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의료서비스 파국 사태를 가장 빠르게 해결하려면, 피해받는 환자를 위해서라면 정부는 빨리 2000명의 고집을 풀고 협상에 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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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3-27 18:15:56
이제 의료서비스의 파국의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전공의가 나간 상태에서 남은 의사들도 나가버리면 그 모든 피해는
국민이, 환자가 받게 되겠죠.
이 사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2000명의
쓸데없는 고집을 버리고 의사들과, 전공의들과 대화하려는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이젠 피해받는 국민앞에, 환자앞에서 다른 명분은 소용없다고 생각됩니다.
이 사태를 해결하는 최단방법은 정부의 변화된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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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이 사태를 보고 있자면
정말 돌이키기 힘든 지경까지 몰아붙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의사에 대한 증오심이 넘쳐서
현재 의료시스템이 어떻게 망가져 가는지는 뒷전으로 보입니다.
에일리언과 프레테터의 대결이라며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말하는 걸 보면
그 싸움의 여파에는 이웃의, 친척의 환자들이 걸려있다는 걸 망각하는 가 봅니다.
남의 일이 아닌데 남의 일처럼 말하는 걸 보면
정말 욕이 나올만큼 화가 나기도 합니다.
집안에 가족들이 아파서 병원에 갈때 이 싸움의 여파를 느껴야
심각성을 깨닫게 될까요?
이 사태는 어서 빨리 해결되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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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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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