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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쌍둥이 형제가 계속 나를 속이고 있었다, 내가 누구인지 말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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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19 20:35:53

 

1982년 18살 알렉스는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를 당하고 날아가면서 헬멧이 벗겨져서 뇌에 강한 충격을 받음

 

 

자기 침대 바로 옆에 쌍둥이 형제 마커스가 있었고

뭐가 뭔지는 모르는 상황이지만 마커스는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알렉스는 안심을 함

 

 

그리고 다시 병실을 둘러보는데 모르는 아주머니가

계속 어떠냐고 물어봄

 

 

누구세요..?

 

 

 

그래도 퇴원까지 기억이 조금이라도 돌아오지 않을까 했지만...

퇴원 날까지 기억은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았고

 

 

다행인건 쌍둥이 형제 마커스가 모든걸 천천히 그리고 열심히 알려줬다는것

 

 

그런데 집안 규칙은 좀 이상함

 

 

 그렇게 쭈욱 마커스만 믿고 

마커스가 알려주는 이야기를 모두 진실로 받아들임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됨

 

 

그리고 알렉스와 마커스를 같이 불러서는 지난날 미안했다고 용서해 달라 함

 

 

무슨 잘못을 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용서한다 하는 알렉스

 

 

그런데 단호히 용서 못한다 하는 마커스

 

 

아버지가 잘못한게 뭔지 물어보면 

그것은 대답을 해주지 않음 

그때부터 뭔가 이상하다는걸 크게 느끼기 시작하는 알렉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에도 어머니는 현관키를 여전히 주지 않아

두 형제는 집에 오면 계속 마커스와 어머니 허락 없이는 창고에서만 있어야 함

 

몇년 뒤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집안을 정리하는데 

 

 

돈다발이 여기 저기서 나옴

 


성인 용품도 잔뜩 나오고 

 

 

비밀 문도 발견

 

 

마커스는 분명 우리 집 평범하고 행복한 집이라고 했는데 이게 대체...

 

 

 

마커스는 대체 무슨 사실을 숨기고 있는걸까 

 

 

내가 누구인지 말해주오

(Tell Me Who I Am : Sometimes it's Safer Not to Know)

 

동명의 책도 있는 다큐멘터리 입니다.


두 형제 다 공감가는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사실을 알려주고 싶지 않은 마커스도 이해가고 

마커스의 거짓으로 자기 자신을 한번 더 완전히 잃어버린 알렉스도 이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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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19-10-20 10:36:31

헐 한창 궁금하게 만들어놓고...

1
2019-10-20 17:25:46

이 글보고 궁금해서 바로 찾아봤습니다.
정말 끔찍한 이야기더군요. 지금 이 순간에도 어느곳에서는 저런 일이 일어나고있겠지 생각하면 속이 메스꺼워집니다.
작품자체는 괜찮은 다큐였어요. 편집도 좋고, 마지막부분 어두운 회색 배경 속에 놓은 테이블과 대화 장면도 적절한 구성같아 좋았습니다.

2019-10-20 23:43:40

 대체...너무 궁금해서 미칠 지경이라 지금 바로 재생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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