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Mercedes-AMG A45 롱텀시승기 1차 - 좋아하는 것 5가지
안녕하세요 울푸 입니다.
보통 제 차의 시승기는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지금 타고 있는 A45도 근 1년 반 만에 롱텀시승기의 첫 발을 떼 봅니다.
외국 유튜버들은 많이들 하는, 좋아하는 것 or 싫어하는 것 다섯가지 란 주제입니다.
저는 잘 알아듣진 못해도 주로 유럽쪽 애들의 영상을 많이 봐 왔고, 이때문에 저퀄이라도 영상을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요샌 블로거들도 많이 하더군요.
https://youtu.be/XNFw2gZsXXs
5가지로 정리하는 것도 쉽지는 않았는데, 일단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1. 찰진 배기 사운드.
- 악셀Off시에 팡팡 터지는 팝콘소리.
- 강하게 가속하며 업쉬프트 할 때의 뽝! 하는 폭발음
- 다분히 4기통 스러운, 4기통 중에선 가장 마음에 드는 소리
2. 꽤 적극적인 AWD 시스템
- 후륜쪽 최대 50%지만, 꽤 적극적으로 개입해줌
- 덕분에 선회할때 감각이 꽤 즐거움.
3. 스티어링 조향감각
- 전 구간 무게감 변화 없이 빡빡한 느낌의 조향감 (골프가 이런 성향)
- 주차할때 좀 무겁지만
- 높은 직진안정성에도 도움이 됨
4. 브레이크
- 역시 브렘보, 믿고 쓴다 브렘보.
- 기본적으로 강한 제동력을 가졌지만,
- 강하게 제동하면서 미묘하게 답력 변화를 줄 수 있는점에 감동.
5. 엔진 (출력)
- 2리터 4기통 엔진에서 381마력이 순정이라니.
- F/L 하면서 21마력을 부스트업 없이 각종 부품의 개선으로 이루다니. (변태들)
- 현 AMG의 주력인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의 밑거름이 된 엔진.
- 4기통 치고 매끄러운 질감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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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엔진은 왜 a클래스 급에만 사용하는걸까요?
c클 정도에도 넣어주면 좋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