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신율의출발새아침] 박영선 "티끌만한 비판에도 적으로 규정, 文 즐기고 있는 건 아닌가"
http://m.ytn.co.kr/news_view.php?s_mcd=0101&key=201703240833143744&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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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율: 김종인 전 대표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문재인 후보 측 극렬 지지층에 대해서 ‘히틀러 추종자들을 연상시킨다, 그 사람들은 버릇이 그렇게 돼 있어서 영원히 그럴 것 같은데 정권을 잡으면 더 심해질까 봐 걱정이다, 그 사람들 행태를 보면 과거 독일 히틀러 추종자들이 떠오를 때도 있는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한 수준이란 말이다’, 이런 얘기를 하고 패권정치를 하고 있단 얘기를 했는데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해결방안이라든지 개선방안은 없다고 보십니까? 일단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영선: 그런 표현만 달리했지 지금 다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예를 들어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십알단인가 하는 댓글부대를 운영했고요. 국정원에서도 또 댓글부대를 운영해서 이것이 한참 문제가 됐잖아요. 그런데 그 국정원이나 십알단에서 썼던 댓글의 표현들이 정말 사람의 마음을 후비고 써선 안 되는 아주 악질적인 표현들을 사용하지 않았습니까? 그 표현과 지금의 문재인의 소위 말하는 문빠들이 보낸다는 천여 개의 문자가 거의 동일선상에 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박근혜, 문재인, 예를 들면 김종인 대표가 표현했단 히틀러, 이게 다 동일선상에 있는 표현들이죠, 지금.
◇ 신율: 이게 개선되긴 좀 힘들다.
◆ 박영선: 전 이것을 개선하는 방법은요. 문재인 대표가 여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개선된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자기 지지자들, 추종자들한테 적극적으로 나서서 그러지 말아라.
◆ 박영선: 그럼요. 지도자는 이것을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오늘 어디 신문 칼럼에도 났던데요. 이걸 즐기고 있는 거 아니냐, 겉으로는 하지 마라, 이야기를 한 번씩 던지면서 이걸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신문 칼럼이 있더라고요. 아마 많은 분들이 거기에 동의하는 것 아닌가요?
◇ 신율: 어쨌든 참, 저는 어떤 정치인을 좋아할 순 있다고 보는데, 그 도가 너무 지나치면. 사실 그건 조금…. 우리나라에서 유난히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고 외국엔 사실 그런 현상이 많이 없지 않습니까. 트럼프, 오바마, 이런 현상과 비교하는데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좀 얘기했었고요. 저도 그걸 보며 좀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 박영선: 그러니까 이런 현상에 대해선 남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에 대해서 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요. 전두환 사진과 관련해서 TV토론 팀이 한 거다, 라는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하지 않았습니까? 그럼 실질적으로 그 사진을 골라준 사람은 지금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지도자는 거기까지 생각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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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딱히 수긍되는 부분들이 없는 인터뷰긴하네요.
SNS에서 신나게 자기들끼리 놀고있는 "문빠"놈들이야 문재인이 뭔 소리를 하든 알아먹지도 않을텐데 적극적으로 말해봤자 뭔 소용이 있나 싶은게 사실이니깐요.
그리고 작금의 상황은 아무리 복기해봐도 후보와 후보간의 토론회에서 나온 이슈이며, 그 이슈의 진원지는 명백하게 안희정으로 보이는데, 갑자기 "문빠"들이랑 나머지 활동도 거의 안 하는 8할에 가까운 문재인 지지자들을 퉁쳐서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것 또한 납득하기 힘들고 말이죠.
그렇게 문자폭탄과 SNS에서의 공격이 싫으시면, 대선 토론회에서 안희정 후보가 직접 문재인 후보에게 문제제기를 하여 공론화를 시키는게 맞는 걸로 보이는데 말이죠. 여튼, 박영선 의원님이 현 사태를 바라보는 시선이 이 정도이시다, 라고 참고하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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