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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댄시먼스] 일리움 올림푸스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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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09-10-14 09:52:46

이름도 들어보지 못했던 작가의 히페리온을 읽고 나서

오래간만에 대작을 만났다는 감동에 빠져 있던중

일리움과 올림푸스의 소식을 듣고 서점에 갔는데

그 어마어마한 "양"감에 겁부터 더럭 나더군요

(두권 합쳐 2000페이지 남짓.  ..판형이 크긴하지만 꽤나 빡빡한 장당 글자수)

책읽는 속도는 꽤나 자신있는데도 불구하고 두권 모두 읽는데

3일간 대부분의 시간을 써버렸습니다. 

우려와는 달리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더군요.

일리아드에 네버엔딩스토리 + 배틀필드어쓰 (BE) 를 섞은 듯한 (일리아드를 읽은적은 없습니다 )

무시무시하면서도 유쾌한(특히 목성의 vec 콤비의 만담개그에 자주 웃었습니다 ) 책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양자물리학의 개념이 나오는데 (그게 맞는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

무슨 전문용어가 난립하는 그런 설명은 아니라 겁먹을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

우리의 미래는 어느쪽이 될까요. 파운데이션에서 처럼 그냥 지금의 인간그대로이지만

기술적인 진보만 계속될까요 일리움에서 처럼 기술적인 진보가 어느순간 우리를

인간이 아닌것으로 바꿔놓을까요.  후기-인간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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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pagan
2009-10-14 01:20:12

파운데이션에서도 솔라리아 사람들은 충분히 인간이 아닌것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 저도 빨림 올림포스 사서 읽어야 되는데 시간이 영 안납니다. ㅡㅡ;

2009-10-14 09:29:56

그것은 로봇에서의 상황이겠죠. 결국 과도한 기술적 진보로 그쪽으로 발전한 집단은 도태되는 것으로 파운데이션과 연결된다고 보면... 아이작 아시모프의 세계에서는 큰 흐름이 인간은 인간으로 존재하면서 기술적 발전만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제 짧은 기억으로는 로봇에서 우주로의 진출로 이어지는 것이 은하제국의 성립과 연결이 되었던 것 같은데... 그 우주로의 진출을 먼저 우주로 진출해서 기술적으로 발전했던 '우주인'들이 지원한 이유가 인류의 존속을 위해서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기술적인 발전만을 지향한 자신들의 힘으로는 인류의 존속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서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R 다닐 올리버'이고... 결국 마지막까지 'R 다닐 올러버'는 인류의 조력자이자 항상 차선책을 준비하는 이로 존재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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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5 00:12:17

어제 다시 황급히 파운데이션을 읽었는데 솔라리아를 잊었더군요 ;; ㅎㅎ 솔라리아는 일리움식으로 표현하면 후기인간이 남겨놓은 고전적인간쯤 되겠네요.

pagan
2009-10-15 05:32:35

/세기말의마술사님. 저는 솔라리아 사람들이 다른 별과의 모든 교류를 끊고 오로지 자신들만을 '인간'으로 인식하게 된게 인간과는 다른 존재로 가는 첫 걸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이게 로봇에서의 상황이죠. 그리고 파운데이션 마지막 부분에서의 '자웅동체' '에너지변환돌기'를 지닌 솔라리아인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더 이상 인간은 아니라고 생각한겁니다.

▶◀장수제
2009-10-14 01:41:58

대작 러쉬를 하셨군요 아마 당분간 어지간한 소설은 재미없으실겁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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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4 01:54:31

히페리온 2권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쉬운김에 SF필받아 은영전을 다시 읽고 있습니다.

탐정하루키
2009-10-15 01:34:41

좋은 책읽으셨다니 부럽습니다.^^ 혹시 세 권을 순서에 상관 없이 읽으면 되는건지요.. 아니면 순서가 있는지요...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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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5 01:58:27

히페리온은 전혀 다른 이야기이구요 일리움- 올림푸스 2권이 연작입니다.

탐정하루키
2009-10-16 09:27:08

아..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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