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어른들의 중고 거래
중고로 Tape Deck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현재 준비중인 루프탑에서 사용하고자 함이었지요.
그런데 주말끼고 4일을 기다려서 택배로 받은 녀석은
입에 들어가는 족족 Tape를 씹어댔습니다.
이걸 뜯어서 안을 봤다가는 판매자에게 컴플레인을 하기 애매해져서
바로 반품에 대해 의사를 물었고
그러라는 대답을 들었네요.
그러고 오늘 발송을 위해
우체국으로 가려는 참에 판매자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택배를 보내지 말라더군요.
어차피 받으면 택배비용 들고,
수리해서 재판매해도 돈도 안되니
발송하지 말고 그냥 갖고 환불도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지극히 합리적이죠.
물론 그만큼 저렴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겠거니와
저라도 그랬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와는 대척점에 서 있는데
어른들의 중고나라 "와싸다닷컴"의 장점이 아니겠습니까?
참으로 오랜만에 와싸다에서 장비를 몇개 샀는데
어제 내내 불편했던 기분이 좀 나아지는 느낌입니다.
하늘이 개어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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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들의 중고거래....
씹은거 참 오랜만에 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