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드라마틱한 이변만 없으면 되겠군요. 대선 이후에는...?
어제 토론을 보면서 정말 투표의지가 강해지는 게 이런 거구나 느꼈습니다.
심상정이 문후보를 까는 게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9분 동안 난타당하는 문후보를 사실관계도 불명확한 걸 가지고
과거 9년전 민주정부를 까는 걸 보면서,
그동안 지지율 안 나와 고민하다가 1차 토론에서 반짝 관심 얻은 게
정말 컸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칼을 뽑았지만 방향이 잘못 흐르면서 토론에서 얻었던 것
앞으로 얻을 것을 모두 날리는 결과가 된 것 같네요.
유승민도 이제 막판이라 이성을 잃은 느낌. 나머지는 변한 게 없네요...
대선 이후에 국회가 어떻게 돌아갈지 궁금합니다.
박지원은 절대 영향력을 잃지 않으려 할 테고, 안철수는 의원도 아니니
만덕산으로 가던지 생각이 없다면 미국으로 갈 테고...
바른 정당 수십 명이 어떻게 뿔뿔히 흩어질지 궁금하네요.
전새누리당을 홍준표가 장악할 수 있을리는 없으니
거기도 어떻게 살길 찾을지 궁금하고요...
그 사이 민주당은 누구와 표를 합쳐 국정을 운영하게 될지
진정한 정치력은 5월부터겠군요.
어찌 되었든 과거 4년간에야 비하겠습니까?
기대가 됩니다.
그나저나 첫 소개에 양손들고 구호 외치던 안철수 모습에서
10여년 전 면접 감독관으로 단체 면접을 보는데
유일하게 혼자 일어서서 율동 비슷한 걸 하면서
자기 소개를 해서 면접관들과 동료 응시생들을 멘붕에 빠뜨렸던
친구가 생각나더군요. 방안의 모두가(그 친구 본인 포함) 얼굴이 벌게져서
무안했던 일이 떠오릅니다.(누가 그러자고 했는지 무척 궁금.)
WR
제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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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4-20 07:58:37
문후보의 생각을 하나 떠올리게 하네요. 신새누리당 포함 6개 정당의 지지자/지지세력을 생각해보면 6정당을 두 진영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탄핵정국에서 이런 진영 논리조차 없이 타당이면 가리지 않고 방법 구분 없이 깔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정당이면 다시 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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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숨좀쉬고... 9년간 쓰레기들 벌인것들 들쳐봐야죠.. 경악스러움 속에.. 강한 법적으로 조져야죠...