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역시 음식은 비싼 건 용서가 되도 맛없는 건 용서가 안되네요

은근 간이 안 맞는 집도 많습니다.

예전엔 돈 아까워서 꾸역꾸역 먹고 왔는데 요즘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곳들은 과감히 남기고 옵니다. 먹는 즐거움을 망치고 싶지 않아요.

고깃집에서 먹은 물냉면이 다시다 냉면만 들어간것도 있더군요

사실 오이도등대 주변에도 맛있는 칼국수 집은 드물죠. 해감부터 빠꾸할 집도 있는지라..

전 지금 사천성 청두에 출장차 와있는데 여기 물가 살벌하고 그나마 찍어먹을 반찬이라도 주는 한국 음식들이 혜자로 보입니다.

얼만데요?
우리 동네 5000천원짜리 국수 맛있고
직접 담근 김치 주는데 끝네줘요.

 칼국수는 겉절이가 없으면 걸러야죠.

 우왕 우리동네 칼국수는 9천원 만원....이에여 이런 &^%%$#@@#$$&&%$ 같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