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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선의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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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31 23: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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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16일, 이재선은 성남시의회에 호소문을 올립니다. 다시 시간을 한번 정리해봅시다.


2012년 5월 28일. 이재명측에서 존속협박이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2012년 6월 5일. 이재선은 김혜경과 전화통화를 하며 유동규를 가까이 하지 말라고 합니다.

2012년 7월 1일. 이재선은 새누리당 의총장에 들어섭니다. 

2012년 7월 15일. 이재선이 어머니를 찾아가 형제들과 싸우다 상해 사건이 일어납니다.

2012년 7월 26일. 이재선의 롯데백화점 난동 사건이 터집니다.


그러니까, 6월 16일은 아직 별다른 사건이 없었던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호소문의 내용은 구구절절합니다. 

저는 생명의 위험을 느끼고 있어서(6월 5일 금요일에는 성남시장이 한 번도 방문하지 않던 저의 사무실을 방문하여 2시간 동안이나 있었습니다. 저의 사무소 직원에게 바쁘지 않느냐는 질문에 전혀 바쁘지 않다고 했습니다. 성남시장이 이렇게 한가한 것인지 백만 시민의 공인으로서 이렇게 하는 것이 정상적인지 궁금합니다.), 존경하는 시의원님들께 메일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6월 5일이라면, 유동규를 가까이 하지 말라고 김혜경과 통화한 날입니다.

저는 지금 죽느냐, 사느냐 기로에 서 있으며 존경하는 시의원님들의 도움을 바랍니다. 

바쁘시더라도 이 한 목숨, 저희 가정의 생존을 위해 귀 기울이시고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재선은 계속해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 호소합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백모 수행비서의 15일간 지속된 협박(대표적인 것이 문자로 보낸 아가리를 닫게 해주지라는 내용임), 매일 12시부터 2시까지 이재명 성남시장이 집이고 저의 휴대폰이고 집사람 휴대폰이고 딸의 휴대폰으로 마구 전화질을 해 대었습니다. 심지어 고3인 아들이 공부를 못해 모의고사를 망쳐 급기야 재수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백 모 수행비서의 협박 때문입니다. 이재선, 박인복, 그리고 딸, 아들에게까지 전화가 이어집니다. 

수행비서 백모는 하루에 전화 문자를 107통이나 했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전화와 문자를 하루에 40통 이상 며칠씩이나 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새벽 12시부터 2시까지 전화를 하고 아침 6시부터 7시 반까지 전화질을 해대면 도대체 3시간 정도 자고 정상적인 업무를 했는지 조사하여야 할 것입니다 . 

하루 종일 전화와 문자가 이어집니다. 우연히 이재명도 같이 전화를 합니다. 

과연 성남시장이라는 자가 공직을 이용해서 그것도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키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를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신보건법은 어떤 미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피해를 주어야 하는 것이고, 이 법을 만든 취지는 예전에 가족의 동의도 없이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을 시켜서 사람들을 매장시켰기 때문에 만든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재선은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의총장 난입, 어머니 상해, 롯데 백화점 난동 사건 이전의 일입니다. 이재선은 이렇게 호소합니다.

민주사회에서 시장을 비판했다고 권력을 남용하여 그것도 친형을 정신병원에 넣어 인생을 망치게 하고 그 가족을 말살하려는 시도는 있을 수 없으며 이는 천하의 패륜아가 하는 짓일 것입니다.

정말 절실하게 호소합니다. 백모씨의 전화 문자 폭탄에 이재선은 정말 큰 압박을 느꼈나 봅니다. 백모씨의 메시지를 한번 봅시다. 

2012.5.20 오후 2.32

당신 뼛속까지 들어가서 그 나쁜 근성 뽑아 낼 거야 기대해봐 

당신이 다른 사람들 한테 한 것보다 백배 쯤은 될 거야 

다른 사람들한테 한 것? 무엇을 이재선이 하지 말아야 했을까요.


2012.5.20 오전 10.19

그렇게 하지 내가 어떤 놈인지잘모를거야

열불나서 당신 집사람하고 지금 막 통화 끝냈지 

협박이라〜진짜협박이 어떤건지아직모르는구만 

앞으로 시청 홈피에 한 글자 라도 이재선 올라오면 

나 그길로 옷 벗고 나간다 나가고나면

내가 무슨 짓 할 지 나도 몰라 

낼은 딸을(딸 이름을 삭제함)만나러갈꺼야 

아빠에 실상을 알려줘야지

성남시청에 글 쓴 것만으로 저런 문자를 보냈을까요. 

이재선의 딸 이야기로는 백모씨에 관련한 민원이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백모씨는 이재선의 아내에게 연락하고, 딸을 만나러 온다고 합니다. 

 

말만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닐까요.

백모씨는 이재선의 사무실에 실제로 찾아옵니다. 그리고 정말 딸에게도 전화를 하는 것입니다. 딸 가진 아버지들이 어떤 상황에서 불안을 느끼는지 정확하게 아는 것처럼 행동하지요.


이재선은 두려워합니다. 

2012년 5월 28일까지 문자로 협박하고 사과하지 않는다고 함. 사과를 한다고 세 번이나 해도 이번에는 사과를 받지 않는다고 함. 무릎 꿇고 사과하면 되느냐고 해도 사과를 받지 않는다고 억지를 부림. 

이재선은 백종선이 두려워 사과한다고 거듭 말 합니다. 그러나 백종선은 사과를 안 받습니다. 무릎 꿇고 사과하겠다 해도 안 받겠다고 합니다. 5월 말이 되면 궁지에 몰린 이재선도 악을 씁니다.

너무 시달리다보니 이런 식이면 평생 그의 노예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그들의 언어로 뱃대지를 쑤셔라, 회칼이냐, 왼쪽부터냐 하고 말하면서 욕을 했음. 

그런 상황이 너무 두려워 이재선은 어머니를 찾아갑니다. 제발 협박을 막아달라 부탁하러 간 것이었습니다. 


백모씨는 어제도 뜬금없이 뉴스에 등장하였습니다. 김혜경 비서 배 모씨 갑질 사건의 제보자 A씨에게 문자를 보낸 것입니다. 이재명 캠프와는 아무 관계가 없지만, 우연히 전화번호를 알았나 봅니다. 누구나 다 제보자 A씨 전화번호 아시죠?


 

A 씨와 접촉을 시도했던 백 씨는 SBS와 통화에서 "자신은 캠프와 무관하며, 걱정돼 연락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SBS

백모씨는 걱정이 많은 분인가 봅니다.


저는 백모씨가 이재명 캠프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말을 믿습니다. 그래도 이재명 후보가 백모씨에게 전화를 한통 걸어서, 제보자를 괴롭히지 말라고 이야기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오래 전 우연히 잠깐 일을 같이 했던 정이 있지 않겠습니까. 산 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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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1-31 23:41:13

이런 말씀을 드리긴 그렇지만 머릿속에서 너무 망상이 떠오를 때는 그냥 혼자만 알고 끝내세요. 그걸 주변에 말하면 주변인들이 힘들어합니다.

WR
2022-01-31 23:42:41

의사분의 원격진료이니 명심하겠습니다.

2022-01-31 23:43:04

이 글 어제인가 그제인가도 올리시지 않았어요?

WR
2022-01-31 23:43:37

아닙니다. 데자뷰처럼 보이시나요.

2022-01-31 23:51:45

아따 징하다…

WR
2022-01-31 23:53:21

백모씨의 저 문자 보내기. 정말 징하지 않습니까?

2022-01-31 23:56:39

이재명에게 불리하면 명백한 증거도 부정하는 사람들은 정말 어쩌다가 저리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김어준 같은 인물에게 판단력을 외주 줬는지…. ㅉㅉ

WR
2022-02-01 00:02:40

스릴러 처럼 재미있게 보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2022-02-01 00:08:50

뉴스의 마지막 메세지를 보고 알만한 분들이 공포감과 제보자의 신변보호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죠. 제발 이번 대선을 끝으로 장치권에서 더이상 볼일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22-02-01 00:29:11

이재명 가족 둘째 형의 호소문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issue&no=475395&extref=1

2022-02-01 00:31:56

잘 알 수 없는 일을 이렇게 잘 아는 듯이 글을 쓰는 것은 참 보기가 참 민망합니다.

2022-02-01 01:01:55

글쎄 유사 제목의 글을 열심히 올리시는데 주장하는 바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글쓴분께서는 어떤 주장을 하고 싶은신 건가요? 

2022-02-01 01:46:15

이재명은 나쁜놈이다 라는 말을 하시나 봅니다

2022-02-01 01:23:37

2022-02-01 01:57:14

진위여부를 떠나서 참 불쾌한 글쓰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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