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뒤늦은 Porsche 911 Carerra S시승기!
안녕하세요~씨앤입니다.
지난 9월 시승한내역을 귀차니즘으로 묵히고 있다가 이제서야 올립니다.
바쁘고 구치니즘을 핑계로 작성안할려다가 시간을 배정해주신 전시장측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같아 간단히 올려봅니다.
분당 전시장 한상준 부장님께 깨톡으로 부탁드려 시승한날 하필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꽤 왔습니다.
비오는날은 시승차 배정을 안해주는데 사고없이 조심히 복귀하라는 한부장님의 부탁에 시승전부터 부담감이..
*분당전시장에 시승 대기중인 까레라S!
이렇게 덥을 잔뜩 지려먹고 비오는날 일피노로 향합니다.
평일 점심시간이기에 아무도 없이 저혼자 비맞으며 커피한잔에 사진을 찍습니다..
고출력 퓨어스포츠카인만큼 젖은 도로에서 제대로 주행성능을 느끼기엔 너무나 무섭고도 두려웠습니다.
이렇게 일피노에서 사진만찍고 그담주에 염치없이 비를 핑계로 다시한번 한부장님께 시승요청을 드렸고 너무나 흔쾌히 응해주셨습니다.
*다시찾은 분당전시장!2번째 시승한날은 날씨가 너무나 좋습니다^^
시승코스는 분당에서 출발하여 분당수서로를 주래 후 워커힐을 반환점으로 복귀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워커힐 도로변에서.
간단한 시승소감은 퓨어 스프츠카 답게 고출력을 감당하기엔 저가튼 비오너가 감당하기에 좀 힘들었습니다.
코너에서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맛과 차와 운전자가 한몸이 되는 운전재미는 확실히 미드쉽 기반의 박스터가 한수 위였으나 저 RPM에서 터져나오는 엄청난 터보챠저의 힘으로 가속감이 어마무시합니다..(크로노패키지 차량은 제로백3.9초!)
요새야 차량들의 퍼포먼스가 좀 상향 평준화 되었다지만 불과 10년전만해도 제로백3.9초는 초고가의 슈퍼카에서나 볼수있는 수치였지요..
이렇게 간단히 너무나 부족한 시승소감을 올려보며 좀더 상세내역은 하기 링크로 대체합니다.
*개인적인 내역과 광고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aigstar/22088667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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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로 바뀌면서 엄청나게 빨라졌더군요. ^^
한 세대 차이인데도 997 MK2에 비하면 월등히 빠릅니다.
거의 997 전기형 터보에 가까운 가속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