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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  [정보] F1(포뮬러원) 간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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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09-11-06 01:42:18

일단, 2009년 시즌이 모두 종료된 현재

마지막 아부다비 라운드 전후에 있었던 뉴스를 무작위로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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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IA 새 회장으로 전 페라리 단장이었던, 쟝 토드(Jean Todt)가 당선됐습니다.

- 마이클 슈마허와 페라리에서 연속 챔피언을 달성했던 그가 회장으로써 마이클 슈마허를 중용할 예정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 쟝 토드는 유명 홍콩 여배우, 양자경의 남편으로 부부사이는 17살 나이차가 있습니다.




2. 토요타(Toyota) F1에서 철수 결정

- 따라서, 토요타 스폰서로 윌리엄스에서 뛰던 나카지마 카즈키(Nakajima Kazuki)와
아부 다비 GP와 브라질GP에서 좋은 모습과 성적을 보여줬던 토요타의 코바야시 카무이(Kobayashi Kamui)도 현재 상황으론 2010년 F1에서 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 이로써 일본이 완전히 F1에서 모습을 감추게 되는군요.



3. 2009년 17라운드 아부다비 GP에서 레드불(Red Bull)레이싱의 세바스챤 베텔(22, 독일)과 마크 웨버가 1,2위 차지

- 16라운드에 이미 2009년 월드챔피언쉽을 차지한 젠슨 버튼(브론GP, 영국)에 이어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챔피언쉽 포인트 2위를 확정했습니다.

- 예선 폴포지션이었던, 루이스 해밀턴은 브레이크 문제로 초반 몇 랩 후에 리타이어했습니다.



3. 루벤스 바리켈로(브론GP), 윌리엄스(Williams) F1과 2010 계약.

- 역전의 노장 루벤스 바리켈로가 2010시즌은 윌리엄스에서 뜁니다.
- 더불어 세컨 드라이버로 윌리엄스 테스트 드라이버였던, 신예 니코 훌켄버그(Nico Hulkenberg, 독일, GP2/F3/A1GP에서 활약) 계약

- 윌리엄스 F1의 엔진을 2010년부터 토요타에서 코즈워스(Cosworth) 파워 엔진으로 교체 결정했습니다.



4. F1 공식 타이어 공급 업체인 브릿지스톤이 2010년을 끝으로 F1에서 철수

- 2010년까지만 F1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계약 갱신할 예정이 없다고 합니다.



5. 르노(Renault) F1에서 철수 예정

-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르노 이사회에서 F1을 철수 의제가 나왔으며, 올해 안에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6. 포스 인디아(Force India)팀의 단장(principal) 콜린 콜스(Colin Kolles)가 팀을 떠났습니다.



7. 브론(Brawn)GP의 가장 큰 스폰서인 버진 그룹의 회장 리차드 브랜슨 경이 2010년에 브론GP를 버진 F1 팀으로 명칭을 바꿀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서 아직까지 부인하고 있습니다.






8. 브론GP는 2010년 머쉰의 앞 노즈(nose) 디자인을 올해 레드불 레이싱 머쉰처럼 노즈가 높은 디자인으로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영국에서 뉴스가 나왔습니다.
- 그런데, 페라리의 2010년 머쉰 코드명 661은 올해 브론GP처럼 앞 노즈를 낮출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해지네요.
(윗 그림 앞 노즈 참고하세요.)



9. 월드랠리챔피언쉽(WRC)에서 6년 연속 챔피언을 먹은 르노의 WRC 드라이버 세바스챤 롭(Sebastien Loeb, 프랑스, 35)에 대한 F1팀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FIA에서 슈퍼라이센스 발급을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합니다.



10. 브론GP 의 젠슨 버튼에게 챔피언 우승이 확정되기 이전에, 여러 팀으로부터 거액의 스카우트 제안이 들어왔었다고 젠슨 버튼이 영국의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 브론GP 의 단장 로스 브론은 젠슨이 원하는 것은 빠른 차와 그에게 알맞은 연봉이라는 것을 잘알고 있으며, 그에게 걸맞는 제안을 해서 젠슨 버튼을 잡을 것이라고 했으며, 젠슨 버튼의 계약 문제가 해결된 다음에 윌리엄스의 니코 로스버그를 받아들일지는 그 이후에 결정할 거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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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9-11-06 01:20:45

저에게 있어서 최소한 자동차 경기의 최고봉은 F1이었습니다

다만 F1이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해 축소(?)되었던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제약을 딛고 새로운 것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 F1의 숙명(?)일지는 모르지만

F1은 F1이지요

한계를 제쳐두고 열심히 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2009-11-06 02:02:57

도요타도 결국 떨어져 나가는군요 2연속 우승을 달성한 르노마저.....

이팀 저팀 다 없어지는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버티는 레드불은 정말 신기합니다

음료수 회사라고 알고있는데 음료수를 도대체 얼마나 팔아 치우길래 저렇게 F1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걸까요?

WR
2009-11-06 11:06:51

그러게요. 세계 13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느 정도 매출이고, 음료 브랜드로 코카콜라나 펩시 같은 그런 대중적인 이미지인지 감이 잘 안오네요. 우리나라에서 판매를 하고 있지 않으니...

레드불은 F1 레이싱팀2개, 축구팀도 3개인가 운영하고,

제네시스 쿠페를 사용하는 라이스 밀렌의 포뮬러 드리프트 팀도 후원하고요.
NASCAR에도 팀이 있죠...

어쨌든, 스포츠에는 엄청 투자하는 회사인것만은 분명하네요.

2009-11-06 15:14:51

레드불=박카스 정도 생각하시면됩니다.
전세계의 박카스 던데요...

2009-11-07 15:41:51

레드불의 경우 박카스인데, 맛이 더 강렬합니다. 그리고 마켓팅이 엄청 대단합니다.
한국에서 박카스가 자양강장제(?) 내지는 피로회복제등으로 팔리고 있는데 레드불은 미국에서 에너지 드링크라고, 마시면 힘이 나는 음료수로 팔리고 있습니다. 가격은 비싼데, 인기가 엄청납니다. 콜라 12캔 박스가 3불50 이나 4불가량이니까, 한캔당 30~40 센트정도죠. 하지만 레드불은 한 캔당 2불이 조금 넘습니다. 콜라에 비해 5배가 넘는 가격이죠. 그런데, 대학가쪽 마트에 시험때만 되면 레드불이 동이 납니다. 주로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듯 합니다. 게다가 이미지 관리도 잘해서 쿨~한 이미지입니다. 쿨한거 좋아하는 미국사람들에게 좋죠. 레드불때문에 에너지 드링크 시장이 무척 커졌습니다. 제가 아는 것만도 몬스터, 앰프, 베놈, 노스 등등...

레드불은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 레이싱이란 레이싱에는 거의 다 스폰을 뛰거나 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운틴 바이크라고 하나요? 산악 오토바이 경주부터 드리프트 경기, F1은 당연하고...심지어 경비행기로 공중에서 묘기를 부리는 그런 공중 레이싱팀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전세계 최고등급 자동차 회사들도 재정난으로 물러나는 돈잡아 먹는 귀신중에 귀신인 F1... 자동차 회사들은 그 곳에서 선전하면 자동차 브랜드의 이미지가 올라가고, 거기서 얻은 기술을 자신들의 차에 적용하는 잇점이 있지만...
음료수 회사가 F1 을... 그것도 훌륭한 성적을 거두다니......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2009-11-06 02:22:23

F1 실권은 Bernie Ecclestone이 갖고 있죠.

2009-11-06 09:40:24

35살인데 나이가 많아 수퍼라이센스 거절이라니 좀 슬퍼지는군요..ㅠ.ㅠ

WR
2009-11-06 10:57:33

좀 그렇죠.

루벤스 바리켈로도 세바스챤 롭과 동갑인데요. F1에서 계속 뛰던 드라이버는 문제없고, 새로 F1에 들어오는 사람은 안된다고 하다니....


작년 2008 Race of Champions 에서 세바스챤 롭 이 데이빗 쿨타드, 마이클 슈마허 등등 팀을 모두 이기고 우승했죠....
대단한 드라이버는 확실합니다.

2009-11-06 10:06:00

아..일본은 이제 F-1에서 다 떠나는군요.

2009-11-06 14:44:08

어째 F1이 점점 왜소해지는 분위기네요. -.-

2009-11-07 15:50:19

아, 정말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이제, 브라운의 저 밋밋한 차량 데칼이 그리워지겠군요. 정말 브라운은 괴물중에 괴물인것 같습니다. 버튼이 잘하기는 하지만, 해밀턴, 키미, 알론소 같은 뉴타입을 제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중이였는데... 대단하군요. 그리고 레드불... 정말로 대단합니다.
브라운과 레드불의 머신들은 특별히 머신의 성능이 뛰어난 것보다, 머신 디자인을 잘 해서 저런 결과가 나왔다는게 더 놀랍습니다.
그나저나, 혼다가 나간뒤, 도요타도 나가고, 르노까지 나갈지도 모른다라...
BMW 도 팀 철수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럼 이제 순수 자동차 관련 회사들은 벤츠와 페라리, 그리고 새로 생길 로터스 정도인가요? ㅠㅠ 미국 브랜드들은 참가할 자본이 없을테고... 개인적으로 복스바겐이나 아우디 그룹, 포르쉐 그리고 람보르기니 가 참여해줬으면 좋겠습니다만, 복스바겐과 아우디그룹은 르망과 독일의 투어링카 챔피언쉽에 집중하는 모습이고, 람보르기니야 자본이 힘들테고 ^^;
포르쉐가 참여해준다면 정말로 흥미진진해지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적다고 보네요.
다시 한번 좋은 알짜 고급 정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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