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다음주에 열선핸들 교체하러 갑니다!(약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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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6 10:45:40
2010년 투싼 보유하고 있습니다.
햇수로 7년차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도 주행거리는 3만을 못 넘겼죠.
주차되어 있던 상태에서 똥차가 들이받고 똥을 쏟아부어서 수리도 받았던 비운의 차입니다. ㅜㅜ
그래도 디젤이라 연료비 저렴하고 연비도 나쁘지 않아 출퇴근시 가끔 이용합니다.
원래 차에 관심이 워낙 없던터라 아무 생각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몇년전 느닷없이 삼각별에 꽂혔던건 예전에도 글 써서 아실 분들은 아실겁니다.
이후 차량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차의 단점들이 보이더군요.
가성비 생각해서 어떻게든 차량에 돈 안 쓰고 타려고 했는데 열선 핸들만은 매 겨울이 올 때마다 생각이 나더라고요.
DIY도 생각해봤지만 저한텐 너무 고난이도라 패스 ㅜㅜ
결국 다음주에 드디어 열선핸들로 교체하기로 결심하고 예약해놨습니다.
지금은 운전할 때 손 시려우면 가죽 장갑 끼고 있는데 이게 너무 얇아요.
두꺼운 장갑도 있긴 한데 이건 또 미끄럽고요.
겨울마다 운전할 때 쓸만한 장갑 찾는 것도 일이었는데 드디어 해방되어서 기쁩니다 ㅍㅎㅎ
열선 핸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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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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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핸들에 열선장치만 하는건가요, 아니면 통째로 가는건가요? 비용도 좀 알려주시고요. 저도 겨울만 되면 손이 너무 시려서 곤혹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