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정보] F1(포뮬러원) 간단 뉴스
일단, 2009년 시즌이 모두 종료된 현재
마지막 아부다비 라운드 전후에 있었던 뉴스를 무작위로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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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IA 새 회장으로 전 페라리 단장이었던, 쟝 토드(Jean Todt)가 당선됐습니다.
- 마이클 슈마허와 페라리에서 연속 챔피언을 달성했던 그가 회장으로써 마이클 슈마허를 중용할 예정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 쟝 토드는 유명 홍콩 여배우, 양자경의 남편으로 부부사이는 17살 나이차가 있습니다.
2. 토요타(Toyota) F1에서 철수 결정
- 따라서, 토요타 스폰서로 윌리엄스에서 뛰던 나카지마 카즈키(Nakajima Kazuki)와
아부 다비 GP와 브라질GP에서 좋은 모습과 성적을 보여줬던 토요타의 코바야시 카무이(Kobayashi Kamui)도 현재 상황으론 2010년 F1에서 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 이로써 일본이 완전히 F1에서 모습을 감추게 되는군요.
3. 2009년 17라운드 아부다비 GP에서 레드불(Red Bull)레이싱의 세바스챤 베텔(22, 독일)과 마크 웨버가 1,2위 차지
- 16라운드에 이미 2009년 월드챔피언쉽을 차지한 젠슨 버튼(브론GP, 영국)에 이어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챔피언쉽 포인트 2위를 확정했습니다.
- 예선 폴포지션이었던, 루이스 해밀턴은 브레이크 문제로 초반 몇 랩 후에 리타이어했습니다.
3. 루벤스 바리켈로(브론GP), 윌리엄스(Williams) F1과 2010 계약.
- 역전의 노장 루벤스 바리켈로가 2010시즌은 윌리엄스에서 뜁니다.
- 더불어 세컨 드라이버로 윌리엄스 테스트 드라이버였던, 신예 니코 훌켄버그(Nico Hulkenberg, 독일, GP2/F3/A1GP에서 활약) 계약
- 윌리엄스 F1의 엔진을 2010년부터 토요타에서 코즈워스(Cosworth) 파워 엔진으로 교체 결정했습니다.
4. F1 공식 타이어 공급 업체인 브릿지스톤이 2010년을 끝으로 F1에서 철수
- 2010년까지만 F1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계약 갱신할 예정이 없다고 합니다.
5. 르노(Renault) F1에서 철수 예정
-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르노 이사회에서 F1을 철수 의제가 나왔으며, 올해 안에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6. 포스 인디아(Force India)팀의 단장(principal) 콜린 콜스(Colin Kolles)가 팀을 떠났습니다.
7. 브론(Brawn)GP의 가장 큰 스폰서인 버진 그룹의 회장 리차드 브랜슨 경이 2010년에 브론GP를 버진 F1 팀으로 명칭을 바꿀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서 아직까지 부인하고 있습니다.
8. 브론GP는 2010년 머쉰의 앞 노즈(nose) 디자인을 올해 레드불 레이싱 머쉰처럼 노즈가 높은 디자인으로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영국에서 뉴스가 나왔습니다.
- 그런데, 페라리의 2010년 머쉰 코드명 661은 올해 브론GP처럼 앞 노즈를 낮출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해지네요.
(윗 그림 앞 노즈 참고하세요.)
9. 월드랠리챔피언쉽(WRC)에서 6년 연속 챔피언을 먹은 르노의 WRC 드라이버 세바스챤 롭(Sebastien Loeb, 프랑스, 35)에 대한 F1팀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FIA에서 슈퍼라이센스 발급을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합니다.
10. 브론GP 의 젠슨 버튼에게 챔피언 우승이 확정되기 이전에, 여러 팀으로부터 거액의 스카우트 제안이 들어왔었다고 젠슨 버튼이 영국의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 브론GP 의 단장 로스 브론은 젠슨이 원하는 것은 빠른 차와 그에게 알맞은 연봉이라는 것을 잘알고 있으며, 그에게 걸맞는 제안을 해서 젠슨 버튼을 잡을 것이라고 했으며, 젠슨 버튼의 계약 문제가 해결된 다음에 윌리엄스의 니코 로스버그를 받아들일지는 그 이후에 결정할 거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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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있어서 최소한 자동차 경기의 최고봉은 F1이었습니다
다만 F1이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해 축소(?)되었던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제약을 딛고 새로운 것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 F1의 숙명(?)일지는 모르지만
F1은 F1이지요
한계를 제쳐두고 열심히 달려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