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비행기 사전좌석 좀 이해가 안 되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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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14:14:59
제목과 같습니다. 비행기 이코노미 좌석인데 그나마 발 길게 쭉쭉 뻗을 수 있는 좌석을
엑스트라 레그 라고 알고 있습니다. 작년에 호주에서 인천 들어올 때 48시간 딱 됐을 때
접속해서 자리 선점을 했었습니다. 48시간 때 부터 온라인 체크가 되는 걸로 압니다.
그 때 분명히 엑스트라 레그 따로 추가 요금 안 줬거든요.
근데 이번에 아시아나항공 이태리 로마로 가는 비행기인데 아직 일주일 정도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온라인 체크는 안 되는 시점인데 전화상으로는 또 사전좌석이 가능하다고 해서 전화했습니다.
마침 딱 한 자리 엑스트라 레그가 있길래 그거 하겠다고 하니 17만원 추가 요금 내야 된답니다.
헷갈렸습니다. 온라인 체크는 추가요금 안 냈는데 전화상으로 사전좌석 지정할 땐 돈 내야 되는가?
그리고 사전좌석을 48시간 됐을 때만 가능한 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것이 아닌 모양입니다.
티켓은 여행사에서 예약했는데 그렇다면요,
만약에 해외에 자유여행 갈 땐 본인이 직접 항공권 예약을 할 텐데 예약하는 그 시점에서 바로
좌석지정을 할 수 있습니까? 궁금합니다. 국제선은 스스로 예약해 본 경험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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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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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마다 규정이 달라서 그럴껍니다.
예전에는 이코노미면 전부 다 똑같은 요금이었고,
개중에 좀 좋다는 좌석들은 일찍 선점하는 사람이 앉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LCC등도 많이 생기고 그러면서,
이코노미 안에서도 좀 괜찮은 좌석들을 추가금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 뿐 아니라 일반 좌석도 미리 지정하는데 돈을 받는 곳도 있더라구요.
아마 당일 현장에서 좌석 받을때까지 아무도 구입하지 않으면 그 자리를 달라고 지정할 수 있을텐데,
그러려면 당일 가장 먼저 발권을 할 수 있어야 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