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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더 큐어' 재미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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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16 09:13:22

별 기대감 없이 관람 했는데도 재미 없다면 얼마나 재미 없는지는 예상 가능하리라 생각 합니다

 

스토리 자체가 사실 별거 없는데 이상한 곁가지들을 계속 치다 보니까 영화가 쓸데 없이 늘어집니다

 

임팩트 있는 장면들이 몇군데 있긴 한데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지루하고요

 

의문점이 드는 장면이나 연출들이 저게 왜 그럴까?라는 궁금증이 아니라 저건 또 왜저래 수준에다가

 

영화의 결말이 충격적이다라는 평도 봤는데 이거 결말 예상 못한 사람이 있을까요? 너무 뻔해요

  

비주얼적인 칭찬이 많은데 (솔직히 비주얼도 그냥 그렇지만) 영화 연출이나 내용이 얼마나 형편 없으면 때깔로 칭찬 할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반적인 분위기나 연출이 셔터 아일랜드를 연상 시키는데 (내용은 전혀 상관 없고요)

 

단순하게 비교 해봐도 셔터 아일랜드 보다 2~3 계급은 떨어지는 영화입니다

 

데인 드한 좋아하신다면 봐도 좋을테지만 그이외의 모든 분들에게는 비추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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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16 10:48:06

 예고편의 느낌에 끌려서 보기를 결정한 거 전 내일 보고 평을 하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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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11:25:29

마케팅이 중요하더군요. 예고편과.. 홍보성 게시물에 낚여서 관람하고 돈버렸다는 느낌이 팍.

 

 인디펜던스데이2 보다는 낫더군요.

Updated at 2017-02-16 16:00:45

고어 버빈스키가 원래 잘찍는 감독이라 보긴 힘들죠

헐리웃판 링도 그렇고

캐리비안은 전적으로 잭 스패로우에게 의지한 영화였죠

2017-02-16 21:09:22

내일 티켓 예매해뒀는데 재미 없군요ㅜ

2017-02-16 21:51:31

스릴러물인줄 알았는데.....판타지 영화더군요.....예고편에 말렸습니다. 

Updated at 2017-02-17 00:16:27

초중반까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려나 하는 기대감과 영상미 등으로 즐겁게 봤지만 중반 부터는 실망스럽더군요. 그리고 음악이라던지 많은 부분에서 박찬욱 감독님 영화가 연상이 되는 부분이 꽤 있습니다. 

2017-02-17 11:18:02

기대하고 있었는게 걸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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