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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한국에서 '쥬라기 공원'보다 더 흥행한 '클리프행어'

이노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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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73
2023-09-09 19:50:36

https://youtu.be/OTxmL77xMpQ?si=gVIPHH2zmEnrD-e8

 

1993년에 '클리프행어'가 개봉했는데요.

북미에선 아쉽게도(?) 1억 달러를 넘기지 못했지만, 8천4백만 달러를 벌러들여 제작비 7천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근데 한국과 일본에서 대박이 터져 전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특히 한국에선 서울에서만 무려 111만명을 거둬들이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나중에 개봉해서 북미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초대박을 터뜨린 '쥬라기 공원'은 서울에서만 106만명을 기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울나라에선 '클리프행어'가 '쥬라기 공원'보다 더 흥행한 셈입니다.

글구 이 영화는 20세기에 개봉한 수입영화 중 최고의 흥행작이 됩니다.

1988년도 이전까지 모든 외국영화들은 다 수입해왔는데, 1988년도에 직배라는 게 첨으로 시행되었고, 최초로 직배로 개봉한 영화가 1988년 9월에 개봉한 '위험한 정사'입니다.

그 이후부터 현재도 직배가 시행되고 있죠.

'클리프행어'의 수입사는 동아수출공사인데, 영상프로덕션과 제휴(?) 관계라 VHS론 항상 그 회사로 출시되었습니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전 VHS에만 관심이 있었고, 특히 홍콩영화 마니아라서 이 영화에 대해 인지만 했지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근데 친척집에 놀러간 제가 거기서 VHS로 이 영화를 중간부터 봤는데, 넘 재밌어서 결국 집에 가서 이걸 빌려 몇 번 본 기억이 납니다.

이 영화가 개봉할 당시, 극장 분위기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한편 수입영화로 한정해서 나중에 '반지의 제왕:반지 원정대'(서울 138만)가 위 기록을 넘겼고, 이 시리즈가 차례대로 전편의 기록을 깼습니다.

'반지의 제왕:두 개의 탑'은 서울 178만을 기록했고,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은 서울 197만을 기록해 현재까지 개봉한 수입영화 중 최고로 흥행한 영화가 됩니다.

이 시리즈의 배급사가 뉴 라인 시네마인데, 당시 독립된 회사라서 울나라에서 직배가 아닌 수입으로 배급되었습니다.

지금은 이 회사가 워너 브라더스에 통합된 상태라 거기를 통해 직배되고 있긴 하지만......

 

아래는 20세기에 개봉한 수입영화 중 서울 90만 이상을 기록한 영화입니다.

 

킬링 필드  92만

늑대와 춤을  98만

터미네이터2  91만

원초적 본능  97만

클리프행어  111만

다이 하드3  97만

 

위 목록을 보니, '킬링 필드'와 '터미네이터2'를 빼고 다 동아수출공사가 수입한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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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Dong ga
2023-09-09 10:56:04

저 장면이 쇼킹했져 너무 실제 같고 우리나라 산악이 많아서 감정이입이되었나?

주윤발팬
2023-09-09 10:56:11

홍콩 골든하베스트 성룡 영화 전문 수입사 동아수출공사 였죠

로맨싱스톤
Updated at 2023-09-09 10:59:11

골든하베스트사 작품은 세경,동아수출공사가 수입한 작품은 서진통상에서 vhs출시했다가 동아수출공사가 자체브렌드인 영성프로덕션을 만들어 재작배포한기억이있네요

드웨인힉스
2
2023-09-09 10:58:35

벌써 30년전이네요.

알서
2023-09-09 10:59:42

위에 언급하신 영화들 보던 시기가 그립네요 ㅎㅎ

Skywalkr
1
2023-09-09 11:10:15

그냥 쇼킹이었죠. 람보3의 기대 이하 흥행 이후 내리막길만 기던 스탤론이 부활한 계기도 되었고요

다크82
2023-09-09 11:24:07

동아수출공사의 자회사가 영성프로덕션이었습니다. 동아수출공사는 외국영화를 수입,배급하는 역할이었고, 자회사인 영성프로덕션은 VHS용 홈비디오를 수입,배급했었죠. 계약된 영화사,스튜디오들 중 가장 유명한 회사는 역시 골든하베스트 영화사로 기억합니다.

wolf0623
1
2023-09-09 11:28:28

저는 맨 처음 여자 떨어지는 장면에서 쫄깃했습니다.

쥬라기 공원보다 더 재미있게 본 작품이고, 진짜 한 물 간 액션배우 스텔론이 부활했지요.

클리프 행어로 부활 못했으면 교황 못 만났을 수도....

중경삼림
2023-09-09 12:06:48

극장에서 보았는데 초반에 장갑 놓칠 때 관객 분들이 모두 숨죽이다가 외마디 비명(?!)을 지르던 게 생각나네요.

park-dir
2023-09-09 12:39:48

시나리오, 연출, 촬영, 음악 등등 모두 빼어난 정말 잘 만든 영화죠 ㅎ 티비에서 해줬을때 VHS로 녹화해서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네요

뒷북맨
2023-09-10 08:38:01

TV 방영 VHS 녹화 tape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루퍼트롬멜
1
2023-09-09 12:50:44

당시에 극장에서 관람했는데 엄청났었습니다. 획기적인 산악 액션 영화였죠. 이 이후에 나온 버티컬리미트도 결은 다르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신밧드의 보험
2023-09-09 13:20:29

조만간 블루레이로 다시 봐야겠습니다.

마음의양식
2023-09-09 13:28:54

음악이 라스트 모히칸과 매우 비슷하죠..... :-)

로맨싱스톤
2023-09-09 13:33:57

영화음악가가 트레버존스 같은 작곡가입니다

Die Zauberflöte
Updated at 2023-09-09 13:56:53

이 영화의 진짜 볼거리는 존 리스고우의 악역 연기에 수다 입털기가 아주 진풍경이었다는 거죠

이 영화처럼 악역이 주절주절 명대사???를 날리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이레이저의 제임스 칸이나 다이 하드의 알란 릭만보다 더 하죠

Die Zauberflöte
2023-09-09 13:56:18

 그리고 실베스터 스탤론은 고소 공포증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진짜로 산에 매달려 연기할 때 고생했다고 합니다

Die Zauberflöte
2023-09-09 13:58:13

 1993년에 또 개봉했던 데몰리션 맨도 아주 훌륭한 오락 영화입니다

내용 상으로는 클리프 행어보다 더 훌륭합니다

코난발가락
2023-09-09 14:30:33

주변에 친구들이 다 봐서 혼자 가서 본 기억이 있네요. ost트랙도 꽤 인기가 있었고요.

우사기
2023-09-09 14:32:19

처음보는 영화네요 찜해놨다가 나중에 봐야지

지수인
2023-09-09 14:54:54

원초적본능도 대단하네요! 청불인데!!

청계천공장장2
1
2023-09-09 15: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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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이노센스
2023-09-09 15:29:25

북미에서 R 등급인데, 한국에서 12세이상 관람가였습니다.

근데 DVD에선 15세이상 관람가인데, 사실 극장은 잘 몰겠고, VHS에서 잘린 장면은 겨우 1초 정도밖에 안되었습니다.

주인공이 흑인 악당을 뾰족한 주석에 찌르는 장면에서 몸이 주석에 뚫리면서 피가 흐르는 부분이 삭제되었죠.

ddaemiri
2023-09-09 16:19:24

 허리우드 극장에서 아주 쫄깃하게 봤던 기억이 잇네요.ㅋㅋ

리안_2
2023-09-09 16:26:14

 저 지금의 와이프와 동아극장 조조로 봤던 기억나네요..와이프가 가져온 누룽지 먹으면서...ㅎㅎ

바나나호빵
2023-09-09 17:07:17

전 쥬라기시리즈보다 훠얼씬 재밌게 봤습니다ㅎㅎ

2459
2023-09-09 19:04:06

평이 굉장히 좋네요. 지금 봐도 재미있게 볼만할까요?

바라던
2023-09-09 22:19:46

추천!

썬플라워
2023-09-09 23:38:48

 참 재미있던 영화였죠. 하지만, 쥬라기 공원을 볼때의 그 쇼크는 잊을수가 없네요. 

압도적 재미! 쥬라식파크1.

나이
Updated at 2023-09-10 00:59:05

둘다 판타지라 보는 입장이고 다 재밌었지만 압도적인 경이로움의 쥬라기 공원은 제게 넘사벽이었습니다

b09™
2023-09-10 01:45:29

20대때 비디오대여점에서 알바할 때, 꾸준히 '클리프 행어같은 영화없냐?'는 소리를 들었더랬죠.

네오룸펜
2023-09-10 08:02:39

신사역 브로드웨이 1관에서 봤는데 거기 2층 경사가 클리프행어 못지 않아 놀랐고 영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친구랑 끝나고 나와 로비서 좀 이야기하다 다음회 관객 들어갈때 같이 들어가 도둑관람한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

샤쵸
2023-09-10 10:45:06

고딩때 강남역 동아극장에서 친구들과 관람했더랬습니다. 주인공이름이 워커와 터커였는데, 당시 시카고불스에 열광하던 시절이라 불스 후보선수들 중 터커와 워커가 있어 이름을 잊어버리질 않았네요.

시네앤북
2023-09-10 11:41:26

 쥬라기공원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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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의 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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