따왔다. 영화제는 26일까지 계속된다.

영화제의 중심엔 중국의 시네아스트이자 산시성 출신인 지아장커(賈樟柯) 감독이 있다. 그는 PYIFF 상영작을 중·저예산 작품 위주로 꾸리면서 자국의 다른 영화제들과 구분하고자 했다. <산하고인>(山河故人, 2015), <천주정>(天注定, 2013) 등 그의 연출작들 역시 저예산으로 사회 주변부 인물들을 고찰하는데 집중하며, 영화엔 그의 고향이자 영화제가 열리는 산시성 지역이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다.

“중국에, 그것도 내 고향에서 영화제를 열수 있을지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왔다.” 지난 3월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아장커 감독은 이제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 등에서 두루 수상한 지아장커 감독은 PYIFF의 프로그래머와 제작자들을 공들여 조직해왔다. 지아장커를 포함한 조직위원회는 PYIFF가 중국판 선댄스 영화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핑야오현 정부도 PYIFF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현정부는 앞으로 3년 동안 4천만 위안(68억 9천 만원)을 들여 영화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핑야오현은 핑야오 고성으로 이름난 관광지다. 중국 4대 고성 중 하나로 손꼽히는 핑야오 고성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고, 2015년엔 중국 정부가 관광지에 매기는 최고등급인 5A급을 수여하기도 했다. 2016년 한 해만 1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해 118억 위안(2조 327억원)에 달하는 관광수익을 냈다. 핑야오는 원래 탄광업의 중심지로 유명한 곳이었으나 중앙 정부의 자연 보존 정책과 탄광업의 쇠퇴로 도시는 침체기에 접어든 바 있다. 하지만 오랜 역사와 잘 보존된 고건축물들에 힘입어 관광지로 새롭게 거듭났고, 영화산업을 통해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http://www.kobiz.or.kr/new/kor/commBoard/news/commNewsView.jsp?blbdComCd=601001&seq=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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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19 13:00:45

오늘이 폐막이었는데, 폐막 하루 전에 철수 발표를 했군요.

2020-10-19 19:41:51

정부가 쳐묵했으니 이제 선댄스는 고사하고 공산당 댄스를 추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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