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두려움] 프차에서 쫓겨날 날이 언젠가 오겠지?
6
1289
2006-03-28 14:31:45
이제 프차 생활 3달째 들어서는 회원입니다.
가입한지는 10개월 좀 넘어가 11개월 째네요. 그 전의 눈팅생활을 포함하면,
디피를 알고 이용한지 1년은 좀 넘어가는군요.
처음 디피 올때 마음,
-장터만 이용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유용한 정보들을 찾아 읽기 시작하면서
-글만 읽는다.
감동적인 게시물을 발견했습니다
-추천만 하고 가야지...
눈에 자주 보이는 아이디들이 있습니다. 괜히 친숙합니다.
-에이 덧글이나 한번 써 보자.
그렇게 차츰 차츰 디피에 젖어들게 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 게시판에 들락날락---> 드라마게시판 신설 후 그곳으로...
아마 그때 X리알님 게시물(알렉시스 블레델양관련) 없었다면 아직도 계속 눈팅회원으로 남았을 것입니다.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누워있는데, 갈곳이 디피밖에 없더군요.
프차와서 그냥 있던 사람처럼, 조용히 덧글 남기다가
미소녀사수대 글에 덧글 아마 백개는 넘게 달고,
그 때 즈음 가입인사하고 프차생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글 남기면 비참합니다.
덧글 안 남겨집니다. 무플방지위원회 출동도 안 합니다.
그러기를 며칠 지나니,
몇분들이 덧글 달아 주시더군요.
어느 덧 저에게는 악플러 분들이 몇분 생겼더군요 -,.- 흠흠...
그리고,
여러 회원님들과 인사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기분 나쁜 덧글 달린 글도 있고, 토론식으로 논쟁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인신공격당한 기억도 벌써 있군요.
그래도 아직 마음의 여유는 있었나 봅니다.
존중한다는 기본과 다양성 인정이라는 기본정신이 서로 흐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면 프차 참 좋은 곳이라는 생각 들더군요.
근데,
요새 걱정됩니다. 이제 저도 짧은 시간에 꽤나 익숙한 닉네임이 된 거 같습니다.
근 아마 1.5일에 게시물 하나 정도 남기다 보니, 제 닉네임 보신 분들도 꽤 됩니다.
요새,
프차에서 쫓겨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글 하나 잘못쓰면, 덧글하나 잘못 달면???
이런 생각에 프차 와도 맘 불편합니다. 신중해지는 것과 불편해지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툭하면 가끔 튀어나오는 편가르기가 된다면,
가입하신지 오래 된 회원분들과 그다지 친분이 있는 편도 아닐거고,
최근 행적으로 보면 아주 갓 입문한 회원도 아닐 터이니 어정쩡한 입장이겠지요?
무슨 논란만 되면 편가르기가 되는 듯한 분위기는 정말 싫습니다.
디피 너무 좋아합니다.
업무손실도 있지만, 얻어가는 게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프차에서 쫓겨나기 싫은데
여러분이 도와 주셔야 할 거 같습니다.
좀 따뜻하게 웃고 삽시다.
약간이라도 상대방 배려 하면 좋겠습니다.
어디 무서워서 살겠습니까?
싱싱한 회원분들에게도 무플방지의 배려와,
어떤 회원은 머머하다, 어디는 보수적이다..
이런 편견들 버리고
순수하고 맑은 영혼으로 (콜롬보님 상표권 침해 죄송 꾸~ 벅)
프차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프차에서 쫓겨날까 잠 못이루는 20살의 Tai-----
P.S 프차에서 쫓겨나면 저 왕따입니다 ㅠㅠ
22
댓글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글쓰기 |





만약 Tai님 왕따 분위기 펼쳐진다고해도 전 편들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