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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존 윅 4 - 아케이드 게임 쭉 달리고 온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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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4-22 23:35:51

 

 

 

-구성이 쏘고 죽이고 쏘고 죽이고의 반복인데 이러한 반복을 스케일을 점진적으로 키워서 해결합니다

 

-요즘 게임은 영화가 되는 방법을 연구하는데, 이건 반대로 영화가 어떻게 해야 게임의 체험을 뺏어오는가를 연구한듯. 

 

-보는 내내 가장 많이 떠오른건 바이오하자드 2,4 그리고 콜 오브 듀티 시리즈 

 

-후작의 심복은 덩치도 큰데 계속해서 죽지 않고 쫓아오는 기믹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추적자를 연상

 

-파리는 씬 구성 자체가 게임 같았던 느낌. 

1.개선문 광장 총싸움

: 맵에 즉사기믹으로 자동차가 배치된 개싸움 맵

2.파리 아파트 총싸움

: 톱뷰 시점이 게임에서 많이 쓰이는 시점이기도 한데, 용숨으로 확실한 타격감과 이펙트를 주는 방식이

영화보단 게임에 더 가깝다고 느껴졌음.

3.성당 가기 전 222계단

: 액션게임에서 높은 장소에 목적지가 있다면, 거길 방해하는 적들이 우수수 쏟아지는건 국룰

무한 리젠으로 쏟아지는 적들과, 중간의 리셋 이벤트까지 보는 내내 바이오하자드4가 떠오른 구간

 

-이러한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목숨이 정말 게임의 자코마냥 쏟아지고 쓸려나가고 이러한 과정의 반복이 게임답다는 인상을 주는거 같습니다. 

 

-노바디 캐릭터는 작명도 그렇고, 역활도 기존 시리즈의 저격+개액션을 섞은게 비중을 두고 만들었다기 보단 극의 편의성을 위해 투하한 캐릭터 같단 느낌. 게임으로 치면 전개용 치트캐릭 포지션.

 

-노바디 캐릭터는 개인적으론 호감입니다. 

 

-가장 별로였던건 베를린 나이트클럽씬. 그쯤 맞았으면 슬슬 죽어줘야 되지 않나요?

 

-가장 걱정했던 일뽕은 생각보단 양호했다. 아니 오히려 이걸 일뽕이라 해주기엔 너무나 와패니즈스러워서 걍 태클조차 안걸고 웃어넘기게 되는듯.

 

-견자단의 정치성향과 별개로 케인 캐릭터는 너무 멋지게 나왔다. 222 계단을 같이 올라가는 장면은 80년대 홍콩영화 형제애 뽕맛을 21세기에 되살린 명장면.

 

-쿠키 영상은 그렇게 끝났는데 하나도 걱정 안되는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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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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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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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2 23:32:41

5가 나올수도 있다던데 어떤 식으로 전개될 지가 궁금합니다.

아마 쿠키는 후속작(만약에 나온다면)에서는 원만히 해결되고 사제지간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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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4-23 0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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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4-23 00: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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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3 00:24:06

메인 빌런인 후작역할도 빌 스카스가드가 연기 잘한거 같아요

2023-04-23 01:23:53

전 존윅이 죽었다고 봅니다. 그냥 죽음의 무게를 무겁지않게 처리해줬다고 보려구요.

2023-04-23 05:15:01

2024 발레리나, 2025 존윅 5, 2027 존윅 6
2029 존윅 더 파이널
기대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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