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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은행에서 짜증나는 손님

 
6
  7802
Updated at 2017-02-04 11:36:40

1. 가장 바쁜날 (월,금,말일)에
창구밀리는 시간에 와서 빨리안해준다고
짜증내는 사람 더한사람은 지점장불러서
기어코 큰소리치고가는 사람

2. 통장이나 카드로 간단히 ATM기에서
되는 업무를 굳이 창구에서 보시는분
입출금이나 계좌송금등 왠만한업무는
ATM기에서 다됨

3. 통장,카드분실이나 인터넷뱅킹
비밀번호 공인인증서 유효기간만료로
오는사람 공인인증서 갱신은 1년에한번씩
인터넷이나 스마트폰뱅킹으로 은행방문없이
갱신가능 이런업무가 의외로 시간잡아먹습니다

4. 신분증만 가지고 통장개설하러온 사람
작년부터 법개정으로 대포통장 근절을위해
금감원에서 지정한서류지참 고객에한해
통장개설가능 단 미성년자나 군인 대학생은
30만원한도내에서소액통장 개설가능
평소에 은행거래 안하시는분들이 서류없이왔다가 가시는분들많습니다

5. 은행업무시간 안지키시는분
영업시간 오후4시까지 인데 4시30분
5시와서 안해준다고 신경질내시는분
과태료 부가세 마감일날 늦게와서 진상부리는사람 고객센터에 고발한다는 사람등

기타 직원에게 폭언 욕설등 온갖 화풀이
다하는사람은 사라졌으면 합니다
은행직원들도 여러분과 같은 사람이고
최선을다해 노력하는데 따뜻한말한마디
못할지라도 폭언이나 무시하는듯한 언행은 근절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114
Comments
2
2017-02-04 08:56:32

서비스업이 다 글치요머.. 적어도 저와 제 주변 및 자식에게 충분히 전해 드릴께요^^
좋은하루 되세요~~

22
2017-02-04 09:03:31

2번은 짜증난다고 하기 좀 그렇지 않나요? 아무리 간단한 일이라도 염연히 자기 업무인데...

13
2017-02-04 09:07:44

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의 자식으로서 2번은 좀 보기 그렇네요...

WR
3
2017-02-04 09:11:51

바쁜시간에는 안내직원이나 청경분에게
도움을 요청하셔도 됩니다
요즘은 통장등록만 하면 기계에서도
출금가능합니다

8
2017-02-04 09:20:44

그걸 못하시는 나이많은 분들도 계시단 걸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은행에서 명시를 해주시는게 안좋을까요?
바쁜 시간에 간단한 업무는 청경에게 맡기라고 말입니다.
그렇지 않다는건 은행원의 업무라고 생각해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46
Updated at 2017-02-04 11:39:51

2번은 은행의 고유업무인데 그 업무를 하기 위해서 온 사람들을 짜증난다고 하는 건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은행이 본연의 임무를 얼마나 불성실하게 하고 있나를 증명하는 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은행 창구 직원이 할 일을 청경에게 부탁하라고요? 청경은 그런 업무를 하라고 고용한 사람이 아니라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대응하기 위해서 고용한 사람이지요.

은행 업무를 하기 싫으면 이자를 받지 말던지요. 

3
2017-02-04 09:57:44 (121.*.*.33)

사이다 발언이네요. ㅋㅋ

2
2017-02-04 10:13:42

폭풍공감합니다.

16
2017-02-04 09:06:53

기계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이 ATM기기 앞에서 시간 허비하느니 창구 이용하는 게 낫습니다.

WR
1
2017-02-04 09:08:35

객장에 청경분들도 경력있으신분들은
왠만한 창구직원보다 잘하시더군요

11
2017-02-04 09:43:50

근데 청경님은 원래 은행 안전을 위해서 고용되신 분인데, 그런 업무 도와드리느라 중요한 안전 문제를 놓칠수도 있지 않을까요 ?

10
2017-02-04 09:08:07

5번은 진상인듯한데
1번은 약간 서로 상반된 의견이될수도 있고(은행장 부른분 빼고요) 2,3,4 는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은행원이 짜증낼일이 아닌듯한데요. 저야 거의 은행에 갈일이 없지만 atm이나 인터넷뱅킹이 강제는 아니잖아요
물론 은행원분들 비난은 아닙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사안마다 다를수도 있고요.

9
2017-02-04 09:11:03

2,3 번은 기계가 익숙치 않은 분들도 많죠...

WR
1
2017-02-04 09:15:05

안내직원이나 청경분들도 은행기본업무
숙지는 하고있으니 도움필요하시면 언제든
말씀하시면 됩니다

27
2017-02-04 09:12:06

 진상이 짜증나는것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배뚜드리며 수수료 장사해먹는 은행놈들 꼬락서니가 곱게 보이지않는것도 사실입니다.

뭐다뭐다 하면서 모기비듬만한 이자는 갈수록 팍팍 깎으면서, 또 뭐다뭐다 하면서 수수료 인상은 또 팍팍 올려대는데 그것 참. ㅡㅡ

WR
1
2017-02-04 09:19:33

요즘 적자로 통합되거나 폐쇄되는 은행도
많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무통장거래나 무인시스템 은행도
늘어날것입니다
지금당장은어렵지만 본인스스로 편의를위해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뱅킹업무에 익숙해
지면 은행오실일도 줄어들겁니다

26
2017-02-04 09:29:56
말씀하시는게 좀 납득이 가지않네요. ㅡㅡ

 

1. 적자통합이나 폐쇄같은건 기본적으로 돈을 맡기는 고객들이 신경써야할 부분은 아니지 않을까요?

2. 무통장거래나 무인시스템 같은건 기본적으로 은행들이 자기 편하고 하는거지 고객을 생각해서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3. 제가 아는건 없지만...기본적으로 은행이라는건 고객에게 돈을 받아서 그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주고 이자와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는대신, 그 돈을 굴려서 이윤을 창출하는거 아닌가요?

 이자는 갈수록 각박해지고, 둘러봐도 서비스의 질은 낮아져만 간다고 느끼는데...은행은 고객들의 진상짓에 불만을 토하기에 앞서 우선 줄것부터 좀 제대로 주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내 돈 맡겼는데 영업시간 지났다고 찾을때 수수료 내야하는거...솔직히 저는 개코도 이해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ㅡㅡ 

3
Updated at 2017-02-04 11:32:01

저도 하나 보태면 몇해전에 우연히 은행관련 다큐를 보니 선진국 은행과 비교해서 수익구조가 이자와 수수료에 지나치게 편중되어있고 건전하고 사회에 도움이되는 투자개발쪽은 실적이 저조하고...
그나마도 서민과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에 편중된 구조까지 저역시도 그부분에는 부정적인 시선을 가질수밖에없구요

 저희 아버지도 지점장까지 하시고 정년퇴직하신지 10년이 넘어가지만 아직까지도 각종 선물에 때마다 상품권을 챙겨보내는것 보면 고맙기보다는 참 부패한 집단이라는 생각이 강하네요 이사까진 진급못하시고 퇴직하신 분에게도 이런데 더 높은자리까지 가신뒤 퇴직하신분들에겐 어떠할지도 궁금하구요

 가족우대로 수수료면제등 혜택도 많고 제 가게 주변에도 가장 많은 은행이라서 이용은 하지만 부정적이기까지는 아니지만 우호적이진 못하네요
그리고 도매시장에서부터 식당운영까지 여러장사를 해본 입장에서는 은행은 진상도 점잖은편입니다 장사하시는 분들은 그정도는 웃으며넘어가는 수준입니다 여기 디피에서 자영업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듯

2
2017-02-04 10:28:13 (114.*.*.173)

왠만한거 다 온라인으로 가능하니 은행찾아오지마세요 짜증나니까

이거네요..

10
Updated at 2017-02-04 09:18:34

모든 사람들이 은행 업무 보는데 편하도록 맞출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각자의 사정도 있을것이고 그걸 또 진상이라고 할것까지 있을까요.

WR
1
2017-02-04 09:26:07

은행도 바쁜고객을 위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굳이 바쁘면 미리 이른시간에 업무를
보든지 해야지 보통 점심시간이 은행한가한
시간인줄 아시는데 직원들 식사교대시간이라
점심시간부터가 가장바쁜시간입니다
시간없다고 바빠서 먼저해달라고 짜증부리고
물건집어던지고 성질내시는분 많습니다

6
Updated at 2017-02-04 12:45:20

미리 이른시간에 업무를 보라
-> 그시간에 회사가거나 자영업 하시는분들 오픈준비하겠져^^
점심시간 은행한가한줄
-> 오전 바쁜업무,바쁜시간 보내고 겨우겨우 시간낸게 점심시간 이라 은행갑니다^^
그렇게 어렵게 시간내고 자동화기기 사용하기 어려워 직원 찾았더니 진상이라고 말씀하시는 글쓴이분이 진상이라 보입니다

11
2017-02-04 09:22:30

2번을 짜증이라 하는 점에서 동의가 어려워지네요

17
2017-02-04 09:24:48

손님보다 은행이 더 짜증나네요.
자본주의의 대표적 최대수혜자죠.

33
Updated at 2017-02-04 09:32:01

본문보니 황당합니다.

공적자금 즉 "세금"들이 퍼부어서 겨우 살려놨더니 지들 임금.성과금 잔치나 하고..
그런 은행들이 수두룩..

남의 돈으로 돈놀이나하고.

그런 임원들이 판을치고 있으니
그런 생각이 밑으로 내려간건가요?
아님 이런직원이 위로 올라간건가요

본문대로라면
점점 자동화 다하고 창구 은행원들 다 짤리고
청경이 ATM관리업무하면
창구직원인 내가 하는 일이 뭐였는지 알려나요?

정말 저게 다 진상이라면 진상 아닌사람은 지점장실로 바로가는 VIP뿐이고

우리부모님같은 일반서민은 다 진상이라는 이야기네요.

15
2017-02-04 09:31:47

일하는 분 입장에서는 짜증날 수 있지만,
저런분들 다 없어지면 은행 창구 직원 절반은 짤라도 될것 같습니다.
저런분들 덕에 일자리가 생긴다고 생각하면 짜증이 좀 줄지 않을까요

저는 ATM을 주로 이용하지만, 잘 모르거나 복잡한 문제는 사람대 사람으로 하는것 만큼 좋은게 없죠.
젊은 사람한테는 쉽고 간단한 일이, 어렵고 복잡한 일인 분들도 있습니다.
잘 도와주시는데에서 보람을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5
2017-02-04 09:39:05

청경 얘기를 하시니 좀 불편할 수 있지만 제 생각을 얘기하면,
아주 간단한 질문, 예를 들어 화장실이 어디냐 무슨 신청은 어디서 하냐, 이 정도는 가능할 수 있지만
기기 사용법까지 알려주시는 수준은 은행 직원을 보조하는 것이고, 은행에서 그런 요구/기대를 하는 것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
2017-02-04 09:31:56

뭐 어쨌든 은행과 은행원은 구분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고요

바쁜 영업점은 점심 못먹고 김밥이나
편의점 삼각김밥먹으며 그것도 숨어서..
일하는 창구 직원들도 많습니다

3
2017-02-04 09:36:20

그건 소수 특별한 이야기고 대부분은 교대근무하면서 식당 잘 다녀오던데요. 점심시간문제는 은행원이 은행에 요구해서 찾아야할 근로자의 권리고요.

그걸 핑계로 고객에게 저런 식으로 대하면 안되는거죠.

2
2017-02-04 09:39:42

네 그렇죠
답답하고 번거로워도 창구직원이 해야
될 일이기도 하죠

다만 은행원에 대한 얘기인 거 같은데
은행의 수수료니 하는 다른 부분을
언급하는 리플들이 보여 적어 봤습니다

점심시간 얘기한 건 그들도 결국
근로자의 하나일 뿐 이란 걸 말하고
싶었던 거구요

4
Updated at 2017-02-04 09:41:25

캠핑초보님 말씀도 일리가 있고 맞는 말씀이지만, 본문의 본질과는 거리가 있는 말씀이신것 같아요.
글쓰신 분은 그냥 본인이 해야할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그저 '고객이 진상'이라는 식으로 몰고 가고 있는 것이죠.
평생 남에게 싫은 소리 한 마디 못하는 저희 어머니가 이 글을 보시면 그동안 은행원들 친절하고 고생한다고 하셨던 게 참...
은행에 들어가서 청경부터 찾을 소심한 어머니 모습이 그려지네요.

1
2017-02-04 09:44:33

뭐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겠죠
그 직종도..

정말 친절한 직원들도 많을 겁니다
직업적으로든 본인의 본성이든..

그렇게 생각해야죠..

Updated at 2017-02-04 14:11:33

네... 그런 희망은 가져야죠~!

17
2017-02-04 09:32:20

청경에게 부탁하라는 입장을 고수하시니, 좀 그렇네요. 청경의 본업은 안전,감시 아니던가요. 소방관에게 평시에 거리청소하라는 것과 같은 시각은 아닌지.
기본적으로 창구업무량에 불만이신듯, VIP/VVIP실 업무로 얼릉 발령나셔야겠어요.
조기승진하시고 건승하셔요~

7
Updated at 2017-02-04 09:40:28 (115.*.*.43)

귀찮고 짜증나는 일 하기 싫으면 집에서 노는 게 딱일 텐데 말이죠.

2
2017-02-04 09:50:59

제겐 일반은행일, 대민업무가 익숙치 않은 길어야 3년미만으로 보여요. 경험도 늘고 깨우침도 생기면 달라지실 겁니다.
대민업무란 근본적으로 그런 것인데 그 자체를 부정하면 업무나 직장 자체를 바꿔야지요. 본인을 위해서요.

1
2017-02-04 19:50:02
본문을 보니 업력이 몇년 안되보이긴합니다.
혹시 비정규직, 용역, 알바, 뭐 그런 건 아닐까요?
업무에 이해도가 낮고, 일을 귀찮아하고. 그런걸 아무생각없이 글쓰는 걸로 봐서요,
2017-02-04 11:11:20

PB실은 오히려 전표업무가 많을텐데요.

1
2017-02-04 13:04:58

일반창구보다 고객이 덜 북적이고요(회사일로 자주 이용해 봤는데 상대적으로 한산), 진상 떨기가 적고, 업무담당 스스로도 일반고객보다 위축되어 스스로 끓어오르는 것이 덜해서 정신적으로 나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VIP/VVIP실 근무를 제시한 것입니다.

은행원들 부지불식간에 고객계층(계급)에 대한 시각이 형성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가끔씩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거든요.

4
2017-02-04 09:32:53

공인인증서는 컴터를 좀 안다 싶은 사람도 어렵더군요. 거래 은행 하나 갱신하는 것은 괜찮은데 그거에 연결된 사이트 줄줄히 다 하는거 엄청 힘듭니다. 그중에는 액티브x도 새로 까는 과정에서 컴터 뻑 가기도 하구요.

은행원들 입장은 이해합니다. 맨날 실적압받받고 말도 안되는 sns앱 신청거지 역할까지 해야하는 상황에서 대부분 돈안되는 저런 고객 상대하려면 짜증날만 하죠.

안타깝지만 어르신들이 점점 많아지는 상황에서 잎으로 창구일은 더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2
2017-02-04 09:34:39

은행이 정한 바쁜날, 손님 몰리는 시간, 점심 시간, ATM or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업무 등을 

창구에서 할 시는 수수료 부과하는 식으로 바뀌겠네요. -.-

우리나라 은행은 이런 수수료나 예대마진으로 돈벌 생각을 언제나 버릴려는지...

특혜성 대출이나 기획 대출 남발하면서 대출부실을 책임지는 사람 없고...

그러다가 은행 부실 생기면 은행 망하면 경제 어려워진다는 둥 겁박하며 국민 세금에 기대고... 쩝...

4
2017-02-04 09:43:47

이미 수수료 받고 있습니다... 이체수수료 ATM으로 하면 무료인데 창구에서 하면 수수료 받지요...

12
2017-02-04 09:35:50

위의 업무하라고 채용되어 월급 받고 근무하는거 아닌가요?

2
2017-02-04 09:36:43

모든사람들이 젊지 않을뿐더러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는 분들도 대부분 계십니다.그리고 통장개설 관련 모르는 사람도 많구요 극장도 마찬가지로 무인발권기 보다 직접 티켓팅 하는 사례도 많은것처럼 자주 들리지 않으면 모르는법이지요 2,3경우는 진상이기 보다 진짜 몰라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해당 논리로 한다면 왜 은행이 필요할까요 전국에 ATM기만 설치하면 될을을 그냥 이글은 하소연글로만 보입니다

10
2017-02-04 09:41:15

저 분들이 은행 창구 직원들 먹여 살리는 것 아닌가요? -_-;;

 

지금 젊은 세대 나이 들면 은행 창구 직원들 다 짤릴텐데..

 

12
2017-02-04 09:42:12

진상손님 제외하고는 손님한테 뭐라할 사안이 아니라 '은행'에 따질 사안 아닌가요?
고용 안늘리고 감원해서 직원 쥐어짜는 은행을 뭐라해야지...
자기네 물건(금융) 사주는 사람한테 공장 바쁘니까 기계작동방법 배워와서 만들어 가던가
경비아저씨한테 가서 만들어 달라고 하라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겨누고 있는 화살이 엉뚱한데로 향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5
2017-02-04 09:46:54

쩝 은행원과 은행은 구분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창구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죄가 없다고 봅니다. 긎들도 금융위와 은행윗선의 말도 안되는 결정으로 손님들의 모든 진상짓을 다 받아내야 한다는 점에서 어쩌면 피해자입니다.

머 은행직원 고연봉 받으면서 일하니 그정도는 감수해라라고 하실수 있겟지만 창구직원중 상당수는 그냥 텔러비정규직이 많고 이들의 월급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규직도 월급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노동강도는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무엇보다 고연봉을 받는다고 손님들 진상짓을 정당화하긴 어렵죠.

윗글에서 좀 표현상 무리가 되는 부분은 있긴 한데 창구직원 입장에서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은행들이 공적자금 받고 이런 거는 이런 일선직원들의 잘못은 아닙니다. 금융산업을 꼭둑각시로 만드는 금융위와 기재부, 그리고 거기에 야합해서 한자리 얻으려는 은행고위층들이 잘못하는 거죠.

일선창구직원을 욕하기 보다는 오프라인영업의 비중을 점점 줄여나가고 홀대하는 은행 경영진을 비난해야 합니다. 아쉽지만 일선창구는 앞으로 점점더 붐비고 오래 기다리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끼리 싸우는게 저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입니다.

6
2017-02-04 10:37:47

우리끼리 싸우는거 아닙니다.
본인이 할일을 청경에게 미뤄버리고 진상으로 몰아버리는 자기직무를 모르는 사람을 비난하는 겁니다.

그리고 은행에 대해서 말하자면
공적자금란 이름붙인 세금으로 살아나서 그 세금 돌려주지도않고 그 세금낸 국민위에 군림하려는 은행 역시 비난받아야합니다.

그런 과정에 이르게 된데는 은행권의 역할이 컸고. 그런 은행의 돈을 받는 은행원들이기에 역시 그 책임에서 벗어날수없습니다. 정부에서 강압적으로 해서 그렇게됬다고만하면 면피되는거 아닙니다.모든 은행이 다 그랬던건 아니잖아요.

더구나 천문학적인 국민세금이 투입되어서 자신의 직장이 유지중인데 세금은 다 갚지않고 여전히 타 업종에 비해 고액연봉에 고성과급인 상황은 비상식적이고 비도덕적이 불평등합니다.

3
2017-02-04 10:55:58

원글이 100% 잘한것은 아니고 말씀하신대로 자신의 직무의 일부를 태만히 여기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거창한 공적자금과 창구직원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부분에 대한 성토는 창구직원에다 하시면 안되고 금융위와 은행 경영진에다 하셔야 합니다. 대우조선이 부실나고 한진해운이 망한것이 말단직원이 잘못해서 그럼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오히려 창구가 어려워지는 것은 공적자금을 갚기 위해서 수익이 나지 않는 점포를 없애고 창구직원을 줄이는 행태에 기인한 것이고 이에 대해 비판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2017-02-04 13:21:33
"그런 거창한 부분은 창구직원에다 하지 말고 금융위와 경영진에 해라" 고요?
 
먼저 그 이야기가 전혀 거창한 부분 아닙니다.
나와 내가족 내이웃 우리국민은 위해 사용되어져야할  세금이 소수의 권력,부의 유지를 위해 소모된것은 "최순실"의 경우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둘째 박근혜가 잘못했으면 박근혜에 직접 이야기하란거와 뭐가 다릅니까? 
그럼 여기 게시판은 무슨 이야길해야하나요?
  
마지막으로 제가 그 창구직원 개인에게 공적자금 책임지라고 했나요? 
 
님의 글에는 논리가 없습니다.
본인이 듣기 불편한 이야기에 비논리적인 이야기로 입막음하려는 하단수일뿐입니다.
 
3
2017-02-04 14:32:55

빈센트 님이 쓰시길

"은행권의 역할이 컸고. 그런 은행의 돈을 받는 은행원들이기에 역시 그 책임에서 벗어날수없습니다. "


글쎄요. 그런 논리를 따르면 대우조선 실직자들에게도 너희도 경영진이 준 돈을 받았으니 구조조정 당해도 싸다란 말이 나와야 하는 건가요? 그런 논리라면 실업시 국가에서 주는 실업수당도 다 금지해야지요. 개인의 책임이니까요.


제가 주장하는 바는 원글이 100%잘했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언뜻보면 직업윤리없는 은행창구직원의 배부른 푸념같아 보이고 실제로도 그런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 더 들어가보면 구조적으로 저렇게 될 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결국 그 모든 손해는 우리 같은 사람들이 다 같이 겪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우리끼리 손가락질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원글의 올린 푸념은 직업윤리상 비난 받아야 하는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꺼풀 들어가보면 배부른 자의 복에 겨운 소리만은 아니며 앞으로 이러한 흐름의 댓가는 우리 모두가 치뤄야 한다는 점에서 창구직원만 비난할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무튼 어려운 상황입니다.

2017-02-04 16:53:54 (175.*.*.25)

죽 따라 읽어내려왔는데 애들아빠님 말씀에 적지않게 공감하게 됩니다.

Updated at 2017-02-05 03:08:43
어떻게
"역시 그 책임에서 벗어날수없다"와
"구조조정 당해도 싸다"가 같은 논리죠?
 
조직의 책임과 조직내의 개인의 책임이 경중의 차이는 있어도 그 내부인이라는 점에서 책임이 "무"일수는 없는겁니다.
 
세월호때 그냥 위에서 지시받아서 구조에 나서지 않은 해경은 아무 책임이없을까요? 그냥 위만 책임지라면 밑은 아무 책임없나요?
 
얼핏 일리가 있어보이지만
말하지도 않은 워딩을 본인이 만들어 내서
완전히 다른 두가지를 연결시켜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님의 글이 비논리라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하지만 약간 더 들어가보면 구조적으로 저렇게 될 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결국 그 모든 손해는 우리 같은 사람들이 다 같이 겪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우리끼리 손가락질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
 
저 문제는 절대 구조적으로 저렇게 될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닙니다.
말단 개인은 직업윤리나 직업의식 직무범위가 미숙한거고,
공적자금관련 경영진은 정치적 개인의 권력욕 등으로 인해 회사와 주주에게 피해를 입힌겁니다.
관련 공무원은 월권및 부정한 행위를 한거고요.
 
님의 말한 "구조적으로 저렇게 될수밖에 없다"라면
모든 금융권이 다 공적자금받아 지들끼리 돈잔치 했어야했고.
모든 은행원이 다 저렇게 행동해야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아닙니다.
그말은 님의 가정이 틀렸다는겁니다.
 
님이 말한 그런 논리면 아무리 부당한 대우, 손해를 입거나 범죄의 대상이 되더라도
도덕적인면에서는 아무런  비난도 의미없다는 라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생각으로 나는 구조적인 이유로 벌어지는 상황이다. 나를 손가락질하지말라.
라고 말하면 입 다물어야 합니까?
6
Updated at 2017-02-04 10:02:44

군대다녀와서 청경근무 경험해봐서 개미눈꼽만큼은 알지만
2번은 좀 너무 하네요
주로 하던일이 손님 기다리고 있으면 뭐 처리 하실지 물어보고 ATM에서 처리가능한건 도와드려 해드리던거지만..
기계자체에 거부감 드시는분, 그리고 청경자체를 은행업무관련직원이라고 생각 안하시는 분들 많으셔서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진상취급 할정도는 아니죠..
저게 다 불만이면 온라인계 창구직원이 손님 상대하는게 벼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거네요
일하던 시기에도 그리고 그후 가끔은행에 갈때도
그런생각가지신직원분들, 또 그렇지 않고 누구에게나 친절한 직원도 많이봤지만
아무리 그래도 손님할때 불퉁스럽게 하는 창구직원들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2
2017-02-04 09:50:32

저도금융권다니지만 가끔 지적하신부분에해당되는듯합니다. 내입장보다는 모르는분의입장이면더좋겠다 생각이구요 서비스업 마인드도 많이요구되더군요!

11
2017-02-04 09:58:16 (220.*.*.189)

고객입장에서 생각하고 쓰신글은 한개도 없네요

14
Updated at 2017-02-04 10:03:04

업무하시는 분 인지력이 이정도밖에 안되니까 매사에 손님들이 다 짜증나고 그러는거죠. 고객입장에서 생각을 못할 수 도 있는데 본인한테 짜증나는 일이 왜 생기는지 여태까지 모르는건 그냥 지능의 문제입니다. 일만 열심히 하면 뭐하나요. 이렇게 멍청하고 불행하기만한데

7
2017-02-04 09:59:35

신입사원때  하늘같이 높은 전무님이 이야기 하시더군요

' 너 월급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아느냐? '

답은 말씀안드려도 다 잘아실겁니다.

어어잆는 진상고객만 제외한다면 월급장이들에게 고객은 다들 고마우신 분입니다.


14
Updated at 2017-02-04 10:10:27

진짜 진상이랑 평범한 손님(자기가 짜증나는 손님)을 교묘하게 섞어서 불평하는 비열함도 있는거같은데 그냥 때려쳤으면 좋겠습니다. 손님들도 님같은 직원 원치않을거같네요. 님 글쓴 태도를 보니까 실제 업무할때 정말 악의적인 나쁜놈한테 감정쓰레받이로 이용당할 표적이 되어주는 행동도 하고 있을것도 갖구요.

6
2017-02-04 10:11:11

은행입장에서 수익을 내는 고객은 상위일부이고 나머지는 와봐야 비용만 듭니다. 그래서 그들을 배제하기 위해 뷔아이피 창구를 운용하고 창구를 줄이고 자동화기기를 도입하고 지점수를 줄입니다. 저성장과 투자환경변화속에서 수익보전추구는 다수고객과 직원의 마찰을 지속적으로 야기할겁니다.

2
2017-02-04 12:31:23

은행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 은행은 대출 이자 수익으로 먹고삽니다.몇십억 정기예금든 부자보다 2억 대출받은 사람이 더큰 고객이죠

1
2017-02-04 10:15:20

 일단 은행강도들은 할머니 한 명 앞세워서 청경 주의부터 분산시키고 시작하면 되겠네요.

7
2017-02-04 10:19:37 (112.*.*.143)

2,3,4번을 문제삼는거보니 그냥 일이 하기싫으신거같은데요? 왜 이 일을 계속 하시죠? 업종을 바꾸시길 추천드립니다.

3
2017-02-04 10:24:10

다른 건 다 관대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쳐도, 2번은 좀 너무하네요.

나이 드신 분들은 간단해보이는 일도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카드로 돈 찾는 일 같은 것도 연세 드시면 하기 쉽지 않습니다. 매번 청경에게 물어보는 것도 힘들고 그걸 당연하게 말씀하시는 것도 저는 잘 이해가 되질 않네요. 청경은 청경 업무가 따로 있으니까요. 이건 은행원이 도와주어야 하는 일이죠, 청경이 아니라.  그런 일을 하려고 은행에 창구가 있는 거 아닌가요?

청경이 도와주니 거기에 부탁하라는 말은 어폐가 있어 보입니다. 짜증낼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12
2017-02-04 10:25:42 (114.*.*.173)

창구로 찾아오는 고객은 다싫음

으로 읽히는 글입니다.

사직서 제출하고 다른일 찾아보세요. 다른일 해도 아마 이런식의 불만이 없진 않을거 같습니다만.

그들이 있기에 내가 일할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해보심이 어떨까요

저역시 왠만한것은 온라인이나 자동화기기에서 처리하지만 

창구에서 일을 봐야 하는 상황도 피치못하게 생길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저를 짜증난다고 생각하는 창구직원들도 있었겠군요

2
2017-02-04 10:26:24

순서안지키는분들이 많이 계시고 그런분들이1번같은 상황을 만들죠

3
2017-02-04 10:27:19

공감되는 사례가 별로 없네요.

9
2017-02-04 10:28:56

 은행 고유 업무 분야인데 청경한테 도와주라는 건 은행원이 청경한테 하는 일종의 갑질이죠

3
2017-02-04 10:30:16

창구를 없애면 다 해결 됩니다

2
2017-02-04 10:35:30

제 입장에서는 1년에 한두번 창구를 이용할 일이 있을까 말까 싶으니 차라리 창구직원 90% 감축하고 그 비용으로 수수료나 면제해주는게 훨씬 낫겠네요

8
2017-02-04 10:31:45

은행가서 은행원이랑 이야기해본게 몇년동안 손에 꼽을정도인데..

저같은 사람 입장에서보면 은행원이 너무 많아요. 10%정도랑 청경만 남기고 다 잘랐으면 좋겠어요. 그 돈으로 이자 많이 주세요.

뭐 이런 글이네요...ㅎㅎ

4
2017-02-04 10:32:35 (114.*.*.173)

더울때 더운데서 일하고

추울때 추운데서 일을 해보셔야 불만이 없어지시려나요..

7
2017-02-04 10:33:44

 2~3번도 하기 싫으면 그냥 딴 일 찾아보시는게 본인에게도 스트레스 안받고 나을텐데

2
2017-02-04 10:33:52

첨엔 저도 좀 황당하게 읽었지만, 같은 종업원 입장에서 이해가는 부분이 있네요.
아마도 창구에서 대민업무하시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맘을 좀 추스리시고 정신과 치료도 좀 받아보세요.
저의 경우엔 신경안정치료가 많은 도움 됩디다.

15
Updated at 2017-02-04 10:42:01

은행에서 짜증나는 창구 직원도 좀 적어보죠.

1. ATM기에서 할수 있는 업무 왜 굳이 창구에서 보는지 이해못하는 직원

2. 인터넷뱅킹에서 할수 있는 업무 왜 굳이 창구에서 보는지 이해못하는 직원

3. 필요한 서류 몰라서 일단 신분증만 들고 갔는데..필요한 서류 뭐뭐 있는지 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생각하는 직원

4. 업무시간 4시까지인데 3시 55분에 왔다고 불쾌하게 생각하는 직원(고객 입장에서는 4시까지 영업장에 도착하면 되는 시간으로 받아들임. 반면 직원들 입장에서는 4시까지니까 더 일찍 와서 4시까지 용무를 마치라는 식으로 멋대로 받아들임)

5. 지들 은행에서 다루고 있는 상품인데도 내용 잘 몰라 대답 제대로 못하고 계속 어디 전화하거나 옆창구 직원에게 물어서 대답하는 직원.(그나마 정확한 대답이 아닌 경우도 많음)

6. 지들 은행 자체 상품 문의할때는 친절하다가..단순히 취급대행 정도만 하는 상품 문의하면 건성건성 대답하는 직원


더 많지만 이쯤 하고...1번까지 읽었을때는 소위 진상고객에 관한 글인가 해서 고개를 끄덕이다가 2번부터는 그냥 머리나쁜 고객들 까는 글로 보이네요. 하시는 일이 은행 직원이신지 아니면 다른 직종이신데 그냥 대변해서 쓰신건지 모르겠으나 덕분에 은행 직원들에 대한 선입견 몇개 더 얻어갑니다.

9
2017-02-04 10:49:09 (122.*.*.128)

배때기가 불렀네.

2
2017-02-04 10:52:31

쉽지 않겠지만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진상 고객들에게는 원칙으로 대했으면 합니다.

계속 들어주니 더욱 진상짓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반대로 매너 좋은 고객들에게는 더 좋은 서비스로 응대해 주세요.

 

하지만 현실은 매너 좋은 고객은 호구취급 당하고

진상 부리면 다 들어 주는 요상한 세상.

 

 

5
Updated at 2017-02-04 10:57:09

2번,3번 업무하라고 은행직원이 있는겁니다.

다른건 이해한다쳐도 2번 가지고 짜증낸다니 어처구가 없네요.

안내직원이나 청경분이 하는일이 아니라 은행 창구직원이 하는일 아닌가요?

그러면 창구직원을 다 없어도 되겠네요.

은행 갈때마다 은행직원들 거만기가 느껴져서 별로인데 이 글보고 더 선입견만 견고해집니다.

그것에 비해 뭐 물어보면 아는것도 없음. 오히려 내가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알려줌

아주...큰 벼슬자리하고 계시네요.

 

5
2017-02-04 10:56:55

 전 4번도 이제야 알았네요. 통장개설하기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구비서류가 따로 있군요. 근데 모르고 간 사람도 더 짜증나는 일일텐데 그냥 잘 알려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2
Updated at 2017-02-04 11:05:38

글하나 잘못올려 댓글몰매를 맞고있다

5
2017-02-04 11:09:52

잘만썼다면 본인의 고충도 이해받고 새로운 정보를 줄수도 있는 글이었는데...

제목부터 일보러 온 고객을 진상으로 몰아버리니..

완전 실패네요.

4
Updated at 2017-02-04 11:26:23

진짜 황당하네 지 바쁘다고 청경한테 부탁하라니 청경은 닭 이여?

ATM 기기에서 되는걸 창구에서 한다고 진상고객이라니...

2
2017-02-04 11:27:11

정말 진상고객도 문제긴 합니다만,

본문글은 좀 어이없어 보이는게 좀 보이네요.

창구 직원이 그런일도 하라고 있는건데 말이죠,


3
2017-02-04 11:33:40

어떻게 보면 창구 직원들이 단순업무 보러 온 고객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대략 알수 있는 좋은 글일수도 있겠습니다...

5
2017-02-04 11:33:03

글쓴사람은 은행직원인가요 ㅎㅎ 아님 은행다녔던 사람인가요

 

1 2 3 4 5 번같은 고객들이 없어지면 은행원도 사라집니다 

 

그리고 은행에 가끔가보지만 정말 어떤 고객은 30분넘게 상담받고 있더군요

 

보고있음 은행원이 잘 몰라서 그런건지 ..다른 사람 불러 같이 보는경우도 있고

 

뒤에 높은 양반들은 뒷짐지고 그냥 지켜보고있으니 물론 일처리를 못하겠지만 ...

 

점점 자동화가 되고 간단하게 되면 은행직원들도 대부분 사라질겁니다

 

이미 다수의 은행들이 많은 점포를 포기하고 있죠

 

 

2
2017-02-04 11:36:40

저런 논리대로라면 CS업무하고 있는 전 죽어야 겠군요

1
2017-02-04 11:46:03

짜증나게 하는 은행원도 있어요. 특히 가끔 가는 K모 은행은 몇개 지점에서 겪다보니 거기 은행원은 공통적으로 짜증나게 한다는 생각이 듬.

2
2017-02-04 11:54:56

 은행직원들 까페나 밴드에 쓸글을 여기에 쓰신듯.

1
2017-02-04 11:59:59

SNS 만 인생의 낭비는 아니었군요

2
Updated at 2017-02-04 12:02:53 (1.*.*.251)

저래도 돈 많은 VIP에겐 허리숙여 친절하겠죠?
그냥 일 그만 두세요.

1
2017-02-04 12:06:20

음... 은행 전산을 하는 입장으로써

자꾸 창구와 본사 본부 부서 사람들이
이런 마인드를 갖고 업무대부분을 전산쪽에만 의지하려다 보니 스스로 점포의 존재감을 줄이는
결과를 가져올까봐 걱정되네요.

이러한 부분이 결국 은행직원의 실적에 관련된 부분이기에 이럴수 밖에 없다고봐요.
세상이 각박해지다보니 사실은 다른 매체로도 할수 있는걸 노인분들을 떠나 직접 텔러가 도와주고 이것저것 해주면 좋지만... 위로는 실적 압박에
밖에서도 내돈 이자로 먹고노는 귀족직장이라며 성과제 도입해야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니
자연스래 저런 생각이 나올수 밖에 없죠.

그러니 성과제 연봉제니 뭐니 이것 다른분들도 잘생각 해야합니다 . 성과제 하는게 말이 성과지 그런 제도가 도입되면 위와 같은 생각 갖는분 더 많아집니다. 돈 몇푼 찾고 증명서 떼는 분들은 아예 손님 같지도 않고 도서지의 점포도 의미가 없죠.

atm기 인벵 이런것도 다 사람타는 것들입니다.
돈넣고 빼고 정리하고 은행원분들 하는일
정말 많습니다 ....

물론 지나친 고액연봉인 몇몇소수 오래된 은행원들의 봉급은 제한하고 대신 그만큼의 창구나 다른 분야의 일자리를 만든다면 그래도 다른사람에게
공감을 얻지 않을지....

1
2017-02-04 12:10:45

보험이나 들어주고 카드 만들고 적금들어주고 대출 받아가고 하는 고객만 고객이군요. 나머진 다 진상.

2
2017-02-04 12:13:56

처음 본 나한테 빼빼로 주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한 은행 여직원도 있는데 ㅠㅡㅠ

2017-02-04 18:42:08

헛.. 그 직원 저한테도 그랬는데, 문어발이네요.. ㅡ.ㅡ

2017-02-04 18:43:17

ㅎㅎㅎㅎ 그래서 제가 찼어요 사랑하는 사람 있다고....ㅠㅡㅠ

3
2017-02-04 12:14:33

차 떼고 포 떼고 나면 은행직원들은 어떤 업무를 하나요?

저도 나름대로 창구직원들 위한다고 입금을 ATM으로 했는데

입금액이 많으면 에러가 나고 영문을 모르던 저는 반복해서 

시도하다 안돼 짜증나서 글 쓰신 분  말대로 청원경찰에 물어보면

다 차서 그러니 옆 기계 이용하라고 하더군요.

또 천원짜리는 훼손지폐가 많아서인지 기계자체가 정지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땐 핀잔하 듯 창구로 입금하지 그랬냐고 하더군요. 

생각같아서는 이걸 그냥..

3
2017-02-04 12:27:20

 1, 5번은 이해가 되는데요. 2, 3, 4번은 능력과 무지 정도에 해당되는 거라서 사실 짜증난다고 하긴 좀 애매한거 같습니다. 삶의 효율 수준은 사람마다 다르고 질책할 내용과 계도해야될 내용은 구분되어야 되지요.

10
2017-02-04 12:28:20

은행의 일자리를 줄여야한다고 주장하시는 글 잘 봤습니다.

4
Updated at 2017-02-04 12:41:36 (112.*.*.11)

진상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건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다른 문제들은 결국 자동화로 다 해결될 문제라는 말인거죠..

가까운 미래에 AI이 더 발달되면  은행권은 대거 명예 퇴직이 예상됩니다...

 

결국 본인이 귀찮아도 그런 일을 해서 월급을 받는 다는걸 잊으신 듯합니다.

 자동화되면 할일이 별로 없으실 겁니다.

4
2017-02-04 13:03:57

 흠....  이해 합니다

댓글 다신분들이 좀 까칠하게 반응들 하신부분도 있긴하지만...

일선의 많은사람들을 상대하는창구 직원분들은...

어디든 고생이 많을수 밖에요...

수고하시고 건승하시길...

2
2017-02-04 13:06:42

그럼 앞으로 고객들은 은행 업무 ATM이나 청경 분 통해서 하게 하고 최소 인원만 남기고 창구 직원들, 특히 작성자님부터 정리하면 되겠군요. 

그렇게하면 글쓴 분이나 고객들 서로 기분나쁠것도 없고 은행도 인건비 아끼고. 윈윈이네요^^

Updated at 2017-02-04 13:42:07

은행에서 와이파이 잘터진다고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하는데에만 시간보내는 저는 양호한 거였군요.

평일 한정으로 퇴근후 귀가하기전 농협 은행에서 그럽니다. 적게는 30분 많게는 1시간 정도 있었어요.

2017-02-04 13:51:29

이분, 알파고가 점차 텔러의 역할을 맡아가는 현실에 분노를 느끼며 러다이트를 표명하며 기계로 가지 왜 창구로 오는지 노이해.. 하는 욕쟁이 할머니
같은분..

그러면서도 창구에 온 손님앞에서 사랑합니다 고객님 더 필요한건 없으신지요 하는 츤데레 같은분이길 상상해 봅니다

1
Updated at 2017-02-04 14:03:40

4번은 꼭 그렇지도 않던데요.
바로 지난달에 신분증만 가지고 가서 통장 개설했습니다.
K은행에서. 저 예시에 해당하지 않는 직장인임에도.
그런데 저게 누군가에게 짜증들을 일인지는 잘 ㅡ,.ㅡ;;

2
2017-02-04 13:55:19

이거 좀 위험한 발언 같은데요..
실제 은행에 근무하시는 분은 아닌것 같네요.

1
2017-02-04 14:04:29 (1.*.*.104)

그냥 난 이런 일을 하기에는 너무 고급인력이야로 느껴지는 글이네요.
우리동네 은행은 시장이 가까워서 시장 상인 할머니분들이 단순 업무인 돈을 입금 하시려고 번호표 뽑고 그 긴줄을 기다리고 계세요.
이유는 단순하게도 기계를 믿지 못해서 혹은 글을 못 읽어서 입니다.
돈도 많은 액수를 입금하시지는 않지만 창구직원들이 그런 입금에 대해 핀잔을 주거나 낯 붉히는 걸 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더 성실히 친절하게 대하시더라고요. 그들이 친절한 이유는 원글님 처럼 내 일이 아니다라는 생각 보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노력 때문이겠죠.
불만만 생각지 마시고 노력을 좀 해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1
Updated at 2017-02-04 14:11:48

 백번 양보해서 하소연 푸념으로 알았는데   ,

글에서 

 

1~5번 은행 손님도, 기타 직원에게 폭언 욕설등 온갖 화풀이
다하는사람과 함께 사라졌으면 하는 주장인가요?

 

1
2017-02-04 14:27:47

이 글과 댓글들을 프린트해서 동네 은행에 돌려야 겠네요.

1
2017-02-04 15:53:27

서비스 업종엔 맞지 않는 분인듯..꺼꾸로 생각해 보세요. 자기 분야니..쉽지 다른 분야에선 님도 동일..

2
2017-02-04 16:35:06

본문 보니..
빨리 전 국민이 인터넷뱅킹하고
모두 모바일로 업무하고
창구에 있는 불친절한 직원들은 다 짤라야하겠네요

그돈 받으면서 일하면 2번 같은건 당연히 감사해야 하는것이구요

소비자는 당연한 권리에도 짜증 내는
인간 대신 빨리 AI 로 다 대체하라고
해야 할듯 합니다 ㅡㅡ

2017-02-04 18:46:05

글쓴 분 은행 창구 직원 아니라는 데 500원 걸겠습니다...

 

2017-02-04 19:20:55

그냥 뭐 개인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일 있어나요?

그렇더라도 엄한데 트집잡고 화풀이하는 거... 그거 안좋은건데;;;

2017-02-04 23:21:45

홍콩영화랑 다양한 영화 정보 소개 많이해주시는분인데//ㅜㅜ 안타깝습니다. 힘내십시오.

2017-02-05 08:58:26

쓸데 없는 공인인증서나 만들어서 문제 생기면 우리는 할 일 다했으니 고객 책임입니다 라고 넘어가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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