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관광?] 요세미티 (미국)국립공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설날 떡국은 많이들 드셨나요? 저는 한달 전 쯤 미국 출장와서 설날이 지나가는지 어쩌는지 당췌 느낌이 없네요.
다행히 한국과 같이 미국도 월요일까지 휴무(월요일이 프레지던트 데이 라던가?? 뭐.. 암튼 공휴일이래요^^)
여서 오늘과 내일 바람이나 쐬러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그 첫번째 날인 오늘은 산호세에서 거리가 쬐끔 멀긴 하지만 한번쯤 가보려고 마음먹던 요세미티 공원으로 정했습니다.
갑자기 계획을 세운 탓에 자세한 정보도 없이 네비게이션 하나 달랑 달고 저랑 같이 출장오신분이랑 같이 길을 나섰죠.
산호세에서 요세미티까지는 약 4시간거리로 한국기준으로 치면 서울에서 대구정도 거리일것 같습니다.
네비가 가르쳐주는 길을 따라 가니 갈때는 남쪽으로 내려가다 동쪽으로 꺽어서 계속 들어가는 길을 안내하더군요.
4시간을 열심히 달려가니 드디어 공원입구가 나오고 20$에 7일간 관광할수 있는 티켓을 받고 입장했습니다.
(2시간 보고 나올건데.. 20$는 너무 아까워요~ ㅠ.ㅠ)
이제 다 왔거니 했는데.. 요세미티 벨리쪽으로 방향을 잡으니 아직 35마일(약 50km)을 더 가라고 이정표가 나옵니다.
사전 정보가 없어서.. 그냥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한~참을 들어가니 드디어 뭔가 거대한 돌산이 보이는군요.
그래서... 결론은 폭포 두개보고 (면사포 폭포와 또 하나.. 이름은 기억안나효~ ) 하프돔이라 불리는 돌산, 그리고 그 주변의 우람한 바위산들.... 그렇게 휙 지나가면서 보고 바로 돌아왔네요. ^^
미국의 자동차길 대부분이 평지에 나즈막한 언덕정도만 보고 가다가 한국에서 보는 울산바위같은 경치를 보니 더욱 웅장한 느낌이 드는것 같습니다.
암튼.. 다녀왔다는 인증용 사진 올라갑니다. ^^;
(10장을 한번에 올리니 순서가 마음대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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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가운데쯤에 솟아있는 바위가 하프돔입니다.
위의 사진과 같지만 전체를 잡은 사진
이걸 면사포 폭포라 했나?? 그냥 둘러만 보고 나왔더니.. -_-;
이게.. 면사포였던듯..
남정네 둘을 태우고 열심히 달려준 달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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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도 10월쯤 갔었는데 벌써 눈 때문에 입산금지 된 도로가 많아서 폭포랑 마을만 둘러 보고 나왔었습니다. 그나저나 '달구지'라는 표현을 쓰시니 쿤타맨님은 아마도 경상도 사나이일거란 느낌이 옵니다. 오랜만에 듣는 표현이라 반가워서 글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